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경제신문] ‘2026 세계태권도한마당’의 참가 규모가 세계 61개국, 4,261명으로 확정됐다. 2026 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회는 지난 6월부터 약 2개월 동안 총 15개 종목 170개 부문(개인전, 단체전, 시범·시연종목)에 참가 접수를 받았다. 접수 결과 참가국은 61개국으로 아시아 26개국, 팬암 8개국, 유럽 15개국, 아프리카 8개국, 오세아니아 4개국이다. 대한민국(2,986명)을 제외한 해외 대륙별 참가인원은 아시아 842명, 팬암 252명, 유럽 127명, 아프리카 20명, 오세아니아 34명이며, 참가자가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189명)이며 다음으로 말레이시아(140명)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이번 한마당은 지난 2016년 이후 10년 만에 국기원에서 열린다는 상징성을 담고 있으며, 이에 걸맞게 ‘세계태권도한마당 새 아침(THE FIRST LIGHT)’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구촌 태권도 가족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한마당에 참가자가 가장 많이 참가한 종목은 개인전의 경우 ‘공인품새’(552명)이며, 단체전은 911명이 참가하는 ‘태권체조’이다. 또한, 기존 품새와의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격파품새(단체) 시범종목에는 152명이 접수해 신설 종목으로서의 인기를 입증했다. 최연소 참가자는 김태원(만 7세, 1품) 군이며, 최고령 참가자는 이문호(만 80세, 9단) 씨로 두 명의 연령 차이는 73세로 나타났다. 조직위원회는 국기원의 노후한 시설과 협소한 공간을 고려해 시설 점검과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경연 일정과 격파물 준비, 해외 참가자 숙박 및 수송 등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마당은 오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국기원에서 열린다.
[대한민국경제신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가 인공지능(AI) 시대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방향을 모색하고 미래교육 정책 구체화에 나섰다. 서구는 16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AI시대 인간다움, 놀이와 예술로 지켜내다’를 주제로 미래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에 ‘인간다움’을 미래 교육의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놀이와 예술, 지역사회가 아이들의 성장 과정에서 수행해야 할 역할과 미래교육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사단법인 꿈틀리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가 ‘AI시대로의 질주, 우리는 더 행복할까?’를 주제로 기조 발제를 진행했으며 오은비 팝업플레이 서울 대표, 김주희 전주문화재단 예술교육팀장, 김결 와글플레이 이사, 김혜일 함께서구 행복학교 교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AI시대에 필요한 교육의 가치와 지역사회 중심 미래교육 모델을 논의했다. 오연호 대표는 “AI 시대를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힘은 자기주도성과 공감능력”이라며 “기술의 속도를 따라가는 교육보다 아이들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고 협력하며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AI가 지식과 정보를 대신하는 시대일수록 AI가 대체할 수 없는 창의성과 공감 능력, 협동심 등 인간만이 지닌 역량을 키우는 교육이 더욱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 지역사회가 놀이와 예술을 기반으로 아이들의 배움터이자 성장의 기반이 되는 미래교육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서구는 이번 포럼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함께서구 행복학교와 화정숲 프로젝트를 비롯한 놀이·예술 기반 교육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세대를 키우는 서구형 미래교육 모델을 더욱 구체화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AI 시대일수록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스스로 생각하고 공감하며 함께 살아가는 힘이다”며 “함께서구 행복학교를 중심으로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 속에서 창의성과 공감능력을 키우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경제신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7월 19일 오후, 부산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개회식에는 칼레드 알-아나니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비롯해 155개 세계유산협약 가입국 대표단과 관계부처 장관, 국가유산청장 등 국내외 1,200여 명이 참석해 세계유산의 보편적 가치와 국제협력의 의미를 함께 나누었다. 개회식에 앞서 이 대통령은 칼레드 알-아나니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한-유네스코 간 파트너십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칼레드 알-아나니 사무총장이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세계유산위원회를 맞아 사무총장 취임 이후 처음 방한한 것을 환영했다. 