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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보영의 마음공감

    작은 변화에 반응할 줄 아는 마음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누군가 놓고 간 젖은 양산 하나가 시야에 들어왔다. 벽에 기댄 채 천천히 마르고 있는 그것은 마치 계절이 바뀌었다는 조용한 신호처럼 느껴졌다. 며칠 전부터 커피가 덜 따뜻하게 느껴졌고, 출근길 셔츠 소매가 반으로 접히기 시작했다. 나무는 훨씬 짙어졌고, 퇴근길에는 바람보다 아스팔트의 온도가 먼저 다가왔다. 그리고 나는 그제야 생각했다. 아, 계절이 바뀌고 있었구나. 우리는 대부분 어떤 변화가 이미 한참 진행된 뒤에야 그것을 인지한다. 나무는 어느새 잎을 틔웠고, 해는 늦게까지 지지 않으며, 밤의 공기는 한결 가벼워진다. 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는 그 모든 변화가 배경처럼 흐려진다. 사소한 징후들이 실은 삶의 리듬을 이끄는 전조였다는 걸 우리는 뒤늦게 깨닫는다. 그렇기에 계절을 먼저 감지하는 사람은, 어쩌면 아직도 살아 있는 감각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일지도 모른다. 어른이 된다는 건 종종 감각을 잃어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어린 시절의 우리는 계절의 결을 정확히 기억한다. 새 학기 교실의 공기, 여름 장마의 냄새, 선풍기 옆에 길게 누워 있던 오후의 소리. 그러나 이제는 ‘덥다’, ‘춥다’ 같은 기능적인

    • 관리자 기자
    • 2025-06-09 20:58
  • 라떼의 좌충우돌 인생 3막

    나에게 들려주고픈 말 몸이 아픕니다. 이번에는 빨리 회복되지 않네요. 벌써 한 달이 넘도록 나아지지 않으니 성급한 마음에 답답하기만 합니다. 처음엔 몸살감기처럼 기침이 심하고 온몸 여기저기가 안 아픈 곳이 없었습니다. 병원에서 주사도 맞고 약도 처방받아 왔습니다. 한동안 의사 선생님의 당부대로 따듯한 물을 자주 마시며 푹 쉬었습니다. 그렇게 아주 조금씩, 아주 천천히 나아지고 있습니다. 나를 돌보는 시간. 처음 가져보는 기회입니다. 때로는 쉼이 필요하다는 것을 몸이 아프면서 알게 되었지요. 어릴 적엔 모르는 것들뿐이라 보고 배우느라 바빴습니다. 어른이 되어서는 먹고사는 문제부터 감당해야 했기에 정신없이 20대를 훌쩍 흘려보냈고요. 그 후,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부터는 엄마로 살았습니다. 그런데 엄마라는 이름은 처음 짊어지는 엄청난 무게의 책임감이었습니다. 책을 뒤져가며 아이를 키우고 주변 사람들의 경험도 참고하면서 그렇게 30대, 40대도 눈 깜짝할 사이 지나가 버렸습니다. 개구쟁이 아들 둘을 키우며 크고 작은 사건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몸이 약했던 우리 아이들은 유치원에 다니면서부터 방학 때마다 병원에 입원했던 기억이 납니다. 얌전한 성격에 몸이 약했던 큰애

