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경제신문] 이재명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요나스 가르 스퇴레 노르웨이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고 강유정 수석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스퇴레 총리에게 노르웨이가 월드컵 8강에 진출한 사실을 축하하며 노젓는 응원영상을 잘 보았다고 전하고, 8강을 넘어서까지 계속 노를 저어가기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이 대통령은 또 한국전쟁 당시 이동식의료병원단을 파견해 준 노르웨이와 수교 이전부터 이어져 온 오랜 우호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양국 협력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신재생에너지와 조선·해양,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노르웨이가 그동안 K9자주포와 천무 다연장로켓 등 우리 무기체계에 지속적인 신뢰를 보여준 것을 바탕으로 첨단 방산기술과 국방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노르웨이를 방문 중인 우리 수산 대표단이 노르웨이산 고등어 수입 물량을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노르웨이 정부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스퇴레 총리는 양국이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로서 해양과 에너지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또한, 스퇴레 총리는 양국의 우선순위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양국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 밝혔다. 이에 양 정상은 편리한 시기에 상호 방문을 추진하는 등 정상 간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북한 핵·미사일 대응을 포함한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을 설명했으며, 스퇴레 총리는 이에 공감을 표했다. 양 정상은 우크라니아를 비롯한 주요 국제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소통을 이어가는데 뜻을 함께 했다.
[대한민국경제신문]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인공지능(AI) 기술 경쟁과 관련 "그야말로 국운이 걸린 총력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데, 누가 얼마나 더 빨리 선점하느냐, 누가 더 빠르냐로 결판이 나는 것 같다"며 속도전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반도체 클러스터 민관합동 점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에서 "지금 전 세계적으로 매우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고, 또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완전히 새로운 미래가 준비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에 "중앙정부는 기업들이 오로지 투자, 그리고 현장에서 일하는 데만 집중할 수 있도록 예상되는 걸림돌을 모두 예측하고, 또 선제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면서 "특히 행정 절차가 문제인데, 이 행정 절차 지연으로 투자 집행이 늦어지는 일이 절대로 있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용인일반 산단이 부지 확정부터 착공까지 6년 걸렸다는 사실을 언급한 뒤 "나름 빠르다고 할 수 있겠지만, 제가 보는 기준으로는 그렇게 빠른 것 같지 않다"며 "보상이 지연되면 시간이 더 소요되게 되는데, 이런 일도 생기지 않도록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환경영향평가도 필요한 일이긴 하죠. 그런데 같은 지역인데 굳이 또다시 할 필요가 있느냐, 이미 있다면 그 결과를 원용하는 게 중요하겠고, 또 새로 실시하게 되더라도 기간을 대폭 단축할 필요가 있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보통 행정 절차를 하면 A 절차 끝나면 B 절차, 끝나면 C 절차, 끝나면 D 절차, 이런 식으로 계속 순차적으로 하는 게 당연시되고 있는데, 통상적으로야 그렇게 할 수 있겠지만 어차피 해야 될 일이라면 그런 절차 때문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모든 절차를 불법이 아닌 한 동행, 병행 추진하도록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 "만약 규정에 문제가 있다면 입법으로 해결해야 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토지 취득 과정에서 알박기 이런게 있으면 협의에 엄청나게 많은 시간을 소요하고, 그래도 안 되면 마지막에 가서야 비로소 강제수용 절차를 시작하는데 협의 취득과 강제수용 절차를 동시에 시작하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전력·용수 공급과 관련해서도 "다른 절차가 다 끝날 때까지 기다리는 게 아니라 당연히 되는 것을 전제로 선제적으로 확보하면 좋겠다"며 "기업 측에서 재생에너지는 많지만 기저 전력이 문제 되지 않을까 걱정을 한다고 하니 기저전원 우려 문제까지 선제적으로 해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지방정부의 역량과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가 매우 신속하게 협조적으로 잘하고 있는 것 같다. 1호 조례로 반도체 투자 기업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고 들었는데, 매우 잘하셨다"고 격려했다. 