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전 세계적으로 FDI(외국인직접투자)가 하락하는 글로벌 투자 혹한기 상황에서도 지난해 서울의 FDI는 30% 넘게 늘어난 가운데, 미국·유럽·일본 등 해외 주요국 큰손 투자자 70여 명이 ‘투자하기 좋은 도시’ 서울을 찾는다. 서울시의 지난해 FDI 금액은 147억 달러로 2022년 107억 3천만 달러 대비 37%(39억 7천만 달러) 증가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역대 2위에 해당하는 이러한 성과의 비결이, 도시 인프라와 IT, 헬스케어, 창조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미래를 앞서 내다보는 중점적인 투자였음을 강조하며, “서울을 창업하기 좋은 도시, 투자하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서울시는 글로벌 투자자와 서울의 혁신기업을 연계해 해외자본 유치를 지원하는 ‘2024 서울투자자포럼(Seoul Investors Forum, SIF)’을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양일간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투자유치 전담 기구 ‘인베스트서울’은 지난 2022년부터 서울의 대표 글로벌 투자유치행사로 ‘서울투자자포럼’을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서울(제1회)과 뉴욕(제2회)에서 개최했던 그간의 행사에는 총 119개 기업, 89명의 글로벌 투자자가 참가했으며 AI 반도체, 2차 전지, AI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해외 자본 유치를 받아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하고 있다. ‘Innovate locally, Impact globally!’라는 슬로건을 내건 올해 행사에는 4조 60억 원의 자산을 관리하는 노라 패밀리 오피스(Norla Family Office)를 비롯해 싱가포르 투자회사 파빌리온 캐피탈, 일본 민영방송국 TBS 산하 TBS 이노베이션 파트너스 등 해외 주요 투자자 70여 명과 국내 투자자 90명, AI·라이프스타일·IT·바이오·콘텐츠 등 혁신 기술 산업을 중심으로 한 서울기업 관계자 120명, 유관기관 50여 명 등 총 330여 명이 서울로 집결한다. 또한, 펀드 운용사(GP)와 기업뿐만 아니라 해외 출자기관(LP), 패밀리오피스 등 다양한 분야의 투자자가 참여해 벤처업계의 원활한 자금 흐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전 세계 주요 투자자들이 ‘투자하기 좋은 도시’ 서울에 대한 기대감을 안고 찾는 만큼, 이러한 높은 관심이 실질적인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내 기업의 혁신 기술을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글로벌 투자자 특화 체험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등 공격적인 세일즈에 나설 방침이다. ‘라이프스타일, AI 기업 기술 체험형 기술 체험형 부스’에서는 해외 투자자들이 라이프스타일, AI 기업 14개사의 장점과 제품을 직접 경험하여 투자 결정에 도움을 받는다. 투자자들은 부스에서 각 기업의 제품을 직접 시현하며 기업의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서울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유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전보다 투자자별 맞춤형 매칭도 강화한다. ‘투자자별 1:1 맞춤형 면담’을 위해 출자자(LP)와 운용사(GP)의 투자 이력 분석 및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맞춤형 서울기업을 매칭해 서울기업의 해외자본 유치를 적극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출자자(LP)-운용사(GP)-서울기업 투자설명회 ·서울AI허브 주관 AI스타트업 쇼케이스 ·서울 커머스산업 세미나 ·서울 기업 글로벌 성장 워크숍 ·서울 라이프스타일 기업 투어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다. ‘서울 라이프스타일 기업 투어’에서는 공장 지대에서 환골탈태한 미국 뉴욕의 브루클린처럼 서울의 대표적인 팝업 성지(聖地)로 떠오른 성수동의 성장 이야기를 청취하면서 서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해외 투자자들이 성수동 일대의 라이프스타일 기업을 방문하는 시간도 갖는다. 먼저, 행사 첫날인 30일에는 오세훈 시장이 개막식 현장을 찾아, 라이프 스타일 등 주요 기업 부스를 참관하고, 서울 혁신기업의 매력을 알리는 세일즈맨으로 나선다. 오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서울의 혁신 스타트업의 높은 성장 가능성과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의 탈바꿈을 목표로 조성 중인 용산국제업무지구 등을 소개하며 ‘투자하기 좋은 도시’ 서울을 홍보한다. 개막식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축사),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 등 국내 벤처투자 관련 주요 인사가 참석한다. 유럽 최대 규모 벤처캐피탈인 佛 EURAZEO(유라제오)社의 마티외 바레(Matthieu Baret) 벤처 총괄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국경 간 투자 확대를 통한 글로벌 성장 전략에 대한 통찰을 공유한다. 