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순창군과 조선대학교가 9일 순창군청에서 '농촌사랑 동행순창' 협약을 체결하며, 도농교류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김춘성 조선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교직원과 교수 연수·워크숍 추진 시 시설과 프로그램 지원 ▲순창투어 등을 통한 도농교류 활성화 ▲산학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 기반 마련 등각 단체 간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도시와 농촌 간의 격차 해소, 지방대학 활성화, 그리고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 조선대학교는 1946년 설립된 대한민국 유일의 민립대학으로, '개성·생산·영재교육'이라는 건학 이념 아래, 심오한 학술 연구와 사회봉사를 통해 국가와 인류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지식인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장수군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전북대학교 신문방송사의 대학생 30여 명이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센터 소속 아동 40여 명에게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전북대학교 신문방송사에서는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콘텐츠 만들기’를 목표로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과 함께 신문 등 지역현안에 관련된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대학생 1명당 2~3명의 아동과 팀을 이뤄 콘텐츠 기획, 인터뷰, 글쓰기, 그림그리기 등을 진행했으며 아동들이 콘텐츠 제작 전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9일에는 어린이기자와 대학생멘토 총 8명이 장수군청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지역현안과 해결방안에 대해 최훈식 군수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지훈(번암초6)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콘텐츠 제작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그림그리기, 토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해서도 깊게 생각해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장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 전북대 신문방
대한민국경제신문 기자 | 배우 김태희가 현 소속사인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오늘(9일) “배우 김태희와 오랜 기간 쌓아온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6년째 인연을 이어 간다”며 “배우의 든든한 동료이자 지원군이 되어 김태희 배우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 데뷔한 김태희는 드라마 ‘천국의 계단’,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아이리스’, ‘하이바이, 마마!’, ‘마당이 있는 집’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 장르 불문한 진정성 있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김태희는 드라마를 뛰어넘어 다양한 패션 화보는 물론, 지난해 ‘애드아시아 2023 서울’ 홍보대사에 위촉되는 등 톱스타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해왔다. 뿐만 아니라 김태희는 지난해 종영한 ‘마당이 있는 집’으로 첫 서스펜스 스릴러물에 도전, 내면의 심리묘사부터 밀도 높은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를 입증하듯 그는 지난 1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새 시리즈 ‘버터플라이’(Butterfly) 출연을 확정 지으며 첫 할리우드 진출에 나섰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구리시는 8월 8일 구리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전 교생 2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들의 흡연·음주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흡연뿐만 아니라 음주 및 마약, 약물 복용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 실천 방법 등 현실감 넘치는 내용을 담았으며, 학교를 배경으로 학생들의 일상을 풋풋한 연기와 춤, 노래를 통해 발랄하게 보여주는 뮤지컬 공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과의 공감을 위해 현장에서 학생들이 배우로 즉석 캐스팅됐으며, 1시간 공연 내내 함성과 웃음, 공감대를 형성하는 박진감 넘치는 무대가 이어졌다. 공연의 마지막 장은 재학생들이 금연 선서문을 함께 낭독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공연에 참여한 한 여학생은 “이번 공연은 학생들의 일상을 담아 흡연과 음주의 폐해에 대해 공감이 가도록 충분히 전달해 주었으며, 공연 내내 재미와 웃음, 그리고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뮤지컬 공연이 건강하고 행복한 청소년기를 보내는 데 큰 역할을 했으리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AI 건강관리 로봇 ‘하남이’가 말벗도 되어주고, 약 먹을 시간도 알려주어서 행복해요” 하남시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치매, 고독사 등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일상 케어를 돕기 위해 전달한 AI 건강관리 로봇 하남이를 마주한 어르신들이 연신 감탄사를 내뱉으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AI 건강관리 로봇 하남이 전달식’에서 로봇 시연 및 사용 방법 교육을 가졌다. 경기도의 ‘AI 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1억 800만원의 도비를 하남시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집중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60분을 선정, AI 건강관리 로봇 하남이를 전달했다. AI 건강관리 로봇 하남이는 하남시의 시화인 은방울꽃을 모티브로 만든 하남이 캐릭터 형태로 만들어졌으며, 어르신의 질문 의도를 분석할 수 있는 ‘챗 GPT’(AI 감성 대화)에 기반한 방식으로 설계돼 어르신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 이날 한 어르신이 사용법을 테스트하는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화성시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전곡항 일원에서 우호도시 중국 웨이하이시 청소년들을 초청, ‘화성해양아카데미 청소년 국제교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화성해양아카데미 청소년 국제교류’는 우호도시인 중국 웨이하이시와의 우호 관계를 증진하고 해양레저 문화를 상호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운영 중인 교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화성시 청소년들이 웨이하이시를 방문한 데 이어 올해는 중국 웨이하이시 IVY 국제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 24명으로 구성된 교류단이 방한했다. 