이어 "행정 절차가 지방정부에 의해서 혹여라도 지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면서 "지방정부와 관계 부처, 그리고 기업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모든 절차들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으로 믿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비록 국토의 규모나 인구 규모가 전 세계적으로 앞서 있는 건 아니지만 저는 얼마든지 대체불가의 강국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이 기회다. 새로운 대한민국, 신 대한민국의 출발점을 우리가 만들어 내야 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이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오는 8월에 반도체법이 시행됨과 동시에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가 출범하게 되는데, 이 위원회와 연계해 추가 회의를 통해 꼼꼼하게 업무를 챙겨가도록 하겠다"며 "정부는 할 수 있는 최대치를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지난달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와 서남권, 충청권, 영남권에서 잇달아 열린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발표된 반도체, AI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투자계획에 대한 후속 조치를 정부와 기업이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강훈식 비서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등 청와대 참모들과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최교진 교육부 장관,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안규백 국방부 장관 등 관계 부처 장관들이 참여했다. 기업 대표로는 삼성전자 김용관 사장과 SK하이닉스 곽노정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대한민국경제신문] 서울시는 고등학생 이상의 서울런 회원 1,000명에게 챗GPT·클로드·제미나이 등 유료 생성형 인공지능(AI) 9종을 무료로 쓸 수 있는 ‘서울런 AI’를 6월부터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월 구독료를 내야 이용할 수 있는 최신 유료 AI 9종을 필요에 따라 이용할 수 있도록 1인당 최대 9개월간 지원해, 학생들이 비용 부담 없이 AI를 학습에 활용하도록 돕는다. 또한 시는 단순 제공에 그치지 않고 AI 윤리 가이드 학습과 3개월 단위 AI 역량 진단을 함께 운영해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력, 디지털 정보를 가려 읽는 비판적 사고력, 책임 있는 AI 활용 능력 등을 체계적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생성형 AI를 단순한 답변 도구가 아닌 계획 수립-실행-검증의 전 과정에서 학습자 중심의 ‘생각 도구’로 자리 잡도록 돕는다. 이 과정에서 글쓰기와 자료 조사‧정리, 실험 설계, 코딩 학습, 다국어 소통, 시각 자료 제작 등 다양한 과제를 AI와 협업해 풀어가며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다. 서울런 플랫폼에 새롭게 구축한 ‘서울런 AI’는 챗GPT·퍼플렉시티·제미나이·클로드·라마·미스트랄·큐원·그록·업스테이지 등 9종의 유료 AI 모델을 별도의 가입이나 구독 없이 한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작업 목적에 따라 적합한 AI를 선택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목적에 따라 모델을 골라 쓸 수 있다. 예를 들어 과제 요약‧정리에는 GPT‧클로드‧제미나이를, 글쓰기와 첨삭에는 클로드‧라마를, 자료 검색과 인용에는 퍼플렉시티를, 번역과 다국어 학습에는 GPT‧제미나이‧큐원을 활용하는 식이다. 학생들은 하나의 통합 환경에서 여러 모델을 비교해 보며 자신에게 맞는 학습 파트너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서울시는 안전한 활용을 위해 AI 윤리 가이드 학습과 AI 정기 역량 진단을 전 과정에 적용한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경기도교육청 자료를 참고해 ‘생성형 AI 윤리 가이드’를 만들어 배포하고, 이용 초기에 반드시 학습하도록 한다. 또한 사전 역량 진단과 3개월 단위의 후속 진단을 통해 이용 전과 이용 후 학생들의 AI 활용 능력 변화를 측정하고 성장을 단계적으로 돕는다. AI 윤리 가이드는 개인정보 지키기, 정직하게 쓰기, 사실 확인하기, 치우침 살피기, 스스로 판단하기 등 5가지 핵심 원칙을 담았다. 이 가이드는 AI가 사실이 아닌 내용을 그럴듯하게 지어내는 환각(Hallucination) 현상이나 특정 관점에 치우친 답변 등 생성형 AI의 한계를 학생 스스로 인식하도록 돕는 내용이다. AI 역량 진단은 서비스 이용 전 사전 진단을 실시한 뒤 3개월 단위로 변화를 측정한다. 진단은 AI 사용 현황과 활용 인식‧기술 이해‧비판적 평가 능력을 묻는 13개 문항과 윤리 판단 능력을 확인하는 5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이용자별 사용 횟수와 크레딧 사용률 등 데이터도 함께 분석하고, 만족도와 유용성 등을 묻는 설문을 8월, 11월, 27년 2월에 진행해 서비스 개선에 반영한다. 