개막식에 이어 글로벌 및 서울의 투자환경을 소개하는 패널토론과 한국 증시 현황과 기업들의 가치 제고 방안을 공유하는 한국거래소의 설명회도 열린다. 또,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서울AI 유망기업 쇼케이스(서울AI허브)’에서는 AI 혁신기업 12개 사의 피칭이 진행돼 각 기업만의 AI 특화 경쟁력을 해외 투자자들에게 어필한다. ‘미래 벤처투자 전략 패널토론(지역별 주요 VC 6명)’에서는 미국, 동남아, 중동 등 주요 국가의 대표 VC(BAM Ventures 대표 브라이언 리, GFT 대표 음재훈, Golden Vision Capital 대표 션 로우, Venture Souq 창업자 Suneel Gokhale 등)가 참석하여 글로벌 투자유치를 위한 지역별 트렌드 및 기술혁신 전략을 공유한다. 행사 이틀 차인 10월 1일에는 커머스 분야 최고 전문 투자자들이 소비 트렌드 전망을 나누는 ‘서울 커머스 산업 트렌드 세미나’와 미국 핀테크 유니콘 기업인 스트라이프(Stripe)가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워크숍을 진행한다. ‘커머스 산업 트렌드 세미나’에서는 LVMH 그룹이 참여한 美 사모펀드인 엘 카터튼(L Catterton)을 비롯해 미국·유럽·아시아 지역 최고의 커머스 분야 전문 투자자들의 패널토론과 라이프스타일 기업 3개사의 피칭이 이어진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올해 ‘서울투자자포럼’은 서울 기업의 우수한 혁신 기술과 벤처 생태계의 매력을 글로벌 투자자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하는 데 초첨을 맞췄다”며, “글로벌 투자시장의 혹한기 상황에서도 도시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는 서울이 왜 투자하기 좋은 도시인지를 해외 투자자들에게 각인시키고, 서울경제 활성화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국내 인공지능·디지털 혁신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미국 현지에서 지원하는 'K-Global@실리콘밸리 2024'를 개최하는 한편,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에 따라 우리 기업·정부의 인공지능·디지털 역량 증진 방안을 모색하고자 구글 등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실리콘밸리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결집해 있는 전 세계 인공지능·디지털 혁신의 거점이자, 국내 기업들이 현지 투자 유치, 수출 계약 등을 통해 제품·기술의 우수성을 검증하고 신뢰성(레퍼런스)을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 수요가 큰 지역이다. 올해 13회차(2012년~)를 맞이하는 「K-Global@실리콘밸리」는 한국의 역량 있는 인공지능·디지털 혁신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실리콘밸리 현지에 개최하는 전시·상담회이다. 동 행사는 9월 26일(목)~27일(금), 2일간 개최됐으며, 인공지능 컨퍼런스, 투자 경진대회(K-Stars), 전시·수출 상담회(K-Partnership), 투자 상담회(K-Investment), 교류 행사(Networking Reception)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구성됐다. 인공지능 컨퍼런스에서는 탈레스 테이셰이라 U.C. 샌디에고 부교수, 에릭 킴 굿워터캐피탈 창립자, 믹키 이크발 AWS 수석기술자 및 실피 콜라카 엔비디아 글로벌 총괄의 인공지능 산업 전망, 투자, 사업 등 전반에 대한 기조 연설(키노트 스피치)과 수출계약을 체결한 우리 기업 및 현지 기업들간의 양해각서(MOU) 체결식, AI번역솔루션 기업 XL8의 정영훈 대표 및 적외선 카메라 전문 기업인 Stratio 이재형 대표의 해외진출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이에 앞서 열린 투자 경진대회(K-Stars)에서는 유망한 국내기업 10개사가 한국과 미국의 투자사(벤처캐피탈)를 대상으로 투자설명(IR) 발표를 가졌고, 1위로 선정된 1:1 영어교육 플랫폼 기업 링글잉글리시가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2위를 차지한 머신러닝 개발‧운영 플랫폼 기업 베슬AI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했다. 이어진 전시·수출 상담회(K-Partnership)에서는 국내기업 41개사가 전시관을 구성하여, 미국 현지 바이어, 투자사 및 협력 기업 200여개사를 대상으로 제품·서비스를 홍보하고 현지 기업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함께 열린 투자 상담회(K-Investment)에서는 보다 실질적인 투자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전 조율을 통해 연결된 국내기업 13개사(누비랩, 리얼드로우, 베슬AI 등)와 인공지능·디지털 분야 투자사(벤처캐피탈) 22개사 간의 1:1 심층 상담이 진행됐다. 이 날 마지막 행사인 교류 행사(Networking Reception)에서는 국내 참가기업 60여 명, 투자사(벤처캐피탈) 30여 명, K-Group(실리콘밸리 한인 디지털 전문가 모임),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한인상공회의소, 재미한인제약인협회, 82Startup(실리콘밸리 한인 창업가·기업가 모임) 등 현지 한인 40여 명 등 총 140여 명이 모여 저녁 식사와 함께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관계를 키워 나갔다. 