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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보영의 마음공감

    보여지는 관계, SNS가 피로한 이유 ‘좋아요’ 하나로 마음을 전하고, 댓글 한 줄로 관계의 온도가 판단되는 시대다. SNS는 분명히 우리를 연결시켜줬다. 물리적 거리를 뛰어넘어 관계를 이어주는 도구였고, 잊고 지냈던 사람들과 다시 마주 앉게 해주기도 했다. 그런데 그 연결의 끈이 점점 우리를 조이는 올가미처럼 느껴진다면, 우리는 지금 무엇을 향해 연결되고 있는 걸까. 이 피로는 질투에서 비롯되지 않는다. 이제는 타인의 화려한 일상에도 쉽게 놀라지 않는다. 부러움도 줄었다. 대신 느껴지는 건, 설명하기 힘든 피곤함이다. 자꾸만 확인하게 되는 피드, 놓치지 않고 ‘좋아요’를 누르는 습관, 어떤 말도 하지 않았지만 ‘요즘 왜 조용해?’라는 메시지를 받는 날. 좋은 사람으로 보여야 할 것 같은 부담, 뭔가를 꾸준히 올려야만 존재하는 느낌. 그 모든 게 천천히 사람을 지치게 만든다. SNS 속 관계는 말보다 빠르고 감정은 더 얕다. 하지만 그 얕은 감정이 때로는 오프라인보다 더 섬세하게 상처를 남긴다. 누구는 내 글에 침묵하면서 다른 이의 피드에는 적극적으로 반응하고, 그런 걸 봤을 때 드는 아주 사소한 섭섭함. 말로 꺼낼 만큼은 아닌데, 혼자만 알기엔 분명히 불편

    • 관리자 기자
    • 2025-07-30 00:51
  • 라떼의 좌충우돌 인생 3막

    관계의 금단현상 우리는 어느새 어릴 적 만화 속에서만 상상했던 1인 1폰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니 하루에 한 번도 전화 통화를 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예전에 비해 소통이 원활해졌으니 사람들 사이의 관계도 훨씬 좋아졌다고 해야 당연할 텐데,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정신없이 울려대는 핸드폰 벨 소리를 잠시 무음으로 해놓고, 연락의 홍수 속에서 진심 어린 대화는 과연 몇 번이나 있었는지 생각해 봅니다. 흔히 사람들은 관계 속에서 살아간다고들 합니다. 누구도 인간관계의 틀에서 벗어나기란 쉽지 않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 동료, 선후배 등등, 다양한 관계의 틀 속에서 그 사람의 일상이 만들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얼마 전, 생각지도 못했던 일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입었습니다. 그로 인해 오래된, 소중한 인연과 이별을 고하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이어 갈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큰맘 먹고 헤어졌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아 무척이나 긴 시간을 괴로움과 함께 지내야만 했습니다. 마음에서 전해오는 통증 정도야 참고 견디는 것, 말고는 별다른 치료가 필요치 않다고 생각했기에, 그저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리라 믿었습니다. 처

    • 관리자 기자
    • 2025-07-30 00:49
  • 서유미의 마음길

    -공감- 온전한 사랑 온전하게 누군가를 사랑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눈을 감고 마음으로 느껴봅니다. “나는 한 사람을 온전하게 사랑한 적이 있는가?” 풍요 속에 외로움, 따뜻한 온기, 이해하고 사랑받고 싶은 마음에 무엇인가를 찾고 있는 것은 아닌지 말이지요. 마음이 불안하고 외롭다는 생각이 들면,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갈까? 라는 의문을 가져 봅니다. 사주팔자라고 하지요. 텔레비전을 보다가 인기 연예인의 사주를 유연하게 듣게 되었습니다. 탄탄한 꽃길 인생이라는 표현을 하더라구요. 순간 궁금해졌습니다. 탄탄한 꽃길 인생은 어떤 삶을 말하는 것일까? 사랑받는 삶일까? 결핍이 없는 삶일까? 승승장구하는 삶일까? 어떠한 삶의 방식이든, 같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가겠지요. 어떤 이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아래에서, 또 다른 이는 소박한 일상의 햇살 아래에서, 그러나 모두 똑같이 사랑을 갈망하며 살아갑니다. 사랑은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소설가 호르헤 부르헤스- 초등학교 6학년 스승의 날, 담임선생님께 마음을 고이 담아 ‘저는 선생님께서 심부름시킬 때도 사랑받는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라는 편지를 쓴 기억이 있습니다.