아울러 AI 채팅에서 이름‧이메일 등 식별 정보를 자동으로 가려 처리하고 금칙어를 설정하는 등 개인정보 보호 장치도 마련했다. 학습과 생활에 바로 쓸 수 있는 보조 템플릿도 제공한다. 영어 단어장 만들기, 글 첨삭 전문가, 수학 공식 원리 이해하기 등 교과 기반 템플릿은 물론, 문해력 증진과 자료 정리·제작을 돕는 실전형 템플릿을 지속적으로 보완·확대한다. 학생들은 제공 템플릿을 그대로 쓰거나 필요에 맞게 고쳐 자신만의 학습 도구로 발전시킬 수 있다. 이미지 생성, 텍스트 추출, 문서 번역‧작성 등 생성형 AI의 핵심 기능도 함께 제공해 보고서 작성, 실험 계획 수립, 진로 탐색 포트폴리오 구성 등에 활용하도록 한다. 참여자 모집은 6월 9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 고등학생 이상 회원을 선착순 최대 1,000명까지 우선 모집한 뒤, AI 윤리 가이드 학습과 AI 사전 역량 진단을 모두 마친 학생을 최종 선발한다. 신청은 서울런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운영 기간은 2026년 6월부터 2027년 2월까지다. 선정된 학생에게는 월 2만 원 상당(1만 크레딧)의 이용권을 최대 9개월간 지원하며, 크레딧은 작업 종류에 따라 차등 소모된다. 일반 AI 대화는 약 1~10크레딧, 파일을 첨부한 대화는 약 40~50크레딧, 이미지 생성은 약 100~300크레딧 수준이다. 이용률이 저조하거나 부적절한 이용이 확인될 경우 이용을 제한하고, 그 자리는 추가 모집으로 충원해 지원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9월 AI 전문가 특강과 11월 AI 활용 우수사례 콘테스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온라인 특강은 최신 생성형 AI 활용법, 학업·진로 적용 전략, 윤리·저작권 문제 등 학생 눈높이에 맞춘 주제로 구성한다. 콘테스트는 학습·생활 노하우부터 AI 활용 결과물까지 폭넓게 공모해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하고 또래 학습을 북돋운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서울런 AI는 생성형 AI를 안전하게 배우고 똑똑하게 쓰도록 돕는 맞춤형 서비스”라며 “학생들이 비용 부담 없이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최신 생성형 AI를 학습에 적용하고 스스로 성장을 설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경제신문] 인천항만공사는 6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2026년 인천국제해양포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년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6)’의 사전등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포럼 참여 희망자는 행사 공식 홈페이지 내 ‘사전등록’ 메뉴에서 이름과 연락처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하고, 현장 참가 또는 온라인 참가 중 원하는 참여 방식을 선택해 신청을 완료하면 된다. 오프라인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오찬 식권이 제공되며, 참가자 간 네트워킹과 피지컬AI 전시 및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올해 포럼은 ‘AI시대 해양의 미래’를 대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이 해양산업 전반에 가져올 변화와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포럼은 “해운·물류, 스마트항만, 해양관광, 해양환경과 에너지, AI기반의 해양도시” 등 총 5개 메인 세션과 특별 세션(“인천의 AI 산업”)으로 구성되며, 국내외 전문가와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AI 기반 해양산업 혁신과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포럼의 기조연사로는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와 현대차·기아 주시현 상무가 참여한다. 1부 기조연사 최재붕 교수는 AI 문명 전환기에 해양 도시가 마주한 사회적 과제와 미래 변화에 대한 제언을, 2부 기조연사 주시현 상무는 AI 기술력을 활용한 항만 물류 혁신과 해양 모빌리티의 새로운 적용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2026년 인천국제해양포럼은 AI 기술이 해양산업에 가져올 새로운 가능성과 미래 비전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사전등록을 통해 포럼에 참여해 다양한 지식과 인사이트를 공유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런던, 2026년 6월 4일 -- 자선원조재단(Charities Aid Foundation, CAF)이 연구를 통해 세계 각국 사람들이 공익적 목적을 위해 어떻게 기부하고 있고 무엇이 사람들의 관대함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밝혔다. CAF는 관대함과 시민사회를 다루는 세계 최대 규모 연구로 세계 기부 보고서(World Giving Report)를 통해 105개국 6만여 명에게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기부 행태를 분석한 결과였다. 전 세계적으로 지난해 전체 응답자의 61%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직접 기부하거나, 자선단체 또는 종교적 목적을 위해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4년 64%에서 소폭 감소한 수치다. 평균적으로 사람들은 소득의 1%를 기부했지만 지역별 격차는 존재했다. 아프리카 지역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소득의 1.6%를 기부한 반면, 유럽에서는 0.6%를 기부했다. 