과기정통부 강도현 2차관은 행사에 앞서 인공지능·디지털 해외진출 지원거점인 KIC 실리콘밸리에 방문하여 기업 해외진출 지원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과기정통부가 지원하는 정보통신 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실리콘밸리 현지 기업에서 인턴십을 수행하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 후속조치로 인공지능 국제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자, 구글 본사를 방문하여 마크 로메이어(Mark Lohmeyer) 클라우드 컴퓨트 및 인공지능 인프라 부사장 등을 면담했다. 특히, 한국의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을 소개하고, 출범식을 통해 발표한 4대 플래그쉽 프로젝트에 대한 구글과의 협력 방안 및 연내 설립 추진 중인 인공지능안전연구소와의 연구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도현 2차관은 “26일 발족한 국가인공지능위원회의 주요 아젠다의 주역은 인공지능·디지털 분야의 기술력을 갖춘 벤처·스타트업과 젊은 학생들이고, 이들의 글로벌화 역량 확보가 정책 성공의 관건”이라며, “실리콘밸리 현지에서도 이어진 민·관 합동 수출개척단을 통해서 우리 기업들의 우수한 역량과 이들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기에, 정부도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혁신가들이 자유롭게 창업하고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월 25일 오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일, 가정 양립 우수기업 성과 공유”를 주제로 「제4차 인구비상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일, 가정 양립 우수기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회의는 작년 3월과 올해 6월에 이어 세 번째이며, 한 해 두 차례 이상 대통령이 직접 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2015년 박근혜 대통령 이후 처음이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지난 6월 19일 인구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서 ‘양립, 양육, 주거’의 3대 핵심 분야 151개 과제를 발표한 바 있으며, 정부는 그동안 이를 확실하게 뒷받침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언급했다. 대통령은 이런 가운데 지난 2분기 출생아 수는 2015년 이후 8년 만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고, 혼인 건수도 2분기 연속 증가해 분기 기준으로 역대 2위의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이어서 최근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에서 출산율 반등의 희망이 보이고 있다며 어렵게 출산율 반등의 불씨를 살린 만큼 이제 민관이 더욱 힘을 모아 확실한 반전의 모멘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출산과 육아가 행복한 경험이 되어야만 지금의 인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청년들이 열심히 일하며 행복하게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일터의 환경과 문화를 바꿔나가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했다. 대통령은 이를 위해서는 기업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기업의 인식이 바뀌어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이어 오늘 발표하는 기업들의 성공 사례를 언급하며 일, 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기업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대통령은 또한 기업들의 일, 가정 양립 지원이 단순한 비용 지출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더 큰 성장을 이끄는 투자가 되는 것이라며, 정부도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우선 정책자금 지원, 입찰사업 우대 등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은 특히 일, 가정 양립에 앞장서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세제 혜택을 검토하고, 국세 세무조사 유예와 같은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인구 위기 극복은 사회 전체가 함께 힘을 모아 인식과 구조를 개선해야 하는 과제임을 강조하며 경제계, 금융계, 학계, 방송계, 종교계가 힘을 모아 만든 ‘저출생 극복 추진본부’가 우리 사회 전반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구심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후 이어진 토론은 일, 가정 양립을 위하여 개별 기업이 실천하고 있는 사례와 대·중소기업들 간의 상생협력의 사례를 청취하고 이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데 필요한 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오늘 회의에는 중소기업, 중견기업, 대기업, 금융기업 등의 기업주 및 근로자, 경제단체, 금융단체 관계자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민간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강은희 시도교육감협의회장 등이, 국회에서는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김정재 국민의힘 저출생대응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고,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유혜미 저출생대응수석 등이 참석했다.