[대한민국경제신문] ▷4~5세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라면? ■ 유아 무상교육·보육비 지원 대상 4세까지 확대됩니다! : 시행일 2026년 3월 (기존) 5세 → (개선) 4~5세 - 기관 유형별 학부모가 부담하는 평균 비용 지원 · 공립유치원 월 2만 원, 사립유치원 월 11만 원, 어린이집 월 7만 원 국가 지원 ▷학습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라면? ■ 학생맞춤통합지원이 전면 시행됩니다! : 시행일 2026년 3월 - 기초학력 미달, 심리·정서, 학교폭력 등 학생의 다양한 어려움을 통합적으로 지원합니다. - 기존에는 개별적·분절적 지원으로 한계가 있었지만! 이제는 학교-교육(지원)청-지역사회가 함께 학습·진로·상담·건강 등 통합 지원하여 학생이 꼭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 학생맞춤통합지원 누리집 ▷대학(원)에 다니는 학생이라면? ■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신청 대상이 확대됩니다! : 시행일 2026년 1월 - 학부·대학원생 등록금 대출 (기존) 9구간 이하 → (개선) 전 구간 - 대학원생 생활비 대출 (기존) 4구간 이하 → (개선) 6구간 이하 ▷초등학생·학부모 주목! ■ 지자체와 교육청(학교)이 협력하여 '온동네 초등돌봄·교육'을
[대한민국경제신문] 2026년 달라지는 정책① 문화 소외계층 지원이 확대됩니다. 누구나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는 문화! ■ 2026년에 달라지는 통합문화이용권 - 무엇이 달라지나요? ① 소외계층 270만 명 대상 연간 15만 원 지급 · 소외계층 264만 명→270만 명 / 14만 원→15만 원 ② 청소년·생애전환기 1만 원 추가 지원 · 청소년: 13~18세 / 생애전환기: 60~64세 ■ 2026년 달라지는 지역 순회 공연/박물관 - 무엇이 달라지나요? ① 인기공연 지역 순회 대폭 확대 · 중·소형 공연작품 중심→국립·민간단체 인기 공연 ② 전국 공·사립 박물관·미술관 지역 순회 확대 · 11개관 관당 1회 이상→70개관 관당 2회 이상 2026년 달라지는 정책② 온 국민 여행으로 인구감소지역을 활성화합니다. 온 국민 여행으로 인구감소지역 활성화 ■ 2026년 달라지는 지역여행 활성화 정책 - 무엇이 달라지나요? ① 농어촌 여행경비 50% 환급 시범 실시 · 농어촌 지역 여행경비의 50%를 지역화폐로 환급 (인구감소지역 84개 중 20개 공모 / 개인 10만 원, 단체 20만 원 한도) ② 연박 숙박할인권, 섬 숙박할인권 신설 · 연박 숙박할인권 최대 7
공감 –삶의 태도- 아침에 눈을 떴는데 왼쪽 뺨이 따가웠습니다. 일어나서 거울을 보니 손톱에 깊게 긁힌 것처럼 몇군데 파인 자국이 있었습니다. 어제 엎드려 잔 것이 문제였습니다. 주변에서는 말합니다. “어떻게 잔 거야, 밤새 무의식적으로 손톱으로 긁은 거 아냐?” 자면서 일어난 일이라, 아무 기억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얼굴에 상처가 어떻게 생긴 것인지, 나의 모습을 CCTV가 있었다면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확인할 길이 없으니 밤새 엎드려 자던 모습을 짐작만 할 뿐이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삶에도 증거자료는 없지만 증명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어릴 적 경험이지만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에 남은 일이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졸업 후 방학 중이었을 때, 한 친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전화를 받자마자 내게 빌려 간 옷을 돌려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그 친구와 통화한 적도 없었고 옷을 빌리지도, 만나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 친구의 다그치는 말이 너무 당황스러워 횡설수설하고 있을 때, 옆에 계시던 엄마가 직접 통화를 해보겠다며 바꿔 달라고 했습니다. 엄마는 차분하게 친구에게 말을 이어가셨습니다. “옷을 빌려주기 전 유미랑 통화했니? 옷을 빌려줄 때