    • 관리자 기자
    • 2025-07-30 00:47
  • 최보영의 마음공감

    무례의 시대, 배려는 사라졌는가 요즘은 공공장소에서 마주치는 무례함이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엘리베이터 문을 막아서는 사람, 이어폰 없이 동영상 소리를 틀어놓는 대중교통의 승객, 복도에서 아이를 방치한 채 고성을 지르는 부모. 누구나 한두 번쯤은 이런 풍경을 지나쳤을 것이다. 예전 같으면 ‘그게 뭐지’ 하고 한 번쯤 쳐다봤을 장면들이 이제는 눈길도 주지 않을 만큼 일상화되었다. 그럴수록 하나의 질문이 고개를 든다. “우리는 정말, 함께 살아가고 있는 걸까.” 타인의 존재를 의식하지 않는 도시의 일상은, 배려라는 말 자체를 희미하게 만든다. 마치 서로가 서로에게 점점 ‘배려받을 자격’이 없는 존재가 되어가는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다. 공공의식은 결국 타인을 고려할 줄 아는 감각에서 출발한다. 그런데 그 감각이 점점 퇴화하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모두가 너무 지쳐 있기 때문이다.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것만으로도 벅찬 사람들에겐 남을 배려할 여유조차 없다. 숨 돌릴 틈 없이 돌아가는 도시의 시계 속에서 우리는 점점 ‘나’만 챙기게 된다. 그렇게 각자의 생존에 몰두한 도시에서, 배려는 점점 ‘사치’가 된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태도들이 이제는 ‘기본값’처럼 받아

    • 관리자 기자
    • 2025-07-23 12:51
  • 라떼의 좌충우돌 인생 3막

    행복, 다양한 색을 만들 수 있는 물감 작은 녀석은 포대기로 둘둘 싸서 업고 큰 녀석 손을 잡고 반대쪽 어깨엔 아이들 분유통과 기저귀를 담은 가방을 둘러메고 고속버스 터미널로 향했습니다. 아들들은 처음 타보는 고속버스가 신기했는지 달리는 다섯 시간 동안 신나게 웃고 떠들다 지쳐 잠들었습니다. 결국 터미널에서 본가로 들어갈 때 나는 두 녀석을 등에 업고 가느라 허리가 휘는 줄 알았습니다. 장사에 지친 시댁 식구들은 갈수록 눈이 퀭하고 얼굴엔 불만이 가득했습니다. 며칠간 틈틈이 일을 도우며 눈치를 살펴보니 아버님이 버는 돈을 나누지 않고 몰래 감춰두는 항아리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그 이유는 우리 가족들에게 미스터리로 남아 있지만, 그 당시 나는 남편에게 살짝 말했습니다. “매일 수백만 원씩 돈이 들어 오지만 이곳에 행복은 없어. 우리의 행복은 다른 방법으로 찾아보면 어떨까?” 내 말에 고개를 끄덕이던 남편이 무척이나 든든하게 보여졌습니다. 다음날, 우리 부부는 아이들 손을 잡고 집으로 함께 돌아왔습니다. 그때부터 우리 가족은 무엇이든 늘 함께하려 했습니다. 그렇게 행복의 날들이 시작되었답니다. 남편은 열심히 그리고 성실하게 일했고, 나는 부족한 살림