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체코를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시간 9. 20, 금) 오전 프라하 시내 호텔에서 열린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오늘 포럼은 양국의 경제협력 비전을 모색하고 우의를 증진하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 체코상공회의소, 체코산업연맹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기조연설에 나선 대통령은 한국과 체코가 수교도 하기 전인 1989년에 ‘한-체코 경제협력위원회’가 발족 돼 양국 경제계가 교류를 시작했고, 35년이 지난 지금은 체코 노쇼비체에서 양국 기술자들이 현대자동차를 함께 만들어 74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면서, 양국 관계 발전을 이끈 경제인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지난 7월 ‘팀 코리아’가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기쁜 소식이 있었다며, 이제는 ‘팀 코리아’에서 나아가 ‘팀 체코리아(Czech-Korea)’가 되어 ‘원전 르네상스’를 함께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대통령은 원전 분야의 협력 모멘텀을 산업 전반으로 살려나가야 한다면서, ▴양국 정부 간 ‘무역투자촉진 프레임워크(TIPF)’를 체결해 산업 전반의 포괄적인 협력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공급망·에너지 대화(SCED)’를 통해 주요 협력 사업을 논의하며, ▴‘배터리·미래차 산업협력센터’ 설치, 수소연료전지 협력 확대 등 첨단 산업 분야별 협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Aerospace(우주항공), Bio(바이오), Chemistry(첨단화학·소재), Digital(디지털), Energy(에너지)가 양국 연구기관 간 협력이 유망한 분야로 도출됐다면서, 한-체코 과학기술 협력의 ‘ABCDE’가 마련된 만큼, 양국 간 공동연구와 인적교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인프라 협력도 강조했다. 한국은 세계에서 네 번째로 고속철도 차량을 독자 개발해 수출한 국가이며, 한국 고속철도는 ‘Fast and Safe’라는 명성을 쌓아 온 만큼, 체코의 고속철도 건설과 운영에 한국 기업들이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우크라이나의 인프라 재건을 위한 인도적 지원에도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오늘 포럼에는 양국의 기업인, 정부 관계자 등 47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체코에서는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을 비롯하여 ▴즈데녝 자이첵 체코상공회의소 회장, ▴얀 라파이 체코산업연맹 회장, ▴페트르 노보트니 스코다그룹 최고경영자, ▴이르지 노우자 체코건설기업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오늘 포럼에서는 양국 기업·기관 간 총 14건의 MOU가 체결됐다. 정부는 오늘 체결된 MOU가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벡스코에서 '인공지능, 업계 전반의 혁신과 영향'이라는 주제로 'AI+X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상남도, 대구시, 울산시, 경상북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인공지능 기술은 각 산업뿐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빠르게 스며들고 있으며, 국내외 인공지능기술 개발 및 활용 기업들이 선진 기술을 선점하고자 쉼 없이 무한 경쟁 중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 인공지능 분야 최고 전문가와 지역 전략산업 선도기업 및 신생기업(스타트업)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 대전환을 통한 부산 산업·경제 전반의 혁신성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지능 지역 확산 추진 방향(2021.10.)’에 따른 영남권 5개 시도 협력 사업인 ‘제조업 인공지능 융합 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인공지능 대전환과 미래 산업의 혁신 방안 ▲제조 분야 인공지능 적용 사례 ▲인공지능 창업기업 생태계 현황과 성공 사례 ▲금융, 영화, 관광 산업 분야의 인공지능 융합 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 강연과 토론 등이 준비돼 있다.