    • 관리자 기자
    • 2025-06-09 20:56
  • 서유미의 마음길

    -공감- 마음의 온도 혼자 ‘끙끙’ 앓고 있을 때, 누군가의 ‘괜찮아?’라는 말 한마디에 마음이 움직일 때가 있습니다. 평소에 아무 의미 없이 들렸던 이 한마디가 그날따라 사람을 살리는 소리처럼 들릴 때 말이지요. 초등학교 때 마음이 아픈 건지, 머리가 아픈 건지 잘 느끼지 못했던 그 날, 누군가 내가 아픈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젖은 수건을 이마에 대고 누워서 끙끙 앓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표현이 서툴기도 하지만, 표현한다고 해서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어려운 일처럼 느껴집니다. 어릴 적에는 혼자 마음 앓이를 해도 체력이 좋아서 다음날 활짝 웃음이 나왔지만, 어른이 되면서는 마음의 피로가 고스란히 몸의 피로가 되어, 체력이 좋지 못한 날에는 몸도 마음도 함께 앓게 되는 듯합니다. 아집과 고집으로 내 생각의 틀에 갇힌 나에게도, 누군가 다가와 같은 틀 안에서 함께 공감해주면 참 좋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다들 바쁜 하루 일상에서 자신의 아픈 마음을 달래느라, 상대의 마음을 챙기는 일은 점점 인연의 끝처럼 멀게 느껴집니다. 해보지 못 한 일들에 호기심과 궁금증으로 삶의 의욕을 불러일으켜 보던 날 어린 시절의 골목길을 떠올려봅니다.

    • 관리자 기자
    • 2025-06-09 20:53
  • 최보영의 마음공감

    오늘도, 중요한 건 태도 세상은 점점 냉소적으로 흘러간다. 진심을 다하면 ‘순진하다’고 하고, 선의를 베풀면 ‘계산이 없어서 그렇다’고 말한다. 누군가를 돕는 이의 손길에조차 의심의 그림자가 덧씌워지고, 공적인 영역에서는 진심보다 ‘뒷배’와 ‘능구렁이’가 더 생존에 유리하다는 사실을 우리는 안다. 그래서일까. 언젠가부터 진심은 촌스럽고, 다정은 피곤하며, 예의는 약한 사람의 도구처럼 취급받는다. 그럴수록 사람들은 말한다. “어차피 그래봤자 안 통해.” “내가 왜 먼저?” “괜히 상처만 받아.” 그리고 냉소의 방패를 들어 올린다. 하지만 가끔, 생각한다. 정말 그것이 우리가 택할 수 있는 최선일까. 세상이 날이 설수록, 우리는 그보다 더 단단하고 성숙한 태도로 살아갈 수는 없을까. 가장 냉소적인 사람은 대개 상처 입은 사람이다. 믿었던 것에 배신당했고, 다가갔던 만큼 밀려났고, 무언가를 바랐다가 좌절했던 기억이 있는 사람. 그 기억의 잔해들이, “나는 다 알아. 다 겪어봤어. 그래서 더 이상은 기대하지 않아”라는 말로 변한다. 그 말은 겉으론 강한 척하지만, 사실은 아주 깊은 두려움과 무력감을 숨기고 있다. 나는 더 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다는 방어. 그리고 그

    • 관리자 기자
    • 2025-06-04 17:00
  • 서유미의 마음길

    -공감- 다양한 감정을 마주하는 일 고요한 시간, 눈을 감고 정신을 집중해 봅니다. 요즘 내 모습의 안과 밖은 안녕한가? 자신의 단단한 틀을 깨고, 틀 밖으로 나오는 일, 보여지는 화려함보다는 보이지 않는 아름다움을 잘 찾아내고 있는지를 나에게 질문해 보았습니다. 오늘 본 다양한 모습 중, 어떤 풍경들이 시선을 멈추게 했니? 그 풍경을 보면서 무슨 감정들이 너를 찾아왔니? 즐겁고 자유롭게 놀이터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을 보면서 내면세계에서도 자신을 잘 보살피며 자유롭고 다양한 감정들을 마주했으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화창한 어느 오후, ‘마음아, 아직 힘드니’들 들고서, 사인받고 싶다며 찾아온 지인들과의 만남은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책 받자마자 바로 다 읽었어요!" 눈을 반짝이며 말하는 친구의 모습에서 저는 무언가 따뜻한 것이 가슴 깊숙이 스며드는 것을 느꼈습니다. "작가님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어서 좋았어요." 조용히 미소 짓는 또 다른 친구의 말에는 오랜 시간 함께해온 우정의 깊이가 묻어났습니다. "비슷한 상황에 있는 친구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어요." 그 말을 들으며 저는 문득 깨달았습니다. 같은 여행지를 다녀와도 각자 특별한 추억의 기억이 다르듯