세부 교류 프로그램으로 ▲간담회 개최(청소년 국제교류 및 문화·교육·관광·체육 분야 등 발전 방안 논의) ▲역사·문화 탐방(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 경기해양안전체험관 등) ▲고급요트 승선체험과 화성해양아카데미 체험(카약, 펀보트, 딩기요트 등) 등이 운영됐다. 교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화성시의 해양레저 문화를 한층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국경을 뛰어넘은 우정을 오래 간직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화성해양아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유망 기술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벤처캐피탈(VC)로부터 일정액(20만불) 이상 투자받은 창업기업(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최대 6억원의 해외진출 자금을 지원하는 ‘글로벌 팁스’ 사업 참여기업 2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운영사가 민간의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하여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정부가 기술개발(R&D) 및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체계로 현재까지 지원받은 2천7백여개 이상의 창업기업(스타트업)이 총 13조원 규모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창출하는 등 중기부를 대표하는 창업지원사업이다. 금년도 신설된 ‘글로벌 팁스’는 민간의 선투자와 정부의 연계지원 등이 결합된 팁스의 강점을 세계(글로벌) 영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국내 중심의 해외 지원에서 벗어나, 유망 기술창업기업의 해외법인 설립 등 해외진출을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현지 벤처캐피탈(VC)의 투자와 육성(엑셀러레이팅) 역량을 활용하여 현지 진출을 전략적으로 지원하며, 해외 우수 벤처캐피탈(VC)의 참여를 통해 국내외 선순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계룡시는 전국 28개 지자체와 기관에서 신청한 ‘2024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사업’에 엄사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이 선정돼 교육부 예산 2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학교의 유휴공간에 학생과 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문화·체육, 돌봄, 주차장 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학생 감소에 대응하고 지역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엄사초등학교에 지하 2층, 지상 2층의 연면적 약 1만 290㎡ 규모로 생존 수영장, 지하 주차장(민방위 시설 겸용), 그룹운동실, 공연장, 조리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약 400억 원으로 계룡시와 교육부가 절반씩 부담한다. 계룡시와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학교복합시설 건립의 당위성 확보를 위해 지난 4월과 5월 두 달에 걸쳐 엄사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시민을 대상으로 학교복합시설 건립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응답자의 79%가 엄사초등학교에 학생과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민방위 대피시설은 응답자의 82%, 주차장 건립은 72%가 찬성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영천시-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에 따른 라오스 계절근로자가 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첫 입국했다. 이번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의 입국은 지난 5월 3일 영천시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체결한 MOU협약에 의한 것이다. 이번 MOU방식으로 들어오는 근로자들은 기존의 근로자와 달리 조금 특별하다. 복잡한 서류제출과 사증심사 지연으로 3개월 이상 소요되는 기존 결혼이민자 초청방식과는 달리 제출서류가 간소화돼 사증발급 소요 시간이 대폭 감소했으며, 신청 후 2주 만에 입국해 농가가 원하는 적기에 근로자를 배치할 수 있게 됐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은 농가주는 “매년 인력문제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에 라오스 근로자들이 제때 와줘서 한시름 놓았다. 앞으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웃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라오스와의 업무협약이 드디어 결실이 맺어지는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농촌 인력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들은 관내 농가주에게 인솔돼 5개월간 복숭아, 마늘 등 영농작업을 돕는다. &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김제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지역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결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8개월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결혼이민자 본국 4촌이내 친척을 통해 근로자를 도입하여 농가 고용과 공공형 계절근로를 병행해 영농현장에서 농촌인력을 수급하고 있으며, 상시 근로자 인권침해 및 근로환경 모니터링을 실시해 이탈률 0%를 기록, 타 지자체의 모범적 운영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농가고용은 농업경영체 등록된 농가가 외국인 근로자에게 적정한 주거환경을 갖춘 숙소를 제공하고 최저임금 등을 보장해 고용하게 되며,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농협이 운영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 하루 단위로 필요한 농가에 노동력을 제공하고 농가에서는 이용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민선8기 정성주 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농촌의 고질적 인력난 해소를 위해 공공형 계절근로 국가공모사업에 관심을 기울여 올해 처음 공모사업에 공덕농협과 동김제농협이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