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하정우․오순영 위원 ▲2024년 제1회 두바이국제인공지능 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권한슬 감독 ▲지역 유망 창업기업인 ㈜산타 박기웅 대표, ㈜타이렐 장창희 대표 등이 인공지능과 각 산업이 융합된 성공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국내외 기업 및 관련 산업 종사자,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번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오는 9월 30일까지 온라인( 사전 접수를 하면 된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 주력산업의 인공지능 대전환이 가져올 지역 산업의 미래를 내다보고, 관련 전문가와 시민 간의 소통으로 수요자 중심의 관련 정책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라며, “부산 지역 기업, 시민 누구나 인공지능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우리시는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교육부는 9월 23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제19회 '2024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금년에는 'AI가 이끄는 에듀테크의 미래(The Future Edtech Powered by AI)'를 주제로 국내외 300여 개 기업이 참여하여 새로운 에듀테크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다양한 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 에듀테크(EdTech)는 교육(Educat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 제품과 서비스를 말한다. 특히 최근에는 인공지능(AI)가 교육산업과 융합되면서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도 2022년 1,200억 불에서 2030년 3,500억 불로 약 3배가량 커질 전망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새로운 스타트업 기업들이 인공지능(AI)과 융합된 새로운 에듀테크 제품을 시장에 내놓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300개 기업·기관의 다양한 에듀테크 제품·서비스 전시관을 중심으로 수출상담회, 생성형 AI 활용 대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전시관에서는 AI 기술, AI 학습 콘텐츠, XR·VR 등 메타버스 시뮬레이터, 첨단교육 디바이스 등 에듀테크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AI 인공지능이 교육시장의 큰 물줄기를 바꿔놓을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고 언급하고, “에듀테크 산업의 성장을 위해 △ 에듀테크에 특화된 AI 기술확보, △ AI 에듀테크 생태계 활성화 및 시장 창출, △ 금년 내에 에듀테크 산업 지원을 위해 현행 이러닝산업법의 전면 개편 착수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3일 오후 대통령실에서 ‘공감·상생·연대’를 주제로 「국민통합위원회 성과보고회 및 3기 출범식」을 주재했다. 국민통합위원회는 우리 사회의 갈등을 완화하고 국민통합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2022년 7월 윤석열 정부 제1호 대통령 직속위원회로 출범했다. 국민통합위원회 1기는 ‘청년’과 ‘사회적 약자’, 2기는 ‘동행’을 주제로 총 21개의 특위를 구성하여 현장감 있는 537개의 정책대안을 정부에 제안했다. 오늘 출범한 3기는 ‘공감·상생·연대’의 가치를 바탕으로 정치적 지역주의, 경제 양극화, 인구구조 변화 등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갈등부터 다가오는 미래 문제까지 시의성 있는 과제들을 다룰 예정이다. 대통령은 지난 2년간 국민통합위원회가 우리 사회의 약자들을 보듬고 국민통합을 이루기 위해 힘써왔다며, 각계각층의 국민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상당수의 정책과제를 발굴한 것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헌법정신이라는 공통의 가치를 상기시키며, 자유시장경제와 자유민주주의라는 헌법정신을 실현해 나가는 것이 진정한 통합이고, 우리의 번영도 이러한 통합 위에 터를 잡는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우리 국민들이 더 잘 살기 위해서는 자유의 가치를 지켜야 하고, 국민 개개인의 정치적 자유는 물론 경제적 자유를 확장하기 위해 모든 힘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자유의 가치를 토대로 경제 도약을 이끌면서, 성장의 과실을 공정하게 나누고 사회적 약자를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점들을 근본부터 해결하기 위해 반개혁 저항에도 물러서지 않고 연금·의료·교육·노동의 4대 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개혁도 결국 국민통합이라는 더 큰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것이라며, 자유의 가치를 수호하고 개혁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통합위원회 위원들이 이를 위해 상생과 연대의 정신으로 함께 노력하며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좋은 제안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후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3기 신규 민간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다음으로 ‘지난 2년의 성과와 나아갈 길’을 주제로 한 국민통합 성과 및 계획 보고, 3개 주요 특위('포용금융으로 다가서기', '이주민 근로자와의 상생', '과학기술과의 동행')의 활동 성과 보고가 이뤄졌다. 