왜 우리는 자꾸 미래를 묻고 싶어질까 새해가 밝고, 시간은 또 한 계절을 넘는다. 학교도, 부서도, 관계도, 다시 시작된다. 그럴 때 사람들은 어김없이 묻는다.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어떤 사람은 타로카드를 뒤집고, 어떤 사람은 사주팔자를 들여다보며, 어떤 사람은 밤늦게 AI 챗봇에게 묻는다. 이직을 해도 괜찮을지, 고백을 하면 받아줄지, 올해는 돈이 들어올지. 그렇게 우리는 자꾸 미래를 묻고 싶어진다. 타로든 사주든, 결국 그것은 ‘예측’의 기술이 아니라 ‘위로’의 형식에 가깝다. 무엇을 물었느냐보다, 왜 그걸 물어야 했느냐가 더 중요하다. 대개 우리는 확신이 없을 때 묻는다. 지금 이 선택이 맞는지, 내가 잘하고 있는 건지, 누군가 “괜찮다”고 말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사실 많은 경우, 사람들은 이미 정답을 알고 있다. 다만 그 결정을 내릴 용기와 책임이 버거워서, 외부의 목소리를 빌리는 것이다. 내 안의 불안을 타인의 언어로 정리하고 싶은 것이다. 묻는 건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다만, 자꾸만 묻게 되는 그 마음은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묻는다”는 건 결국, 현재에 집중하지 못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우리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마음을 뺏기고,
글쓰기로 저를 찾아갑니다 집안 이곳저곳에 쌓여가는 책을 보며, 저만의 도서관이 따로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막연한 그 마음은 확장되어 언젠가부터 누구라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작은 책방을 하고 싶어졌습니다. 함께 모여 책을 읽고, 필사도 하며, 글도 써보는 동네 사랑방이 되는 행복한 상상과 함께요. 책방의 주제는 ‘삶과 죽음’이면 어떨까 싶기도 했어요. 제가 관심있는 분야거든요. 이왕이면 작가가 하는 책방이면 더 근사할 것 같았습니다. 회원 모집도 어렵지 않고, 함께 글을 쓸 수 있는 자격도 될 테니까요. 이렇게 글의 시작을 여는 이유는 바로 저를 다독이기 위함입니다. 사실 작년 5월부터 글쓰기 개인 코칭을 받기 시작했는데요. 새해가 되며 글쓰기를 시작할 때의 마음, 그 초심을 되새기고 싶어서입니다. 아직 슬럼프까지는 아니라 할지라도, 왠지 신년이라 더 힘내고 싶은 제 마음의 목소리가 들려서일듯합니다. 심사숙고 후, 글쓰기를 시작할 때는 그냥 써 보고 싶었고, 책도 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혼자 힘으로는 막막하고 힘들어 도움이 필요했습니다. 그렇게 시작했던 개인 코칭, 웃고 우는 여러 사연도 있었지만, 지금 제가 느끼는 글쓰기의 의미는 시작과 많이
공감 –알아차림- 명상 수련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 어두워진 하늘에서 눈이 펑펑 내립니다. 뺨으로 스쳐 지나가는 눈바람이 시원하면서도 차갑게 느껴집니다. 어둠 사이로 가로등 불빛에 비치는 눈, 잠시 멈춰서 하늘을 바라보았습니다. 흩어지듯 한곳으로 날리는 눈을 보면서 우리의 삶이 떠올랐습니다. 유명한 곳이라면 한곳으로 밀집되는 사람들, 똑같은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환경 속에서 ‘행복’을 찾아 헤매는 듯 느껴졌습니다. 휘날리는 눈바람을 맞으며 집을 향해 다시 걸었습니다. 하얀 눈송이가 검은 외투에 소복이 쌓이니 문득 옛날 생각이 났습니다. 어릴 적 가족들과 둘러앉아 웃고 떠들며 밥을 먹던 모습, 눈 오는 날이면 너무 신이 나서 눈길을 뛰어다녔던 모습, 방 청소를 마치고 엄마에게 칭찬받았던 일, 큰 실수를 저질렀어도 다독임과 격려받았던 그 시절. 어른이 되고 보니 옛 시절의 순수하고 행복했던 모습이 참 소중한 추억으로 느껴집니다. 집에 도착해서 딸아이에게도 말을 걸어봅니다. “언제 가장 행복했니?” “학교 안 가던 코로나 때요. 그리고 노는 시간이 많은 유치원 때요.” 중학교 입학을 앞둔 딸아이도, 이제는 늘어나는 수업 시간, 친구들의 폭풍 성장으로 달리지는
새로운 사람 앞에서 나는 어떤 사람이어야 할까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수많은 관계들이 동시에 시작된다. 새 학기를 맞이한 학생들, 새 학년에 올라간 아이들, 새로운 부서로 발령받은 직장인들, 처음 만나는 프로젝트 팀, 취미를 함께할 모임, 혹은 아직 이름도 익숙하지 않은 단톡방. 우리는 새로운 사람들 사이에서, 익숙했던 나의 태도를 다시 점검하게 된다. 그 앞에서 나는 어떤 사람이어야 할까. 어떻게 말해야 하고, 어디까지 보여줘야 하고, 얼마나 거리를 둬야 할까. 이상하게도 ‘처음’이라는 단어는 설렘과 동시에 불안을 동반한다. 괜히 어색해지고, 말수가 줄고, 본래보다 조심스러운 사람이 된다. 새로운 관계 앞에서 우리는 언제나 스스로를 조정하려 애쓴다. 그 조정은 때때로 진짜 나를 감추는 방향으로 흐르기도 한다. 밝고 친절한 사람처럼 보이고 싶어 애쓰다가도, 돌아와선 진이 빠진다. 어색함을 피하고 싶은 마음에 유머를 섞지만, 그 웃음 뒤로는 어색한 긴장이 남는다. 관계가 시작되는 그 찰나, 우리는 ‘보여주기’와 ‘숨기기’ 사이 어딘가에서 늘 스스로를 관리하고 있다. 그리고 그중 가장 자주 빠지는 착각은, ‘좋은 사람처럼 보여야 관계가 잘 풀릴 것’이라는 믿음이
