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24일 구청 상황실에서 북구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구는 인구통계 분석과 설문조사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정책과 세부전략, 실천과제를 도출해 인구변화에 대응한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기관 연구진이 그간의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박천동 구청장은 "지역의 미래를 위해 단순 인구늘리기가 아닌 주민행복 늘리기에 본질적인 가치를 두고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오는 9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거쳐 올해 말 북구 맞춤형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날 중간 보고회에 앞서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북구 인구정책위원회 위촉식도 열렸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울산
수원시민 1000명의 이야기를 담은 시민 다큐멘터리 '그레이트북;시민일득록'이 제작된다. 61회를 맞는 수원화성문화제의 오리지널 프로그램인 시민일득록은 정조대왕의 어록집 ‘일득록’(日得錄)과 정조가 사랑한 그림 '책가도'(冊架圖)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미디어전시다. 행궁광장에 펼쳐지는 그레이트북에 수원시민의 이야기를 담는다. 시민일득록은 수원시민 다큐멘터리로 제작한다. 7월부터 시민 인터뷰 촬영을 시작했고, 10월에 완성할 예정이다. 수원마을미디어연합 시민 VJ가 시민 1000명을 인터뷰해 '사람책 다큐멘터리'를 만든다. 수원시민 1000명의 이야기는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에서 특별 상연한다. 10월 4∼6일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화성행궁 광장에서 만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민 1000명의 이야기를 담은 그레이트북의 대장정을 시작했다"며 "시민이 주체가 돼 만드는 수원시민들의 일득록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여름방학을 맞아 미추홀구가 주최하고 인하대학교 평생교육원(외국어 캠프), 인천대학교 무한상상연구소(수·과학 융합캠프)가 주관하는 '외국어 캠프, 수·과학 융합캠프'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수·과학 융합캠프를 시작으로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외국어 캠프가 운영되며, 구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한 관내 초등학교 4∼5학년 80∼12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외국어 캠프에서는 인하대학교 원어민 교수와 함께하는 영화와 애니메이션 속 세계 음식과 식문화 배우기를, 수·과학 융합캠프에서는 인천대학교 무한상상연구소와 함께 가상 현실(VR) 캠프, 그래비트랙스 등 대학의 우수 기반을 활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캠프 참여로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갖고 자신감과 창의적·논리적 사고력이 증진되길 기대한다."라며, "관내 대학과 연계한 미추홀구만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공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클라우드 기술과 인공지능(AI)분야에 특화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경기도와 구글 클라우드가 함께하는 인공지능(AI)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오는 8월 11일까지 모집한다. 교육 대상은 클라우드 및 생성형 AI에 관심 있고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도내 대학(원)을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인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본 교육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약 2개월간 총 288시간의 교육이 이뤄지며, 구글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 200시간과 구글클라우드 공인 오프라인 교육 88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 모델링의 이해부터 실제 응용까지의 과정을 포함한다. 참가자들은 이론 학습뿐만 아니라, 실제 구글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인공지능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통해 직접적인 기술 적용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지원되며, ▲인공지능 모델링의 이해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아키텍쳐 ▲GCP 기반 인공지능 처리 ▲실습 프로젝트 구현 등으로 구성됐
상하이 2024년 7월 23일 /PRNewswire=연합뉴스/ -- 브라이트진의 이중 GLP-1/GIP 수용체 작용제인 BGM0504의 분자 설계 전략과 실험 결과가 2024년 7월 19일 네이처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브라이트진(주식 코드: 688166.SH)은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는 혁신적인 제약 회사로, 전 세계 환자의 건강 개선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의약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분자역학 유도 최적화를 통해 당뇨병과 비만 퇴치를 위한 이중 표적 작용을 강화한 BGM0504(Molecular Dynamics Guided Optimization of BGM0504 Enhances Dual Target Agonism for Combating Diabetes and Obesity)'라는 제목의 논문은BGM0504 개발 과정에서 얻어진 연구 결과를 다룬다. AI가 설계한 이중 GIP 및 GLP-1 수용체 작용제인 BGM0504는 시험관 및 생체 내 실험에서 탁월한 효능을 보였다. 브라이트진은 AI 기반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GLP-1R, GIPR의 글루탐산 잔기와 펩타이드 작용제의 K20