뒤이어 민간위원과 정부위원, 관계 부처 간의 토의가 진행됐다. 오늘 회의에는 국민통합위원회 김한길 위원장 등 민간위원 23명이 참석했습니다. 정부에서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김병환 금융위원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전광삼 시민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외교부는 초국경적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전지구적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국제포럼을 9.9(월) 오후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월경성 대기오염 대응 국제포럼'은 우리나라가 제안해 만든 최초의 유엔 기념일 금번 포럼에서는 '기후변화와 대기오염: 대기질 개선과 탄소중립 정책 간 조율의 필요성'과 '초국경 대기오염과 인공지능(AI)'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 간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정기용 인도,태평양 특별대표는 개회사에서 5년 전 우리 정부의 제안으로 시작된 푸른 하늘의 날을 통해 대기오염 해결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국내,외적으로 크게 성숙했다고 평가하면서, 이제는 미세먼지 없는 맑은 공기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실제 행동에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정 특별대표는 또한 우리 정부가 청정대기를 위한 행동을 촉진하고자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9.4-6) 개최,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내 청정경제 분야 주요 협력사업 적극 참여, 동북아청정대기파트너십(NEACAP)*을 통한 과학 기반 정책 협력 추진 등 각종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하고,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와 함께 대기오염 대응을 위한 인식개선, 투자,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인태지역 내 공유된 규범체계 확립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포럼 참가자들은 대기질 관리 정책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탄소중립 정책 간 관계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양 정책이 상호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정책 간 세심한 조율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아울러, 금번 포럼을 통해 딥비전스, 싱킹머신스(Thinking Machines) 등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는 기업들의 사례를 살펴보면서, 대기오염 해결을 위한 AI 등 신기술의 잠재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금번 포럼은 초국경적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신기술의 활용 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9월 11일 오전, DDP 아트홀 1관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트라이 에브리싱 2024’에 참석해 개회사 후 국내외 스타트업 전시관 등을 관람하며 창업생태계 구성원들을 만났다.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은 글로벌 Top5 도시 도약을 위해 서울시가 지난 2020년부터 매월 9월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올해는 9월 11일∼12일 양일간 ‘새로운 물결, 새로운 길(New Waves, New Ways)' 슬로건으로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투자자·액셀러레이터 등 창업생태계 구성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날 개회사에 오 시장은 서울을 글로벌 Top5 창업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3가지 전략을 소개하고 창업정책은 산업정책인 동시에 일자리정책이자 서울의 내일을 준비하는 미래먹거리 육성방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 스타트업이 세계 무대에서 역량을 펼쳐 세계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지속적 투자와 관심 바란다”며 “우리 스타트업을 믿고 아낌없이 투자해 주시면, 서울시도 여러분을 확실히 도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딥테크 산업 지원을 강화하고 한국 창업생태계의 세계무대 확장에 서울이 앞장서며 서울이 앞장서서 미래 전략산업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전략을 밝혔다. 