    • 관리자 기자
    • 2025-06-04 16:42
  • 라떼의 좌충우돌 인생 3막

    아플 때마다 생각나는 나의 외할머니 오랜만입니다. 종일 꼼짝없이 침대에만 있어야만 했던 날이 얼마 만인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몸이 아프니 마냥 좋은 날은 아닙니다. 불청객이 찾아왔기 때문이죠. 반갑지 않은 그 손님은 바로 몸살감기입니다. 밤사이 온몸이 쿡쿡 쑤시기 시작하더니 아침부터는 오한에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프다가 속은 울렁거리기까지 합니다. 처음엔 늦잠을 좀 더 자고 일어나면 나아질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자다가 깨기를 반복하는 사이에 내 몸도 열이 올랐다 내리기를 얼마나 했는지 잠옷은 온통 땀 범벅으로 꿉꿉해졌습니다. 몸이 쉬라고 애원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 고생했다. 내 몸아. 오늘은 푹 쉬자.” 미리 정해진 약속들이 있었기에 마음은 편치 않았습니다. 그래도 도저히 일어날 수 없어 일정을 미루기 위해 전화합니다. 전화를 끊는 마음이 편치 않지만, 몸을 위해서 잘했다고 애써 위로해 봅니다. 워낙에 급한 일부터 해치우는 성격으로 오랫동안 몸을 부려 왔으니 탈이 날 만도 합니다. 이전 같으면 어림없는 일입니다. 웬만해서는 정해진 약속을 미루거나 취소하는 일이 없었으니 말입니다. 그런데 요즘 들어 부쩍 몸이 갑자기 아픈 날이 잦아지니 스스로 마음에

    • 관리자 기자
    • 2025-05-27 16:51
  • 최보영의 마음공감

    중요한건, 여전히 과정이다. 요즘은 누가 “열심히 해요”라고 말하면 괜히 위축된다. 칭찬처럼 들려야 하는 말인데, 듣는 순간 어딘가 어깨가 무거워진다. ‘내가 지금 충분히 안 하고 있나’, ‘조금 더 해야 하나’, 그런 생각이 먼저 든다. 예전에는 그 말이 응원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 말은 숙제가 되었다. 열심히 한다는 건 이제 목표가 아니라 압박이 되었다. 특히 요즘처럼 결과가 모든 걸 결정하는 사회에선 더 그렇다. 아무리 애써도, 그걸 증명할 방법이 없다면 애쓴 것조차 지워진다. 그렇게 열심이라는 말은 점점 고립된 감정이 된다. 예전엔 열심히 한다는 말에 자부심이 있었다. 노력하면 된다는 믿음이 있었고, 과정 자체가 의미라고 배워왔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 결과가 모든 것을 정의하고, 과정은 “그러니까 뭐가 됐는데?”라는 말 앞에서 무력해진다. 노력은 입증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열심히 했어요’라는 말은 이제 변명이 되고, ‘이 정도면 충분히 했다’는 말은 오히려 게으름처럼 취급된다. 그건 시대가 바뀐 게 아니라, 믿음의 구조가 무너진 결과다. 이제는 누구도 과정만으로는 자신을 증명할 수 없다고 느낀다. 그래서 요즘 사람들은 ‘열심히 한다’는