    • 관리자 기자
    • 2025-07-23 12:48
  • 서유미의 마음길

    -공감- 돋보기로 자세하게 들여다보는 것 발달심리학자 에릭 에릭슨은 "공감은 다른 사람의 세계에 진입하는 것"이라 했습니다. 처음 가는 장소를 탐험할 때처럼, 사람의 마음도 돋보기를 끼고 찬찬히 들여다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중학교 1학년 때, 병원에 입원 중이셨던 엄마가 저를 부르셨습니다. 내용은 기억나지 않지만 필요하신 용품이 있다고 하셔서 슈퍼마켓에 들렀지요. 그곳에는 찾는 물건이 없어서 다시 돌아가는 길에, 손장난을 치며 만지작거렸던 지갑이 사라진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놀란 마음을 안고 왔던 길을 몇 번이고 두리번거리며 찾아봤지만, 지갑이 보이지 않아 포기하고 엄마에게 갔습니다. 혼날까 봐 무서워서 멈칫하는 저에게 엄마는 "왜 이렇게 늦게 왔어?"라고 물으셨습니다. "분명히 지갑을 손에 잡고 왔는데, 없어졌어요." 엄마는 잠시 당황하는 듯하셨지만 "없으면 바로 왔어야지, 안 와서 놀랐다" 하시며 저를 다독여 주셨습니다. 어린 마음에 '혼나지 않아서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잠을 자려고 할 때, 아버지께서 저를 향해 "엄마가 네가 많이 놀랐다고 하더라. 우황청심환 먹고 자라"고 하셨습니다. 사실 그날 지갑을 잃어버린 것보다 우황청심환을

    • 관리자 기자
    • 2025-07-23 12:46
  • 최보영의 마음공감

    무례는 은밀하게 다가온다. 무례는 늘 은밀한 방식으로 다가온다 누군가를 향한 노골적인 비난이나 공격은 오히려 그 자체로 경계가 된다. 우리는 명백한 무례에는 반응하고, 때로는 대처하며, 적어도 불쾌함을 자각할 수 있다. 하지만 현대의 무례는 점점 더 교묘해지고 있다. 직접적으로 불쾌한 말을 던지기보다는, 무심하게 말하고, 농담처럼 감정을 건드리고, 애매하게 책임을 회피한다. 그 말은 꼭 그렇게까지 들을 필요 없지 않냐는 태도, 그런 의도는 아니었다는 말, 그리고 ‘예민하게 굴지 말라’는 권유. 그것들은 하나같이 대놓고 공격하지 않기 때문에 더 피곤하다. 무례함을 느낀 사람이 오히려 민감한 사람처럼 보이게 만들기 때문이다. 진짜 무례는 의도를 숨긴 채 정당성을 갖춘 얼굴을 하고 온다. 회의 중 누군가의 말을 끊고도 아무렇지 않게 웃어넘기는 상사, 부탁을 위해 늦은 시간에 연락해놓고 ‘바빠서 그랬다’며 핑계를 던지는 동료, 분명한 상처를 남긴 말에도 ‘그럴 뜻은 아니었어’라고 말하는 사람들. 이 말들엔 공통점이 있다. 무례한 말을 한 사람은 그 상황에서 빠져나오지만, 들은 사람은 설명할 길 없는 불쾌감을 오래 끌고 간다는 점이다. 누군가는 실수라 넘기고, 누군가

    • 관리자 기자
    • 2025-07-09 04:22
  • 라떼의 좌충우돌 인생 3막

    20년 전 금요일 밤, 나는 살고 싶었습니다 (1편) 금요일 밤입니다. 일주일 동안의 수고했음을 격려하고, 매일 반복되는 생각에서 잠시 떠나 봅니다. 한 시도 놓지 못했던 책임과 의무를 내려놓으니 시간은 멈춰진 듯 느껴집니다. 이렇게 찾아온 평온함은 처음입니다. 이런 낯선 어색함조차 말없이 내려놓아 봅니다. 잔잔하게 스며든 평온함은 마음속 깊은 곳까지 포근하게 감싸줍니다. 20년 전의 금요일이 내게 말을 걸어옵니다. 그날 밤에 나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떠올리고 싶지 않을 만큼의 아픈 날이었습니다. 나는 밤새도록 괴로워하고 있었습니다. “차라리 죽을래, 죽는 게 더 나아” ”안돼. 그럼 이 아이들은 어떻게 되겠어?” 그때 나는 어린 아들 둘을 홀로 키우며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철없는 남편을 기다리며 많이 슬퍼하고 아팠던 나날들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또, 처음 해보는 엄마라 어렵고 모르는 것이 많았지만,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할 수 없을 만큼, 내 주위의 모두가 힘든 시절이었습니다. 눈물과 통곡으로 하루하루를 버티며 아기들에게 바보 같은 모습만 보여주었던, 할 수만 있다면 지우개로 지우고 싶은 시절이었습니다. 그즈음이 IMF 때였습니다. 결혼하기 전에 나와 남