나이지리아는 세계에서 기부를 가장 많이 하는 국가로 조사됐다. 나이지리아 국민들은 자선단체, 종교적 목적 또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평균적으로 소득의 2.8%를 기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관대한 상위 10개 국가는 모두 아프리카와 아시아에 위치해 있다. 소득 대비 기부 비율 기준으로 기부를 가장 많이 하는 연령대는 25세에서 44세 사이로, 55세 이상 연령층보다 평균적으로 두 배 많은 소득을 기부했다(1.2% 대 0.6%). 기부 대상 가운데 가장 인기가 높은 분야는 종교 관련 목적이었으며 전체 응답자의 31%가 이를 지원했다. 그다음으로는 아동•청소년 지원과 빈곤 구호 분야가 각각 29%의 지지를 받았다. 전 세계적으로 사람들은 여러 국가에서 활동하는 단체(22%)보다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자선단체(56%)나 자국 내에서 활동하는 자선단체(55%)를 훨씬 더 많이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유럽과 같은 고소득 국가의 기부자들은 저소득 국가의 기부자들보다 여러 국가에서 활동하는 자선단체에 더 높은 비중의 기부금을 제공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번 연구는 개인적 동기, 사회적 규범, 공동체 소속감 등 기부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을 분석했다. 인구의 80% 이상이 지역사회에 강한 소속감을 느끼는 국가들은 소속감 수준이 낮은 국가들보다 거의 세 배 많은 금액을 기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선원조재단의 마크 그리어(Mark Greer) 전무이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기부는 가치관, 환경, 경험 등 다양한 요인에 기반한 매우 개인적인 행동이다. 우리는 이 같은 영향 요인과 그것이 전 세계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파악해 시민사회의 회복력을 뒷받침하는 활발한 기부 문화가 무엇에 의해 형성되는지 배울 수 있다. 우리 모두는 기부를 확대하는 데 역할을 해야 한다. 개인, 자선단체, 기업, 정부의 대화를 장려하고, 무엇보다 실질적인 행동을 촉진해 더욱 강하고 번영하는 시민사회를 구축할 수 있다." 보고서와 국가별 데이터는www.worldgivingrepor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체 판세: 더불어민주당의 지방권력 교체 6월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16개 광역자치단체장 중 12곳을 석권하며 압승을 거뒀다. 이는 4년 전 국민의힘에 내주었던 지방 권력을 대거 탈환한 것으로, 유권자들이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에 강한 힘을 실어준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전통적 텃밭인 호남은 물론 수도권과 부산 등 주요 격전지에서도 승리하며 전국적인 우세를 보였다. 특히 전남·광주 지역에서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새롭게 출범하는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첫 수장 자리를 확보하는 등 굵직한 성과를 냈다. 최대 승부처 서울: 오세훈, 44,285표 차 극적 대역전극으로 '5선' 대기록 전국적인 여당의 강세 속에서도 이번 선거의 최대 승부처였던 서울특별시장 선거는 야당인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극적인 대역전승으로 막을 내렸다. 선거 직후 발표된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가 51.4%를 기록하며 오세훈 후보(46.0%)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개표 초반에도 정 후보가 여유 있게 앞서가며 패색이 짙어 보였으나, 자정을 넘기며 분위기가 반전되었다. 강남 3구와 한강벨트 지역의 개표가 본격화되면서 표 격차가 빠르게 좁혀졌고 마침내 전세를 뒤집었다. 12:21 기준 개표 결과,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49.07%(2,541,455표)를 득표해, 48.21%(2,497,170표)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를 0.86%포인트 차이(44,285표 차)로 따돌리며 1위를 확정 지었다. 정의당 권영국 후보는 1.04%(53,911표)로 3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오 후보는 헌정 사상 최초로 '5선 서울시장'이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작성했다. 국민의힘은 텃밭인 대구·경북 등을 지켜낸 데 이어 수도 서울 사수에 극적으로 성공하며, 거대 여당의 독주를 견제하고 향후 정국을 주도할 강력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투표율 및 주요 이슈: 뜨거운 열기 속 불거진 관리 부실 논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의 잠정 투표율은 61.0%로 집계됐다. 이는 1995년 실시된 제1회 지방선거(68.4%) 이후 역대 지방선거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여야의 팽팽한 대립과 지지층의 강한 결집이 높은 투표 참여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선거 관리 측면에서는 오점을 남겼다. 선거 당일 서울 송파구와 강남구, 광진구 등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특히 유권자가 가장 많은 송파구 잠실 일대에서는 관련 112 신고만 100건 넘게 폭주하며 큰 혼란이 빚어졌다. 이 여파로 해당 지역의 투표 마감과 개표가 도미노처럼 지연되었고, 초접전이었던 서울시장 선거의 최종 결과 확인 역시 오늘 아침까지 늦춰졌다. 향후 정국 전망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정국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방 권력의 무게 추를 되찾아오며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지만, 핵심인 '수도 서울'을 국민의힘에 내주며 빛이 바랬다는 평가도 나온다. 여야 모두 확실한 승리의 명분과 견제의 카드를 동시에 손에 쥔 만큼, 향후 정국 주도권을 둘러싼 여야의 치열한 기 싸움은 한층 더 격화될 전망이다. [대한민국경제신문 강영석 기자]