    • 관리자 기자
    • 2025-05-26 08:20
  • 최보영의 마음공감

    그저, 하루를 통과하는 중입니다 “어떤 날은 세상과 거리를 두는 것이 마음의 생존 방식이 된다.” 신경과학자 올리버 색스의 이 말은, 아마도 나처럼 말없이 하루를 견디는 이들에게 남겨진 문장일 것이다. 나는 이 문장을 오늘 아침 여러 번 곱씹었다. 커튼 틈 사이로 빛이 들어오는데도 침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손을 뻗어 커피포트를 누르려다 말았고, 핸드폰을 들어 누군가에게 “오늘 너무 무기력해”라고 말하려다 그마저도 멈췄다. 그렇게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오늘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우리는 대개 활력 있는 상태를 ‘정상’으로 간주하고, 무기력은 결함처럼 여긴다. 무언가를 끌어내야 하는 날, 감정이 멀게만 느껴지는 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날. 그런 날이 찾아오면 우리는 조바심을 느끼고, 무언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런 날이야말로 내면이 고요히 신호를 보내는 시간일 수 있다. 감정도 과열되면 탈진하고, 마음도 자주 움직이면 피로해진다. 몸이 신호를 보내듯 마음도 자기만의 피로 언어를 가질 수 있다면, 그 언어는 아마도 ‘무기력’일 것이다. 무기력한 하루를 부끄럽게 여기지 않으려면 꽤 많은 시간이 걸린다. 나도 한때는 그런 날을 ‘하루를 망쳤다’고

    • 관리자 기자
    • 2025-05-13 21:41
  • 라떼의 좌충우돌 인생 3막

    그녀를 만나러 가는 중에 저기 보이는 노란 찻집 오늘은 그대를 세 번째 만나는 날 마음은 그곳을 달려가고 싶지만 가슴이 떨려 오네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노래를 부르며 달린다. 시원하게 뚫린 서해안 고속도로를 이제 열 살이 지난 나의 오랜 친구 같은 차를 타고 신나게 달린다. 그녀를 만나러 가는 길은 마치 천국으로 가는 길인 양, 하늘을 나는 기분이다. 오늘처럼 용기를 내느라 16년이나 걸렸다. 더구나 혼자 운전해서 간다는 것은 생각지도 못했다. 왜 그랬는지 모를 일이다. 내 몫이 아니라고 생각했었나 보다. 새아버지이긴 해도 엄마 곁엔 항상 아버지가 계시기 때문이라는 핑계가 있었다. 그리고 아이를 키우는 동안은 항상 내 자식 생각이 먼저였다. 하지만 더 늦으면 안 될 것만 같았다. 당연한 일인 줄 진즉에 알았는데도 너무 오랫동안 미루어 둔 탓인지 용기가 필요했다. 미안함 뒤에 숨어있던 용기를 찾아보았다. 이젠 아이가 되어버린 엄마, 그 당당하던 기세는 어디로 갔을까? 엄마는 날 보자마자 환하게 웃는다. 맨날 답답해하고 화만 내던 엄마였는데 요즘은 나만 보면 웃는다. 그 모습이 나는 이리 왜 슬픈지 모르겠다. 외로우신 엄마, 평생 남편 노릇 제대로 못 했던 아빠

    • 관리자 기자
    • 2025-05-13 21:36
  • 서유미의 마음길

    -공감- 신뢰 ‘신뢰’의 뜻은 굳게 믿고 의지한다는 의미를 지닙니다. 우리는 세월이 흐르면서 사람과의 관계도 상처가 늘어나고 ‘신뢰’할 수 있는 대상의 폭도 줄어드는 듯합니다.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추억을 만들어가고 계시나요? 평소에 가장 편안한 사람에게 우리는 자신에게 대하는 태도를 보이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상대에게 피해 주는 것을 싫어해서 자신과의 약속보다 타인과의 약속을 더 중요하게 생각할 때가 있었습니다. 나에게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외 ‘대충’이라는 습성이 있고, 그런 습관이 가까운 사람에게도 드러날 때면, 민낯을 보이는 것처럼 느껴져서 속상한 마음이 듭니다. 보여지는 것이, 중요한 시대,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는 제2의 명함이 되어 버렸습니다. 인사를 나눌 때도 자신을 소개하기보다 ‘네이버 검색하면 다 나옵니다’라는 말을 더 자주 듣게 되는 듯하고, SNS에 나를 소개하는 공간이 없으면 유령, SNS를 활발히 활동하면 ‘나는 잘나가는 사람’이 되어 버린 요즘, 진정한 내 모습은 실제의 나인가, SNS의 모습인가를 생각해 보게 합니다. 새로운 콘텐츠를 위해 연구하는 일, 자신과의 약속을 위해 매일 자신의 기록을

    • 관리자 기자
    • 2025-05-13 21:33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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