민선8기 김포시가 교통과 경제 지형을 바꾼데 이어, 이번에는 교육혁신에 성공했다.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6월 21일 고등학교 3곳과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 선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고, 22일 김포고와 마송고가 자율형 공립고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하성고는 향후 추가 심의를 거쳐 11월 중 선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약을 체결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로, 이번 지정으로 인해 김포시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특목고나 자사고 수준의 자율성을 부여받는다는 것이 눈여겨볼 점이다. 이번 자공고 지정이 김포시 공교육 발전에 힘을 싣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공통된 전망이다.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된 두 학교는 2025년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김포고는 AI·인공지능·로봇과학 분야, 마송고는 디지털·영상 분야에 특화된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김포시는 연세대 AI·SW 운영사업단과 협력해 교육과정 개발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 김병
대한민국경제신문 기자 | 식품 시장에 제로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단맛을 즐기며 설탕 섭취는 줄일 수 있는 제로음료에 대한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제로음료 14개 제품의 감미료와 당류 함량 및 중금속 등 안전성을 시험하고 표시실태 및 가격 등을 조사했다. 시험결과 제로음료의 당류 함량은 `제로슈가' 표시기준에 적합했고, 설탕 대신 첨가한 감미료는 일일섭취허용량(ADI) 대비 3 ~ 13%로 높지 않은 수준이었다. 제로음료의 열량은 일반 탄산음료의 1 ~ 22%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낮았으나, 다이어트를 위해 일반음료의 대체품으로 섭취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이와 함께 콜라형 제로음료의 카페인 함량은 기준에 적합했으나 일반음료와 동일한 수준이었고, 제품별로는 차이가 있었다. [뉴스출처 : 공정거래위원회]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홍천군은 휴가철을 맞아 8월 1일부터 8월 18일까지 서울-양양고속도로 홍천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상터(상·하행선)에서 홍천 대홍복숭아 판매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판매행사는 화촌 농협과 홍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하며, 매년 이상기후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고, 소비자에겐 고품질 복숭아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는 수확철 시기에 장마와 폭염이 동시에 벌어지면서 복숭아 농가의 어려움과 출하의 부담감이 있었으나, 고당도 복숭아 생산에 더욱 집중하여 평균 12brix 의 고품질 복숭아를 선보인다. 대홍복숭아는 8월 초에서 중순까지가 제철인 홍천의 지역특산물로 새콤달콤한 식미를 자랑하며, 과육이 단단하고 속은 붉은 빛이 도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홍천 대홍복숭아는 가락동 도매시장 서울청과에서 중도매인을 대상으로 시장테스트를 받은 결과 과형, 맛, 저장성 등에서 우수하여 기존 품종을 대체할 수 있는 높은 시장성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하는 등 호평을 받기도 했다. 문명선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판매행사가 홍천복숭아의 품질을 널리 알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8월 1일부터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분야의 국내 및 해외 주요 사업자를 대상으로 'AI 시장 실태조사'에 착수한다. 챗지피티(Chat GPT)를 필두로 한 생성형 AI의 급속한 발전이 해당 산업은 물론, 일상생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고, 현재 AI 시장은 기업 간(B2B), 기업과 소비자 간(B2C) 다양한 거래관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향후 경제 성장을 이끌 핵심 산업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대규모 자본과 컴퓨팅 인프라가 필요한 AI 기술의 특성으로 인해 소수 기업의 경쟁 우위 확보에 따른 높은 시장 집중도, 주요 생산요소에 대한 진입장벽 구축 가능성 등 다양한 경쟁법상 쟁점도 나타나고 있다. 주요 경쟁당국 및 국제기구도 AI 시장에 대해 분석을 시작하거나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AI 분야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공정위는 국내 생성형 AI 시장의 거래관계 및 경쟁 상황을 분석하고, 향후 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쟁·소비자 이슈를 선제적으로 포착하기 위해 시장연구(Market Study)를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특허청은 8월 1일 ㈜솔트룩스 본사(서울시 송파구)에서 성공적인 초거대 인공지능(AI) 기반 특허심사 업무지원 서비스 개발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4년 초거대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개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특허청은 공공부문 인공지능(AI) 일상화와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을 가속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 ㈜솔트룩스, 젠아이피와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하여 공모에 참여했고, 10:1 이상의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 착수보고회에는 특허청 이인수 산업재산정보국장, ㈜솔트룩스 김민종 부사장, ㈜젠아이피 정종구 대표 등이 참석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초거대 인공지능(AI) 기반 특허심사 업무지원 서비스 개발 세부 사업내용을 공유하고 연합체(컨소시엄) 수행기관간의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특허심사 업무지원 서비스는 법령과 특허청이 보유한 심사기준, 조문별 해설, 상담사례집, 출원인 의견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