이어 세계유산위원회는 인류 공동의 유산을 매개로 과거와 미래, 세계를 잇는 연대의 장인 만큼 뜻깊은 국제회의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칼레드 알-아나니 사무총장은 한국이 수원국에서 공여국이 된 모범사례이자 유네스코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유네스코와 함께 급변하는 국제질서 가운데 대화와 협력을 증진해 나가는 역할을 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6.25전쟁 중 유네스코의 지원으로 건립된 교과서 인쇄공장이 우리나라 교육 발전에 기여했고, 이는 오늘날 한국의 성장과 번영으로 이어졌다며 유네스코와의 각별한 인연을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의 경험과 역량을 국제사회와 공유해 나갈 것이며, 한국과 유네스코 간 파트너십이 한층 강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측은 최근 국제 정세가 유례없는 격변의 시기를 겪는 가운데 우리 마음속에 ‘평화의 방벽'을 세워야 한다는 유네스코 헌장의 정신에 주목하며, 대화와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책임있는 기여국으로서 유네스코와 함께 국제협력을 촉진하고 공동의 도전과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접견 이후,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칼레드 알-아나니 사무총장과 함께 5개 전시 구역과 45개의 전시·체험 부스로 구성된 대한민국관(K-Heritage House)을 찾아 대한민국 유산의 가치와 국제적 기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대한민국과 유네스코 주제관'을 둘러봤다. 이어 내일부터 국민들과 관람객에게 무료로 개방되는 전시관의 운영 준비 상황을 사전 점검했다. 이 대통령은 주제관 설명을 맡은 연구관에게 내일부터 며칠간 전시관이 공개되는지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 대통령은 주제관 한편에 설치된 강진 도요지, 설악산 천연보호구역, 염전 등 ‘대한민국의 다음 세계유산 잠정목록'을 살펴보고 태블릿을 이용해 직접 투표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번 주제관을 비롯한 대한민국관은 전문가 중심의 세계유산위원회를 국민들이 함께 세계유산의 가치를 체험하고 공감하는 참여의 공간으로 확장해, 세계유산 활용의 새로운 모델을 국내외에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한민국경제신문] 경상남도는 오는 9월 개최하는 ‘2026 경상남도 국제관광 투자유치 설명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북미, 유럽, 중화권, 아시아 등 주요국의 외국인 관광 투자자 초청 등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설명회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와 도내 주요 관광 투자 후보지에서 개최된다. 첫날에는 투자유치 설명회와 투자 협약식, 지자체 투자 상담 부스가 운영되며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주요 관광 투자 후보지를 직접 둘러보는 현장 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번 설명회를 단순한 관광 홍보 행사가 아닌 경남의 관광자원과 실제 투자 프로젝트를 연결하는 성과 지향적인 투자유치 행사로 기획하고 있다. 특히 해양관광, 웰니스·힐링 관광, 체류형 관광 등 경남이 보유한 주요 관광자원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구성해 제시할 계획이다. 행사 첫날에는 경남 관광개발 비전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관광 프로젝트 중심의 투자환경과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투자 협약식과 네트워킹 오찬을 통해 투자자, 지자체, 유관기관 간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마련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실물 관광개발사업 중심의 투자유치 범위를 식음료 분야까지 확대해 기획했다. 경남 식재료를 활용한 오찬 프로그램과 메뉴 스토리텔링 등을 통해 관광자원과 식음료 산업을 연계한 새로운 투자 가능성을 제시하는 등 2024년 행사와 차별화를 꾀한다. 또한 북미, 유럽, 중화권, 아시아 등 주요국 관광 분야의 유력한 외국인 투자자 30명 내외를 초청해 경남만의 투자 매력을 설명하고, 실질적으로 투자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원스톱 맞춤형 투자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해양관광, 웰니스 및 힐링 관광 등 주요 관광투자 후보지를 중심으로 현장투어가 진행된다. 현장투어에서는 투자 후보지의 입지, 사업구조, 수익모델, 개발 가능성 등을 현장에서 설명해 투자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도 김인수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국제관광 투자유치 설명회는 경남 관광자원의 투자 매력을 극대화해 투자자들에게 제시하고, 실제 투자를 유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행사 준비 단계부터 투자자 관점의 콘텐츠, 상담, 현장답사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구성해 투자유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소장 홍기용)는 대한민국 해군,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과 공동으로 6월 17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2026 해군 지능정보화 정책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군 지능정보화 정책발전 세미나는 지난 1993년 시작된 이래 30여 년 동안 이어져 온 행사로,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AI), 로봇, 무인체계 등 첨단 과학기술을 해군에 어떻게 적용하고 미래 전력으로 발전시킬 것인지에 대해 전문가들이 논의하는 대표적인 정책·기술 교류의 장이다. 