[대한민국경제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모두의 AI를 위한 「전국민 AI 경진대회」의 주요대회인 ‘AI챔피언’과 ‘AI루키’ 대회가 산・학・연 전문가와 대학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학, 기업, 연구소 등에서 총 1,124팀, 3,611명이 참여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AI축제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먼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AI챔피언’ 대회는 지난 4월 24일까지 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403팀, 1,350명이 참가 신청하여 뜨거운 경쟁을 예고했다. 트랙별로는 일반 트랙에 281팀, 국내AI 트랙에 122팀이 각각 지원했고, 예선 심사를 통해 일반 트랙 50팀, 국내AI 트랙 50팀 등 총 100개의 본선 진출팀이 최종 선발됐다. 본선 진출팀은 기업 55팀, 대학 27팀, 정부・공공 3팀, 연구소 3팀, 기타(개인 등) 14팀 등이며, 선발된 과제들은 ICT・SW, 의료・바이오, 제조・산업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걸쳐 있다. 이들 본선진출팀들은 향후 8월 본선 심사와 11월 결선을 거쳐 12월 최종 시상대에 오르게 된다. ‘AI챔피언’ 대회의 총 상금은 26억원이며, 일반/국내AI 트랙별 우승자는 최대 5억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AI루키’ 대회 역시 전국적인 AI열풍을 증명했다. 지난 5월 8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총 721팀, 2,261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트랙별로는 일반 트랙에 434팀, 국내AI 트랙에 287팀이 신청했다. 대학별 참가 현황을 살펴보면 연세대 40팀, 세종대 25팀, 숭실대 24팀, 성균관대 22팀, 고려대 21팀 순으로 신청이 많았다. ‘AI루키’ 대회는 지난 5월 12일부터 예선 심사를 진행 중이며, 오는 5월 29일에 본선에 진출할 최종 100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 AI서비스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국내AI 트랙’을 신설한 점이 특징이다. 본 트랙 참가팀들은 국내AI 기업(KT, LG AI연구원, NC AI, SKT, 업스테이지)의 AI모델만을 활용해 기술 및 서비스를 개발해야 한다. 국내AI 기업들은 참가팀들의 원활한 개발을 돕기 위해 AI API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AI챔피언’ 대회가 예선 단계를 거쳐 본격적인 경쟁 체제에 돌입함에 따라, 5월 21일 본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기술워크숍을 개최한다. 기술워크숍에서는 대회 운영가이드와 평가 기준을 안내하여 참가팀들의 공정한 경쟁을 도울 예정이다. 국내AI 기업들이 참석하여 국산 AI모델 활용법을 소개하고, 맞춤형 기술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본선진출팀들은 GPU 등 연구인프라를 남은 대회기간에 지원받게 된다. 한편, 지난 3월 24일부터 진행중인 「전국민 AI 경진대회」는 AI퀴즈, AI오류찾기, AI활용사례공모 등 다양한 대회들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10만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대회 홈페이지 방문자는 38만명을 넘어섰다. 우수작들의 경우 연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등이 시상될 예정이며, 상금, 상품들도 준비되어 있다. AI 생성도구를 활용하여 창작동화, 동요, 웹툰 등을 제작하는 ‘AI 창작대회’와 AI와 로봇을 활용해 실생활의 다양한 과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로보틱스 챌린지’가 5월 18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5월 27일에는 온라인 체험형 콘텐츠로 AI를 게임처럼 만날 수 있는 ‘클릭온 AI’가 시작한다. 과기정통부 이도규 정보통신정책실장은 “AI챔피언, AI루키 대회는 대한민국 최고의 AI 전문가, 대학생들을 위한 「전국민 AI 경진대회」의 대표적인 경연”이라며, “국내 최고 수준의 AI 인재들이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하여 우리나라 AI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기술과 서비스가 개발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전국민 AI 경진대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네이버・다음 등 주요 포탈을 통해서도 간편하게 접속 가능하다.