    • 관리자 기자
    • 2025-07-09 04:18
  • 서유미의 마음길

    -공감- 인연 찜통 같은 날씨에 시원하게 내리는 비는 나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마시는 아이스 카페라테 한 잔의 여유, 창밖을 바라보니 지난 일이 떠올랐습니다. 작년 이맘때, 장맛비가 그치고 갠 날, 내 앞을 지나가는 달팽이 두 마리를 본 것이 인연이 되어 기르게 되었습니다. 달팽이에 대한 지식이 없었던 나는, 내 방식대로 달팽이에게 집도 마련해주고, 먹이도 주었지요. 작은 상춧잎 한 장에도 자유롭게 미끄러지듯 기어가는 달팽이를 바라보는 일은 행복했습니다. 한 날, 달팽이가 달팽이 집 지붕에 붙어서 기어가는 것을 보면서도, 무심결에 먹이를 주고 지붕을 닫았습니다. 문을 닫을 때, 달팽이가 끼어 문제가 생겼는지 움직임이 없었습니다. 하루는 비가 오는 날 달팽이가 좋아할 것 같아서, 베란다 문 사이로 달팽이 집을 두고 잠을 잤지요. 일어나 보니, 달팽이 집 안에, 물이 고이면서 둥둥 떠 있는 달팽이를 보게 되었습니다. 우연한 인연으로 만나게 되었지만, 달팽이에 대한 지식이 부족했던 터라, 그렇게 허무하게 떠나보냈습니다. 그때 다짐 한 것이, 생명이 있는 것은 그 어떠한 것이라도, 대충 살피면 안 되고 정성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 관리자 기자
    • 2025-07-09 04:15
  • 라떼의 좌충우돌 인생 3막

    보따리장수 엄마와 나의 옷 이야기 옷은 우리 삶에 어떤 의미일까 생각해 봅니다. 예전에는 그야말로 생존을 위해 옷의 기능적인 면이 큰 몫을 차지했지만, 요즘 옷에 의미는 다양합니다. 입은 사람의 많은 부분을 보여주기 때문이죠. 옷차림으로 직업이나 취향, 그 사람의 분위기 등, 여러 가지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한 편 감추고 싶은 부분은 가리고, 자신 있는 부분은 강조해서 자기만의 개성을 돋보이게 할 수도 있습니다. 세상이 발전하고 점점 더 편리해 짐에 따라 옷으로 표현할 수 있는 영역도 끝없이 다양해지는 것 같습니다. 나는 옷을 참 좋아합니다. 그래서 옷이 많은 편입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여름옷이 더 많습니다. 여름옷은 겨울옷에 비해 부피도 적고, 가격이 싸기에 지나다가 마음에 들면 바로 사도 부담 없기 때문입니다. 예쁜 옷을 입으면 예쁜 사람이 된 것 같아 예쁜 표정을 짓게 되고, 예쁘게 말하고 행동하게 됩니다. 그래서 만남의 장소와 목적에 따라 옷을 고르는데 신경을 많이 쓰는 편입니다. 옷차림은 말하지 않아도 많은 걸 보여주는 나의 이미지이기 때문이죠. 국민학교에 입학 전까지 나는 동네에서 예쁜 옷이 가장 많은 아이였습니다. 왜냐하면 엄마가 아동복을 보

    • 관리자 기자
    • 2025-06-30 17:05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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