이번 세미나는 ‘AI 대전환(AX)으로 완성하는 AI 유·무인 복합 첨단해군’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지능정보화 △사이버·전자기 △지휘통제·전투체계 등 3개 분과를 중심으로 총 18개의 다양한 주제가 발표·논의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률 해군 참모총장, 전재우 KIMST 원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군·산·학·연 관계자 9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AI 기반 감시정찰, 사이버·전자기전, 지능형 전투 및 지휘통신 체계 등 미래 해군의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논의를 펼쳤다. 특히 KRISO 연구진은 이번 행사에서 분과 좌장과 발표자로 참여해 해군 전력 혁신을 위한 기술·정책 논의에 전문성을 더했다. 지휘통제·전투체계 분과 좌장을 맡은 KRISO 여태경 책임연구원은 전문가들의 분야별 발표와 토론을 주도했으며, 심우성 책임연구원은 ‘해양 통신환경의 보안 사각지대 해소 방안: AI 활용 암호화 트래픽 내 악성코드 탐지기술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적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한 KRISO 홍기용 소장은 행사에서 해군 지능정보화 발전과 AI 유·무인 복합 첨단해군 건설을 위한 기술 개발 및 교류 협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해군 참모총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KRISO 홍기용 소장은 “AI와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안보 환경과 전장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세미나에서 도출된 다양한 정책 제언과 시사점을 연구개발 과정에 적극 반영해, 대한민국 해군의 발전과 해양안보 역량 강화에 KRISO가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KRISO는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와 자율무인잠수정, 첨단 해양로봇 등 미래 해양 전력 구현에 필요한 핵심 기술 확보와 실증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연구 성과가 실제 현장과 전력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군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소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는 1973년 설립돼 선박해양플랜트 분야에서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 조선해양 산업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친환경/자율 운항 선박, 해양플랜트/해양 에너지, 해양 안전, 해양 시스템 분야의 원천 기술 개발과 응용 및 실용화 연구 등 종합 연구 역량 수월성 확보를 통해 국가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국제 표준을 선도하는 창조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kriso.re.kr/ [대한민국경제신문]
[대한민국경제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법무부는 세계 최정상급 과학기술 인재의 국내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톱티어(Top-Tier) 비자를 과학기술 분야 교수·연구원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AI, 반도체, 양자, 바이오 등 첨단 전략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국가 간 핵심 인재 확보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해외 우수 과학기술 인재의 유치와 안정적 연구활동 지원은 국가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기술 주권 확보를 위한 핵심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국정과제 27의 세부과제로 Brain to Korea를 추진 중이며 2030년까지 우수 해외 인재 2,000명 유치(2026년 600명 유치 예정)를 목표로 유치사업 확대, 정착지원 강화, 비자제도 개선 등 관련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과기정통부와 법무부는 대학, 정부출연 연구기관, 기업 연구소 등이 해외 우수 연구자를 보다 원활히 유치할 수 있도록, 비자 제도 설계 단계부터 긴밀히 협의하여, 과기정통부의 과학기술 분야 우수인재 추천과 법무부의 비자·체류자격 심사가 연계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기존에 첨단산업 분야 기업에 고용된 인력을 대상으로 발급하던 '톱티어(Top-Tier) 비자'를 올해 6월부터 과학기술 분야의 교수와 연구인력까지 확대하여 운영한다. 