<죽음의 책>을 소개합니다. 죽음을 묘사하는 말들이 참 많습니다. 눈을 감다, 돌아가시다, 먼 길을 떠나다, 세상을 등지다, 마지막 여행을 떠나다. 별이 되다, 한 줌 흙이 되다, 운명하다, 별세하다, 작고하다, 졸하다, 소천하다, 타계하다, 황천길을 가다, 천국에 가다, 열반에 들다, 요단강을 건너다, 삼도천을 건너다, 승천하다, 귀천하다, 입적하다, 숨이 다하다, 고인이 되다, 영면하다, 유명을 달리하다. 등등 이보다 훨씬 다양한 표현들이 있는데 이 문장들이 포함된 글에서는 상실감이나 그리움이 자주 묻어납니다. 그러나 뉴스로 전해지는 죽음과 관련한 문장들은 두려움과 공포로 다가올 때가 있지요. 어떤 죽음이든 그 색을 우리 마음대로 정할 수는 없겠지만, 죽음이란 명제는 우리를 늘 겸허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죽음을 일상으로 가까이 가져올 수 있는 책 한 권을 소개하려 합니다. 바로 <죽음의 책>이라는 그림책입니다. 이 작품이 번역되어 나올 때 펀딩에 참여했던 터라 저에게는 더욱 각별한 책입니다. 독일 작가인 ‘Katharina von der Gathen 카타리나 폰 데어 가텐’이 아동을 위해 쓴 철학서입니다. 이 책은 죽음과
[대한민국경제신문]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새해를 맞이해 1월 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15동 대강당에서 문체부 직원들과 함께 ‘업무 효율화를 위한 직원과의 대화(타운홀 미팅)’를 진행했다. 문체부는 이 자리에서 문화가 이끄는 매력적인 성장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기 위해 기존의 정책을 전면 재점검하고, 비효율적인 관행 개선을 포함한 전반적인 조직문화 혁신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문체부는 1차 실천 방안으로 목적이 불분명한 회의를 과감히 폐지하고, 비효율적으로 이루어지던 잦은 서울 출장도 대폭 줄이기로 했다. 특히 수평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최 장관의 제안으로 ‘직급 없이 이름 부르기’, 이른바 ‘~님 호칭 문화’를 공직사회에 도입하기로 하고, 3개월간 시범 시행 후 지속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최휘영 장관은 “공직자로서 더 본질적인 일에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일들과 관성을 과감히 버려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다 함께 집중력을 갖고 일에 전념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계속 혁신안을 도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경제신문] 세계 각지에서 활동 중인 재외동포 예술인이 모국을 찾아, 음악으로 하나되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재외동포청은 2026년 1월 13일 오후 7시, 스카이아트홀(서울 강서구)에서 ‘코리안 페스티벌, 동향(同響)-같은 울림’을 개최한다. 코리안 페스티벌은 문화예술을 매개로 재외동포와 국내 국민이 서로를 이해하고 유대감을 나누기 위해 재외동포청이 매년 마련하는 대표 문화 행사다. 이번 공연은 각기 다른 삶의 터전에서 활동해 온 재외동포 예술인들이 한 무대에 올라 ‘같은 울림’이라는 주제로 교감하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펼쳐진다. 재외동포 예술인으로는 재미동포 피아니스트이자 음악감독 에드윈 킴(Edwin Kim), 재호주동포 드러머 클로이 킴(Chloe Kim), 재미동포 재즈 색소폰 연주자 그레이스 켈리(Grace Kelly)가 출연한다. 여기에 국내 귀환동포 어린이들로 구성된 광주고려인마을 어린이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을 희망하는 경우 아래 온라인 신청 링크를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