[대한민국경제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18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민관협력 기반 인공지능 인간형 로봇( 휴머노이드) 원천기술 고도화 사업(’26~’30)' 착수 회의를 개최하고, 산·학·연·병의 역량을 결집하여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최근 세계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 시장의 급속한 성장에 대응하여 국가적 역량을 결집한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동 사업을 통해 하드웨어·소프트웨어·인공지능 등 핵심 요소를 묶음형(패키지형)으로 통합 개발하는 동시에, 수요처와 기업이 참여해 연구개발의 성과가 양산과 현장 적용으로 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여 세계 기술격차를 조기에 극복하고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동 사업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과학 기술 혁신을 가속하기 위한 국가사업(국가 프로젝트) 'K-문샷'의 핵심사업으로, 2030년까지 총 504억 원을 투입하여 지능과 신체 능력이 통합된 ‘한국형 대표 인공지능 인간형 로봇 이음터(AI 휴머노이드 플랫폼)’ 확보를 목표로 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을 주관기관으로 하여 LG전자, LG AI 연구원, LG에너지솔루션, 로보스타, 위로보틱스 등 산업계와 서울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고려대학교, 경희대학교 등 학계,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힘을 모아 기술개발부터 양산, 실증까지 연계되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참여 연구기관들은 이번 착수 회의에서 기관별 세부 연구 주제와 추진 방안 등을 공유하고, 연구개발 성과가 실제 서비스와 산업·공공 현장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인간형 로봇 이음터(휴머노이드 플랫폼)의 경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독자 개발한 ‘KAPEX’를 바탕으로, LG전자는 차세대 양산형 인간형 로봇 모델을 개발하고, 위로보틱스는 다양한 공공 환경에서 활용이 가능한 이동형 인간형 로봇 이음터(플랫폼)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의 지능 고도화를 위한 핵심기술 개발도 본격 추진된다. 연구진은 시각·촉각·언어·행동을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는 차세대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이 사람처럼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접촉과 힘을 이해하며, 복잡한 작업을 스스로 계획·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은 세계 최초로 고안전 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로봇 이음터(플랫폼)에 적용하여, 화재 위험을 낮추고 안정적인 장시간 작업 수행이 가능한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을 구현하고 국제 안전 표준을 선점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개발된 기술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등 의료·돌봄 환경에서 검증된다. 연구진은 20대 이상의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을 실제 현장에 투입하여, 인간의 의식주 생활 보조와 공공 서비스 수행을 위한 장기 복합 작업 수행 능력을 검증하고, 실제 환경에서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김성수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 배터리, 양산 기술, 실증 역량을 하나로 묶어 대한민국 대표 인공지능 이음터(휴머노이드 플랫폼)를 구축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산·학·연·병의 역량을 결집하여 기술개발과 현장 실증, 양산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세계 인공지능 인간형 로봇(AI 휴머노이드) 시장에서 한국이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경제신문은 교육·예술·영어·학원신문과 함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인 ‘진심’의 가치를 실천해온 브랜드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2026년 10월 30일 금요일 ‘2026 대한민국 眞心(진심) 브랜드 대상’ 수상 후보를 공모한다. 이번 시상식은 화려한 마케팅 뒤에 감춰진 브랜드 고유의 철학을 발굴하여 사회 전반에 신뢰 자본을 축적하고, 대한민국 산업계의 미래 성장 잠재력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 6개 분야 세부 시상 및 S.I.N.C.E.R.E. 평가 지표 도입 시상 부문은 ▲진심 경영 & ESG ▲진심 교육 & 에듀테크 ▲진심 품질 & 제조 ▲진심 서비스 & 소통 ▲진심 문화 & 예술 ▲진심 비전 & 스타트업 등 총 6개 영역으로 세분화된다. 심사는 브랜드의 진정성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고안된 ‘S.I.N.C.E.R.E.’ 지표를 활용한다. 세부 항목으로는 ▲Stay(일관성) ▲Integrity(정직성) ▲Newness(혁신성) ▲Connection(공감도) ▲Ethics(윤리성) ▲Resonance(영향력) ▲Endurance(지속성) 등이 포함되어 브랜드의 다각적인 면모를 평가한다. ■ 수상자 특전 및 시상식 일정 수상사에는 공식 상패(트로피)와 상장, 인증 현판이 수여된다. 