과학기술 분야 교수나 연구인력은 수상·논문·사업화·경력 중 한 가지 이상을 갖추면 과기정통부의 추천을 통해 톱티어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다. 과기정통부의 추천을 받고자 하는 해외 인재 유치기관은 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추천서 신청 절차 등을 확인한 뒤 신청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신청 인재의 연구 성과, 전문성, 국내 유치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한다. 정량 요건을 충족한 경우에는 추천서를 즉시 발급한다. 정량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에도 성장 잠재력이 큰 유망 연구자는 과기정통부와 법무부가 공동 참여하는 심사위원회의 정성 평가를 거쳐 별도 추천 대상이 될 수 있다. 과기정통부의 추천을 받은 해외 인재가 톱티어 비자를 신청하면, 법무부는 신청 인재와 그 가족에게 자유로운 취업과 안정적인 정주가 가능한 거주(F-2) 비자를 즉시 부여하고 출입국 우대카드를 발급한다. 또한 통상 5년이 소요되는 영주권(F-5) 취득에 필요한 거주 기한을 3년으로 단축한다. 아울러 법무부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과학기술 분야 톱티어 비자를 발급받은 최우수 인재에 대해서는 과기정통부의 지원 사업을 통해 입국·정착 생활 등 전주기 정착 지원 서비스를 우선 제공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배경훈 부총리는 “해외 우수 연구자가 한국을 연구와 성장의 무대로 선택하기 위해서는 연구 기회뿐 아니라 정주 여건, 비자 등 전반의 지원 체계가 유기적으로 작동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법무부 등 관계부처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해소해 우수 연구자의 국내 유입과 안정적인 연구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 정성호 장관은 “그 간 산업통상자원부와의 협업으로 최고급 기업인력에 중점을 두었던 톱티어 비자를 이번에 과기정통부와 손잡고 교수·연구원까지 전격 확대했다”며,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해외 과학기술 우수 인재가 국내 연구현장으로 신속히 유입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강화되고, 국내 연구기관의 글로벌 연구역량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경제신문] 오는 6월부터 농어촌 지역의 외국인 숙련기능인력(E-7-4) 고용 허용 한도가 기존 30%에서 최대 50%까지 대폭 확대된다. 또한, 임금체불이나 폭행 등 부당한 처우로 인해 불가피하게 직장을 옮긴 외국인 근로자도 이전 근무 경력을 그대로 인정받아 비자를 변경하거나 연장할 수 있게 바뀐다. 법무부는 산업현장의 만성적 인력난을 해소하고 외국인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머물며 일할 수 있도록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숙련기능인력(E-7-4)'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여 2026년 6월 시행한다. 1. 농어촌에서 외국인 숙련인력을 추가 고용할 수 있다. 그동안 일손이 부족한 농어촌에서는 숙련된 외국인 직원을 더 고용하고 싶어도 고용허용 인원 제한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많았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농축어업에서 숙련기능인력(E-7-4) 외국인 고용허용 인원을 상향한다. 기존에는 국민 고용 인원의 30%까지만 숙련기능인력(E-7-4)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 농축어업 분야에서는 「고용허용 인원 특례」를 적용해 최대 50%까지 고용을 허용한다. 또한, 국민 고용 인원이 4인 이하인 영세 소규모의 농축어업 사업장은 외국인 고용허용 비율과 관계없이 외국인 숙련기능인력(E-7-4)을 2명까지 고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2. 불가피하게 이직한 경우‘이전 근무’경력까지 인정한다. 외국인 근로자가 숙련기능인력(E-7-4) 취업비자로 변경하려면 현재의 사업장에서 1년 이상 근무해야 하지만, 사업장 휴·폐업, 폭행‧임금체불 등 인권침해로 어쩔 수 없이 직장을 옮긴 경우 ‘이전 근무’ 경력이 사라져 취업비자 변경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있었다. 성실하게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숙련기능인력(E-7-4) 취업비자로의 변경과 체류기간 연장 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불가피한 사유(휴‧폐업, 부당처우 등)로 직장을 옮긴 경우 ‘이전 직장의 근무’ 기간까지 근속기간으로 인정하는 「근속기간 산정 특례」를 신설한다. 해당 특례는 숙련기능인력(E-7-4) 취업비자 변경과 체류기간 연장에 필요한 “1년 이상 근무중인 기업 추천”과 “현 근무처 3년 이상 근속 가점’ 요건에 적용되며, 이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의 취업비자 변경이나 연장 시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했다. 이번 취업비자 제도 개선안은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E-7-4R)' 제도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어,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민생 경제와 산업현장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3. 