이어 오 시장은 구글 딥마인드 최고운영책임자 라일라 이브라힘(Lila Ibrahim) 의 '생성형 AI가 만들어 가는 우리의 미래' 기조강연을 듣고 국내외 스타트업 전시관을 둘러보며 개발 제품과 스타트업 운영자를 만나 의견을 공유했다.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1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 사이버안보 행사인 '사이버 서밋 코리아(Cyber Summit Korea, CSK) 2024'에 참석해 전 세계에서 모인 정부 기관 관계자와 기업·학계 전문가들을 격려했다. 올해 첫 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국가정보원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 공동 주최로 내일(9. 12, 목)까지 계속되며, ‘AI·양자·우주시대, 글로벌 사이버안보를 위한 한발 앞선 노력’을 주제로, 사이버 위협에 대한 국제사회 공조 방안 등 다양한 사이버안보 이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디지털 혁명 시대를 맞아 사이버 공간이 국가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면서, 편익이 커지는 만큼 도전과 위협도 증가한다고 진단했다. 대통령은 특히, 전체주의 국가를 배후에 둔 해킹조직과 사이버 범죄자들은 고도화된 사이버 기술을 악용해 더욱 다양하고 정교한 방식의 공격을 펼치고 있다면서 이러한 사이버 공격이 핵심 기반 시설에 치명적인 타격을 준다면 국가안보와 국민 안전까지도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대통령은 특히, 사이버 위협은 한 국가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세계 각국은 국제 연대를 바탕으로 ‘능동형 사이버안보’로 전환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도 올해 2월 ‘국가사이버안보전략’을 발표하고 지난해 한미동맹을 사이버 공간으로 확장하는 ‘사이버 안보 협력 프레임워크’를 채택하는 등 우방국과의 사이버 공조에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한, 대한민국은 오랫동안 북한을 비롯한 적대세력의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며 방어 능력과 안보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온 사이버안보 강국이라면서, 오늘 행사를 계기로 대한민국이 인도 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 사이버 훈련 허브’로서 국제적 위상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은 이어 초연결 AI시대에 맞춰 공공데이터를 빠르고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 전산망 보안 정책과 암호 사용 정책을 글로벌스탠다드에 맞게 과감히 개선하고 있다고 정부의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대통령은 끝으로 CSK가 각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전문가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우리 앞의 도전을 극복하며 더욱 튼튼한 사이버안보를 구축해 나가는 활발한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회식 종료 후 대통령은 첨단기술·사이버안보 기업 홍보를 위한 전시장에 들러 브리핑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대통령은 이어 국정원의 사이버 공격 탐지 및 대응 과정 시연을 관람한 후 사이버안보 수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실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작년 7월 워싱턴 NATO 정상회의에서 대통령이 직접 약속했던 한국 주도의 첫 국제 사이버훈련(APEX)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개회 전날인 어제(9. 10, 화) 사전 행사로 국제 정보교류 회의가 열렸으며, 오늘 CSK 개회식에서는 20개 기관과 102개 기업이 참여하는 민관 사이버 안보 협력체인 ‘사이버 파트너스(Cyber Partners)’ 공식 출범 행사와 더불어 폐회일인 내일까지 △국제 사이버훈련(APEX) △컨퍼런스 △사이버공격방어대회(CCE) △사이버보안 관련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오늘 행사에는 주한 해외공관 및 17개국 해외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회에서는 신성범 정보위원장 등이, 정부에서는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창경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임종인 사이버 특별보좌관, 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장 등 400여 명이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