또한 시상식 당일 전문가 축하 공연과 함께하는 만찬(뷔페) 및 VIP 네트워킹 기회가 제공되어 수상자 간의 활발한 교류를 지원할 예정이다. 수상 내용은 언론 보도와 온라인 매체 광고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데 적극 활용될 수 있다. 신청 마감: 2026년 9월 18일(금) 최종 심의: 2026년 10월 2일(금) 시상식 일정: 2026년 10월 30일(금) 오전 10시 시상 장소: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 Hall) 참가 대상: 중소·중견·대기업, 자영업 및 개인사업자, 정부 산하기관 및 지자체 등 브랜드 운영자 대한민국 경영 현장을 진심으로 이끌어가는 주역들을 조명하는 이번 시상식에 역량 있는 브랜드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문의: 대한민국 眞心브랜드 대상 사무국 eduladder@naver.com 010-7905-2579 070-4079-2579 [대한민국경제신문]
지난 2월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 Hall에서 ‘2026 대한민국 眞心교육·경영·예술대상’ 시상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교육신문, 대한민국경제신문, 대한민국예술신문이 주관해 교육·경영·예술 각 분야에서 헌신과 성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온 인물들을 조명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배소빈 전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언론사 박두한 회장의 환영사와 조정인 발행인의 격려사에 이어 나동균 교육신문 대표, 김영헌·최승호 고문의 축사가 더해지며 막을 올렸다. 특히 2025년 수상자인 이은주(경기도의회 의원)의 소감은 眞心대상이 이어가는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박두한 회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우리는 단순히 뛰어난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모인 것이 아니라, 각자의 자리에서 오랜 시간 한 길을 걸어온 ‘진심’을 확인하고 감사하기 위해 함께했다”고 말했다. 이어 “성과는 경쟁으로 드러나지만 진심은 세월로 증명된다”며, 이번 진심대상이 우리 사회가 앞으로도 기억하고 이어가야 할 가치를 보여주는 상이라고 강조했다. 조정인 대표는 “오랜 기간동안 해온 기도의 응답이 이루어진 것을 감사한다"고 전하면서 “언론사를 위해 헌신하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는 격려의 메시지와 함께 앞으로 “더큰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나동균 대표는 “성과 뒤에는 반드시 보이지 않는 헌신이 있다”며 “진심은 조직과 사회를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가장 강력한 힘”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늘의 수상이 또 다른 도전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헌 고문은 축사에서 “진심은 반드시 통한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진심 어린 노력으로 값진 성과를 이뤄낸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진심’의 의미를 마음에 새기고 실천해 나간다면 우리 사회는 더욱 맑고 밝은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전했다. 최승호 고문은 “오랜 시간 한 자리를 지켜온다는 것은 곧 책임을 다해왔다는 증거”라며 “진심은 결국 사람의 마음에 남는 가치이며오늘의 영예가 더 큰 울림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꽃을 든 남자 이은주 의원은 지난해 수상자 소감에서 “진심은 결국 사람의 마음에 남는 힘”이라며, 현장에서 묵묵히 걸어온 지난 시간 역시 진심의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행정의 최전선에서 앞으로도 변함없는 진심으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교육·경영·예술 분야 44명 선정… 전국 각계 리더 대거 참여 올해 眞心대상은 교육·경영·예술을 대표하는 44명의 리더를 수상자로 배출하며, 우리 사회를 이끌어 온 헌신과 성과를 공식적으로 기리는 무대로 자리매김했다. ■ 眞心교육대상(24명) 교육 부문에서는 광역·기초 교육행정을 책임지는 교육감과 지방의회 의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교원단체장, 교육연구기관 및 교육기업 대표 등 교육 생태계 전반을 이끄는 리더들이 고르게 선정됐다. 교육 정책 수립과 학교 현장 운영, 교육 자치와 지역 협력, 연구와 실천을 아우르는 다양한 영역의 인사들이 포함되며 균형 있는 수상이 이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가나다순)강경욱 교사크리에이터협회 전북지회장,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 강석조 초등교사노동조합 위원장, 고락동 전남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김동철 김제고등학교 교장, 김영찬 서울시학원연합회 회장, 김철규 강화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형찬 부산광역시 강서구청 구청장, 김홍길 경남정보대학교 교수, 남윤제 전국시도교총회장단협의회 회장, 노현호 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 교장, 류장경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교육장, 박대훈 태강삼육초등학교 교장, 박충남 한국교육선진화재단 총회장, 백상희 FM라디오 구성작가, 양효숙 ㈜포디랜드 대표, 오승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장,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이혜정 교육과혁신연구소 소장(서울대학교), 전효송 서울삼육고등학교 교장, 장준용 부산광역시 동래구청 구청장, 최선숙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사무총장, 최윤정 스피치 아카데미 라엘 대표, 최윤홍 전 부산교육청 부교육감·교육감대행. ■ 眞心경영대상(11명)경영 부문에서는 지방행정 책임자와 공공기관 임원, 지방의회 예산결산위원장, 기업 대표 및 경제·청소년 분야 활동가 등 공공과 민간 영역을 아우르는 인사들이 선정됐다. 