숙련기능인력(E-7-4) 제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외국인 근로자의 체계적인 숙련 형성과 산업현장의 신속한 숙련인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사업주와 외국인 근로자에게 설문조사 실시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고,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 협업 등을 통해 “숙련기능인력(E-7-4) 제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올 하반기 중 발표 예정이다. 정성호 장관은 “이번 제도 개선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정적인 숙련 인력 공급과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 보호라는 두 가치가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업현장과 외국인 근로자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합리적인 출입국·이민정책과 취업비자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경제신문]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우리 국방력에 대해 "세계 5위 수준이고 한해 지출되는 국방비는 북한의 연간 GDP를 크게 앞선다"면서도 "스스로를 지킬 역량이 이미 충분하지만 각자도생과 약육강식의 냉엄한 국제현실에 맞서 국방력을 한층 강화해야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23회 국무회의 겸 제10차 비상경제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서 "튼튼한 안보는 글로벌 초격차 경제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적인 토대"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 같이 국방력 강화를 위해서는 "첫째로, 미래형 첨단 강군으로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인공지능과 드론기술 도입을 가속화하고 미래 국방력의 핵심전략자산인 핵추진잠수함 도입에 속도를 내야 된다"고 말했다. 또 둘째로는 "연구개발 예산의 지속적인 확대, 핵심부품 국산화, 민관협력 체계 강화 등을 통해 첨단국방의 근간인 K-방산 육성에 국가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로봇과 드론, 우주 등의 분야에서 세계시장을 선도할 미래의 신안보 혁신 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해야 된다"고 밝혔다. 이어 셋째로는 "군사력에 더해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로 긴밀한 다자안보 네트워크를 견고하게 구축해야 되겠다"며 "전쟁에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쟁이 나지 않도록 평화를 구축하는 노력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자주적 국방 의지가 있어야 친구도 우리를 존중하고 동맹도 더 굳건하게 유지될 수 있다"면서 "한미동맹의 건강한 발전을 견인할 전시작전권 환수를 차질 없이 신속하게 진행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싸워서 이기는 것을 넘어 싸울 필요 없는 평화를 만드는 것이 진짜 강하고 유능한 안보"라면서 "한반도 평화와 대한민국의 도약을 뒷받침할 국방력 강화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재차 밝혔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국제질서의 급변과 공급망 재편 가속으로 글로벌 해양 주도권 선점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과제가 됐다"고 진단하고 "이를 위해 동남권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꾸준히 이어나가야 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우수한 제조업 생태계와 물류 인프라, 탄탄한 배후지를 갖춘 동남권은 세계적인 해양 경제권으로 성장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라며 "특히 앞으로 동북아 해양 주도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과정에서 동남권의 지정학적 가치는 더욱더 빛을 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수부에 이어 HMM도 이전이 확정됐다"며 "동남권을 세계적 해양 경제권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오래전부터 검토됐던 다른 공공기관이나 기업의 추가 이전도 신속하게 추진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동남권 투자공사 신설, 항만·항공 인프라 확충, 해양산업 기반 강화 같은 과제도 완수해야 한다"면서 "동남권이 남부해양 수도권의 중심으로 거듭나 국토균형발전과 해양강국의 미래를 개척하는 쇄빙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경제 상황과 관련해 "중동 전쟁 장기화 등 대외 여건 어려움에도 경제가 빠르게 회복하고 성장하면서 올해 명목 성장률이 10%에 육박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처럼 달라진 상황을 반영해서 하반기 경제 전략을 세밀하게 수립해야 하겠다"며 "물가안정에 최우선적으로 주력하고, 중동 전쟁 이후 상황 변화도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하겠다"고 말했다. 