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안전하게 가명처리된 226만 명 암환자 빅데이터가 연구자에게 개방된다. 이에 따라 이 데이터들을 활용한 암 치료제 개발 연구 등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지난 1일부터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사업으로 추진 중인 K-CURE 암 공공 라이브러리를 개선해 연구자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K-CURE 암 공공 라이브러리는 공공기관이 보유한 우리나라 암환자의 등록, 검진, 의료이용 및 사망 데이터를 개인이 식별되지 않도록 안전하게 가명 처리해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암 빅데이터로, 이번에 해당 데이터의 기간과 종류를 확대했다. 암 빅데이터는 암 등록자료(중앙암등록본부), 건강보험 자격 및 검진 정보(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이용 청구정보(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및 사망 정보(통계청)다. 기존 빅데이터에 질병관리청이 보유한 코로나19 확진 정보 및 예방접종 정보를 추가했으며, 2012년부터 2019년까지 구축한 데이터 기간도 2020년으로 확대하고 현행화해 모두 226만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오후 2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4 새싹(SeSAC) 잡 페스티벌' 현장에서 미래 개발자를 꿈꾸는 청년들을 돕는 청년취업사관학교를 통해 인공지능(AI) 시대 역량 있는 인재를 양성해 구직시장의 미스매칭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취업에 대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변호사, 정치인, 행정가를 겪으며 느낀 자신만의 직업 경험도 공유했다. 새싹(SeSAC)은 '개발자의 싹을 틔우고 성장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청년취업사관학교 브랜드다. 올해까지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는 16개 캠퍼스를 운영하면서 4천여 명의 디지털 혁신 인재를 배출했으며, 내년까지 서울 25개 모든 자치구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구글이 공동으로 개최하며, 청년 개발자들의 소프트웨어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미래일자리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생 및 수료생, 구글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학생과 개발자 등이 함께 자리했으며, ▴약자와의 동행 SW 개발 경진대회인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지난 6월, 회현동에 거주하는 88세 어르신은 올해 여름이 유난히 더울 거라는 소식에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다. 좁은 골목길 끝 집에 거주하며 창문이 없어 유일한 바람 통로인 현관문을 열고 지내던 어르신은 주민센터를 통해 중구형 집수리 사업을 안내받고 신청했다. 얼마 후 집수리 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제일 먼저 에어컨 설치를 부탁했다. 그러나 어르신 집 앞 골목은 다른 집들의 입구와 맞닿아 있어 좁은 골목에 실외기를 설치할 곳이 마땅치 않았다. 설치업체와 구 직원이 여러 차례 현장을 둘러본 끝에 집주인의 양해를 구하고 옥상에 실외기를 놓을 수 있었다. 에어컨 설치 공사를 무사히 잘 마치고 어르신은 폭염 속에서도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있다. 서울 중구가 상반기 중구형 집수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하반기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 ‘중구형 집수리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주택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긴급지원대상자 ▲주거약자 등 저소득 가구이다. 1가구당 최대 500만 원 범위 내 에서 ▲방범창, 지붕 누수 등 안전 공사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정선군과 한림대학교는 2일 (구)정선군디지털교육체험장에서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림마이크로캠퍼스-정선을 개소했다. 한림대는 지난해 11월 교육부로부터 ‘글로컬대학’으로 최종 선정됐고, 정선군은 지난 7월 30일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으로 최종 지정됐다. 이에 따라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산업의 기술 및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위기별 문제를 발굴하여 현안을 해결하는 등 지역 자생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한림마이크로캠퍼스를 개소했다. 정선군은 한림M-Campus를 통해 AI시대 대비 창의 융합 미래인재 양성, 지역사회 돌봄사업, 산업고도화를 위한 기업지원과 상권활성화 등 지역 현안문제를 해결하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승준 군수, 최양희 한림대 총장을 비롯해 서건희 정선군청 시설국장, 김덕기 가족행복과장, 신성근 복지과장, 신원선 전략산업과장, 전성호 한림대 산학협력본부장, 최재영 산학기획전략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글로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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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 7월 경남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두 달째 2.3%를 기록하며 2% 초반대 물가에 안착했다고 밝혔다. 올해 경남 소비자물가상승률은 2~3월 농산물 가격급등의 여파로 3.3%를 기록하며 잠시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후 4월 2.9% → 5월 2.6% → 6월 2.3%→ 7월 2.3%로 4개월째 내림세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7월 전국 소비자물가상승률은 2.6%로 전월 대비 0.2p% 상승하며,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물가상승률이 상승세로 전환한 것과 대비된다. 특히 7월 경남 생활물가상승률은 2.5%로 3개월째 2%대를 기록하며 민생 체감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의 경우 전월 대비 0.2p% 상승한 3.0%의 생활물가상승률을 보였다. 농산물 가격 상승폭도 점차 둔화하는 추세다. 7월 농산물의 경우 8.5%의 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 2월 경남 농산물 물가상승률은 23.4%를 기록한 뒤로 꾸준히 상승 폭이 축소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외식물가상승률도 지난 1월 4.3%에서 5월 2.8%로 꾸준히 둔화세를 보이다 6월 소폭 반등(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익산시는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진강시 인민대표회의 대표단 8명이 2일부터 1박 2일의 일정으로 익산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자매결연 25주년을 맞아 익산시가 진강시를 방문한 데 대한 답방 성격으로 이뤄졌으며, 양 도시는 상호 방문을 통해 우호협력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진강시인대 대표단은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방문해 진강시 개발단지와 교류 및 협력 방법을 논의했다. 이어 보석박물관 방문 등을 통해 문화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잠시 중단됐던 축구 친선경기를 내년부터 재개하는데 뜻을 모았다. 익산시는 이번 대표단 방문으로 케이(K)-푸드의 대표주자인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진강시의 상호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식품도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 리잰 진강시인대 의장은 "따뜻하게 환영해 준 익산시 정헌율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고 상생발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익산시에 방문해 주신 진강시인대 대표단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동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7월 18일 서귀포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제6회 세계청소년합창축제’에 참가해 일반합창부문 금메달, 민속부문 은메달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청소년합창축제 앤 경연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천송재단, 컴페니언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총 12개 팀, 5백여 명의 합창단이 참가해 경연을 펼치며 따뜻한 메시지와 희망을 전했다. 꾸준한 연습으로 갈고닦은 실력을 뽐낸 동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전문가들의 높은 평가를 받고 ‘일반합창부문 금메달’과 ‘민속부문 은메달’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동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14년 동대문 어린이 합창단으로 창단해 2018년 구립소년소녀합창단으로 승격했다. 각종 대회 참가뿐만 아니라 지역축제, 공연나눔 봉사활동 등 각종 무대를 장식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매주 일요일 17시~19시 전문 지휘자와 반주자의 지도를 받으며 합창 연습이 이루어진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이번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꾸준한 연습과 노력으로 대회에 참여한 단원들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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