지방자치 행정, 공기업 운영, 민간기업 경영, 경제교육 및 사회공헌 활동 등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책임경영을 실천해 온 리더들이 포함되며 지역사회 발전과 공공 가치 실현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가나다순)고윤환 전 문경시장(3선)·지방행정동우회 회장, 김정희 디자인 명수 대표, 박한근 원주시의회 예결위원장, 신재룡 홍콩한인유학생 총학생회 회장, 양문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정명시 전 기장 서장·동래학원 이사, 김 원 부산환경공단 상임감사, 김치환 ㈜경일테크 대표이사, 신아현 타파웨어 브랜즈 코리아 대표(남양주), 심재학 경제교육단체협의회 사무총장, 이단비 인천광역시의회 예결위원장. ■ 眞心예술대상(9명)예술 부문에서는 공연예술과 음악, 연출, 공예 및 문화예술 교육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예술인들이 선정됐다. 대학 교수와 지휘자, 작곡가, 연출가, 탤런트, 공예 작가 등 무대와 교육 현장을 넘나들며 지역 문화 발전과 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해 온 인사들이 포함되며, 예술성과 사회적 기여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가나다순)강 철 탤런트·탤런트 연우회 회장, 안현순 작곡가·도립제주합창단, 임청화 백석대학교 교수(문화예술학부), 최원정 상명대학교 외래교수(공예디자인박사), 황태율 서경대학교 교수(공연예술학부 주임교수), 박해원 지휘자(오케스트라·오페라), 유영선 금속공예가·‘해드리움’ 경영, 조은정 동대문문화예술네트워크 대표, 홍민정 연출가(오페라·공연예술). ■ 클래식과 앙상블로 완성된 ‘예술이 있는 시상식’ 이번 眞心대상은 단순히 상을 수여하는 형식을 넘어, 클래식과 성악, 앙상블 공연이 어우러진 종합 문화예술 무대에 가까웠다. 수상과 축하공연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시상식 전체가 하나의 완성도 높은 음악 축제로 펼쳐졌다. 식전 연주로 하랑 Sting Quartet이 분위기를 열었으며, 테너 현동헌은 ‘La donna è mobile’과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대성당들의 시대’를 선보이며 장내를 압도했다. 이어 소프라노 김희선의 ‘내 마음의 강물’, 바리톤 김하영의 ‘고맙소’, 봉은초 1학년 이서윤의 '이 세상의 모든 것 다 주고 싶어'의 무대가 따뜻한 감동을 더했다. 특히 소프라노 김희선과 바리톤 김하영이 함께 부른 ‘A love until the end of time’, 그리고 하랑 Sting Quartet이 연주한 이문세의 ‘붉은 노을’, 모차르트의 ‘Eine kleine Nachtmusik’에 이어서소프라노 김희선, 테너 현동헌, 바리톤 김하영이 함께 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Brindisi(축배의 노래)’는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하이라이트였다. 공연이 절정에 이를 때마다 객석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고, 장내는 공연장을 연상케 하는 열기와 환호로 가득 찼다. 단순한 축하의 자리를 넘어, 모두가 함께 예술을 향유하는 공동체적 순간이 연출됐다. ■ 공감과 연대로 완성된 眞心의 장 이날 무대는 단순한 축하 공연을 넘어, 교육과 경영, 예술이 하나의 울림으로 연결되는 상징적 장면을 만들어냈다.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해 온 리더들이 음악이라는 공통의 언어로 서로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모습은, 진심대상이 지향하는 ‘연대와 공공의 가치’를 생생히 보여주는 순간이었다. 특히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 구성은 의미를 더했다. 원로 행정가와 지역 리더, 문화예술인과 어린 학생이 한 공간에서 같은 박수와 같은 감동을 나누며, 시상식은 하나의 공동체적 경험으로 확장됐다. 이는 단순한 행사 이상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날의 울림은 무대 위에서 멈추지 않았다. 수상자들은 서로의 성과를 격려하며 향후 협력과 사회공헌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고, 참석자들 또한 박수 속에서 새로운 출발의 다짐을 함께했다. 2026 대한민국 眞心교육·경영·예술대상은 ‘수상’이라는 결과를 넘어, 각 분야 리더들이 연결되고 확장되는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한편, 이러한 진심의 가치를 산업과 브랜드 영역으로 확장하는 ‘2026 대한민국 眞心브랜드 대상’이 오는 2026년 10월 30일 개최될 예정이다. 진심으로 신뢰를 쌓아온 브랜드들을 조명하는 또 하나의 뜻깊은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한민국경제신문] [대한민국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