또 "양극화 완화 등 구조 개혁 또한 본격 진행해야 한다"며 "올해가 잠재 성장률 반등의 원년이 되도록 재정에 적극적 역할을 바탕으로 치밀하고 속도감 있게 정책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으론 "불요불급한 재정 지출은 과감하게 줄여야 한다"며 "국민이 맡긴 세금과 권력을 오로지 국민만을 위해서, 제대로 잘 사용하는 것이 바로 우리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발행인 조정인)과 서울청년센터 양천(센터장 정영성)이 지역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책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청년센터 양천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대한민국교육신문 조정인 발행인과 서울청년센터 양천 정영성 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결합해 청년들에게 유익한 교육 콘텐츠와 정책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청년들의 능동적인 사회 참여를 독려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지원 사업의 기획 보도 및 홍보 협력 ▲청년 자립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전문 콘텐츠 제공 ▲언론·미디어 분야 직무 교육 및 정보 교류 ▲청년 여론 수렴 및 정책 공론화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청년기자단 운영’의 공동 추진이다. 양 기관은 지역 및 서울 관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기자단을 구성해 청년들이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들이 스스로 의제를 설정하는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조정인 발행인은 “청년들이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정작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을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본지의 교육 전문성과 양천센터의 현장성을 결합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의 통로가 되고, 청년기자단을 통해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사회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영성 센터장은 “공신력 있는 교육 매체인 대한민국교육신문과의 협력은 양천구 청년들에게 더 깊이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오프라인 공간과 온라인 채널을 적극 개방해 신문의 우수한 콘텐츠가 청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서울청년센터 양천은 사단법인 한국청년지원네트워크가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청년 정책 상담오랑 및 청년도전지원사업 등 청년들의 사회 안착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기점으로 구체적인 공동 사업안을 마련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대한민국경제신문 강영석 기자]
[대한민국경제신문] 미래의 꿈을 만드는 과학 기술 문화 이음터(플랫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창의 나래관 신규 전시관 개관을 앞두고, 대국민 참여형 전시인 ‘초능력 품목(아이템) 수집전: 잠든 영웅(히어로)을 깨워라’를 3월 1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집전은, 상상으로만 존재하던 초능력을 첨단 기술과 융합하여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신개념 체험 전시관인 ‘초능력 비밀 교실(아카데미)’의 개관(7월 예정)을 국민과 함께 준비하고 맞이하기 위해 기획됐다. 수집 대상은 개인, 기업, 기관이 소장하고 있는 초능력 또는 영웅(히어로)과 관련된 모형 인형(피규어), 품목(아이템), 사물(오브제) 등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수집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기 위해 기업(주식회사 케이티엠오에스남부)으로부터 기증받은 대형 ‘아이언맨 모형 인형(피규어)’을 창의나래관 1층에 선공개한다. 아이언맨은 가슴의 소형 원자로를 통한 미래 에너지 기술과 괴력을 발휘하게 해주는 착용형 정장(웨어러블 슈트)의 신소재 공학 등, 영화 속 영웅(히어로)의 초능력이 실제 첨단 기술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기증품으로, 관람객들에게 7월에 개관할 신규 전시관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집품은 기증 증서를 발급하고 단순 전시를 넘어 파격적인 예우를 받게 된다. 먼저 신규 전시관의 서사와 기대감을 느낄 수 있는 핵심 공간인 ‘명예의 전당’ 특별 전시실에 기증자의 이름과 함께 전시되고, 특별해설로 활용하여 신규 전시관의 몰입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기증자에게는 과학관 기념품과 함께, 5월에 개최되는 ‘초능력 영웅 축제(히어로 페스타)’의 특별 초청권과 7월 ‘초능력 비밀 교실(비밀 아카데미)’의 모든 것을 먼저 경험할 수 있는 사전 체험 특권을 제공한다. 권석민 국립중앙과학관장은 “다가가기 어려운 첨단 과학 기술을 국민 누구나 놀이처럼 쉽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나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있다”라며, “여러분의 상상력이 첨단 기술과 만나 현실이 될 이번 대국민 사업(프로젝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