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말 잘하는 사람은 상대의 마음에 '자리를 만드는' 사람이다" - 최윤정 대표 -

기술(Skill)을 넘어 태도(Attitude)로 소통하는 '공감의 언어' 훈련
빗장을 여는 경청과 질문… 관계의 물꼬를 트는 라엘(Lael)식 소통법

말하기가 숙제처럼 느껴지는 시대다. 많은 이들이 유창한 언변을 꿈꾸며 수사법을 익히지만, 정작 대화가 끝난 뒤에는 공허함을 느끼곤 한다. 스피치 아카데미 라엘(Lael)의 최윤정 대표는 신간 『진짜 말 잘하고 싶었어』(북스고)를 통해 기술적인 스피치를 넘어, 상대의 마음에 닿는 ‘진짜 말’의 본질을 역설한다.

 


■ 말은 기술이 아니라 ‘마음’에서 시작된다

저자 최윤정은 방송 현장에서 날씨를 전하던 기상캐스터 시절을 거쳐, 현재는 수많은 이들의 목소리를 찾아주는 스피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이 책에서 말하기가 두려운 이유가 결코 기술의 부족 때문이 아니라고 진단한다. 대신 우리 내면의 완벽주의와 타인의 시선에 대한 강박을 지적하며, “말은 결국 나를 표현하는 가장 정직한 도구이자, 타인과 연결되는 가장 따뜻한 통로”라고 정의한다.

 

■ 단계별로 익히는 공감과 성장의 스피치

책은 단순히 발음과 발성을 교정하는 법을 넘어, 말하기의 심리적 기초부터 실전 응용까지 차근차근 안내한다.

  • 나를 세우는 말하기: 말을 내뱉기 전, 자신의 내면을 먼저 단단하게 세우는 자존감 스피치의 기초를 다룬다.

  • 공감의 기술: 상대방의 맥락을 읽고, 마음의 빗장을 여는 경청과 질문의 힘을 강조한다.

  • 실전 스피치 노하우: 기상캐스터 시절의 경험이 녹아있는 호흡, 발성, 비언어적 요소(제스처, 표정) 등 즉시 활용 가능한 팁을 전수한다.

 

 

■ 가슴에 남는 한 문장 (주요 문구)

책 속에는 말을 대하는 태도를 근본적으로 바꿔주는 문장들이 가득하다.

“진짜 말을 잘한다는 것은 화려한 수식어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마음속에 내 진심의 자리를 만드는 일이다.”

“말하기는 정답을 찾는 과정이 아니라, 나만의 목소리를 찾아가는 여정이어야 한다.”

“때로는 투박한 진심이 매끄러운 거짓보다 훨씬 강력한 설득력을 갖는다.”

 

■ ‘야 너두 할 수 있어’… 스피치 초보를 위한 다정한 독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친절함’이다. 전문가의 높은 시선에서 훈계하는 것이 아니라, 저자 본인이 겪었던 시행착오와 고민을 진솔하게 공유하며 독자의 곁을 지킨다. “말 잘 못해?”라고 고민하는 이들에게 “너도 할 수 있어”라고 손을 내미는 이 책은, 스피치를 두려워하는 현대인들에게 기술 그 이상의 위로와 용기를 건넨다.

단순한 의사소통을 넘어, 나다운 삶을 표현하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기르고 싶은 독자들에게 『진짜 말 잘하고 싶었어』는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도서 기본정보]

  • 도서명: 진짜 말 잘하고 싶었어

  • 저자: 최윤정

  • 출판사: 북스고

  • 발행일: 2021년 05월 20일 (또는 최신 개정판 기준)

  • 주요 분야: 자기계발, 화술/협상, 대화법

 

 

[대한민국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