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댄스로 건강과 행복을 함께 전해요~~^^. 1. 간략한 자기 소개 부탁합니다. 어릴적 엄마 손을 잡고 무용을 베우러 간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50살을 넘은 나이까지 한 우물을 파고 있는 걸 보면 아마도 춤추는 것이 천직인 듯 합니다. 오랜 기간 무용을 하다보니 운동 중 상해를 예방할 수 있는 신체 훈련 방법과 상해 치료 후 재활 훈련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대학원(박사)에서 학업을 마쳤습니다. 춤이 주는 신체적 정신적 긍정적 효과를 대중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2. ‘라인 댄스’를 전공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무용이 일반인들에게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쟝르로 인식되어 대중화되기 어려운 시절에 일반인들이 쉽게 여러 쟝르의 음악과 춤을 배울 수 있는 라인댄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후 무용 전공자들과 일반인들에게 라인댄스를 교육하면서 올바른 신체 훈련과 스트레칭도 함께 지도하였습니다. 3. ‘라인 댄스’ 지도 이력과 활동, 주 대상 등을 간략하게 소개해 주세요. 현재 라인 댄스 강사로 활동하는 전문인들과 라인댄스에 관심을 가지고 배우기를 원하는 일반인들에게 라인댄스를 교육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신체 기능이 저하되어 일상 생활을 영위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재활 운동 프로그램에 라인댄스를 활용하여 운동 프로그램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4. ‘라인 댄스’ (강사)가 되고자 하는 사람에게 조언 해주세요. 본인이 운동을 잘 하는 것과 잘 가르치는 것은 너무나 다르기 때문에 강사가 되고자 하는 분들은 기본적인 신체 훈련과 기술을 체계적으로 교육받으시기를 권합니다. 요즘은 라인댄스를 접할 수 있는 기관들이 많기 때문에 회원들의 강사에 대한 기대와 평가가 때로는 냉혹할 수 있습니다. 짧은 시간 교육으로 강사의 자격을 얻고 바로 현장으로 투입되기 보다는 충분한 시간 전문가에게 교육을 받고 기본기를 다지기를 바랍니다. 5. ‘라인 댄스’에 대하여 알기쉽게 설명해 주세요. 라인댄스는 쉬운 스텝이나 같은 동작들로 이루어진 춤을 방향을 바꿔가며 추는 춤으로 비교적 단순하고 비기교적 춤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연세가 지긋하신 시니어들이나 춤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에게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춤이며 운동적 효과도 큽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음악에 맞추어 다양한 장르의 춤을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장르입니다. 그리고 중급 이상 작품들은 다소 복잡한 스텝들로 구성되어진 작품들도 많기 때문에 단순한 동작의 춤에 흥미가 적은 젊은 층이나 오래 춤을 춘 사람들에게는 중급이상의 작품들을 도전해 볼 만합니다. 6. ‘라인 댄스’와 에어로빅, 방송댄스, 줌바댄스 등 유사 프로그램과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위의 댄스들이 유산소 운동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만 라인댄스는 일정한 카운트로 구성된 춤을 방향을 바꿔가면서 반복한다는 점에서 조금 다릅니다. 특히 초급의 경우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연속적으로 걷는 수준의 유산소 적 동작들로 구성된 작품들이 많아 관절이 약하거나 체력이 약하신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모든 운동이 그렇듯이 나에게 운동적 효과를 주면서 장기적으로 계속할 수 있는 댄스를 찾기 위해서는 본인의 나이와 체력을 고려하여 일단 경험해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7. 어떤 사람에게 ‘라인 댄스’를 적극 추천할 수 있나요? (라인 댄스가 필요한/유익한 사람)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관절이 약하고 체력이 약하신 분들이 부담 없이 접하기에 좋을 듯 합니다. 또한 즐거운 음악에 맞춰 춤을 추기를 원하지만 춤이라는 장르에 부담감을 가지시는 초보분들께서 가볍게 시작하시기에 좋습니다. 8. 다양하고 많은 동작을 익힐 때 어려움은 없는지? 본인만의 노하우가 있는지? 댄스에서 음악의 이해와 춤의 순서 익히기는 기본이지만 그에 대해 너무 많은 부담을 느낄 경우 장기적 운동으로 지속하기가 어려워 중간에 포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단은 음악을 많이 들어 악숙해 질 때 스텝을 한꺼번에 다 외우려고 하지 말고 부분적으로 연습하여 연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춤의 순서가 너무 암기되지 않을 경우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연습하기를 권합니다. 9.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라인댄스를 수강하시는 분들께서 건강 증진에 도움을 많이 받고 즐거운 음악을 들으며 수업을 즐길 수 있다고 말하실 때 행복하고 보람을 느낍니다. 라인댄스를 하는 동안 일상의 스트레스와 고민을 잠시 잊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 수 있다면 이는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리라 생각됩니다. 항상 수업을 즐기고 회원님들께서 행복해 하실 때 강사로서 보람을 느낍니다. 10. 본인 건강 관리와 체력 유지를 위한 특별한 방법이 있나요? 오랜시간 무용을 하고 강사로서 활기찬 활동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개인적인 건강 관리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개인 운동을 할 때 관절 보호를 위해 바닥의 컨디션이 운동하기에 적합하지 않으면 운동을 자제하며 운동화와 댄스화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또한 충분한 수면으로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컨디션을 만들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11. 앞으로의 활동 계획이나 삶의 목표가 있다면? 오랜 경험으로 얻어진 신체 훈련 방법과 라인댄스를 좀더 많은 이들에게 교육하고 그들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습니다.. 또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노인성 질환자 및 정상적인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체기능이 저하된 이들에게 재활운동으로서의 댄스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교육하고 싶습니다. 12. 가장 인상이 남는 에피소드나 활동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회원분들 중 파킨슨 환자분이 계셨는데 오랜 시간 함께 라인댄스를 하시며 유산소 및 근력 향상에 도움이 많이 되고 보행 장애 극복에 많은 효과를 보셨습니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출석하시며 즐겁게 운동하셨는데 코로나로 수업을 못하게 되어 급격한 근력 손실로 보행에 어려움이 생겨 침대에서 생활 하신다고 울먹이셨을 때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13. 기타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적어주세요. 춤을 사랑하고 춤의 운동 효과를 직접 경험한 사람으로 대중에게 춤의 움직임들을 통한 쉽고 흥미로운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교육하고 싶습니다. [대한민국경제신문]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한탄강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에 성공했다. 경기도는 9월 8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까오방에서 열린 APGN(아시아-태평양 지질공원 네트워크) 심포지엄에서 ‘한탄강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서를 교부받아 2027년까지 공식적인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세계지질공원은 4년마다 평가를 통해 재인증을 받아야 한다. 이번 평가는 2020년 한탄강지질공원이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후 처음 실시하는 재인증 평가다. 경기도는 도를 비롯한 포천시, 연천군, 강원도, 철원군 등 5개 지자체가 공동협력해 2020년 최초 인증 당시 유네스코에서 제시했던 권고사항을 충실히 이행해 재인증해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경기도 등 5개 지자체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운영․관리를 위해 매년 분담금을 편성해 공동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는 권고사항 이행을 위해 한탄강세계지질공원 지질명소의 국제적 가치규명을 위한 학술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이 결과로 은대리 판상절리와 습곡구조 및 아우라지 베개용암 지질명소에 대한 7편의 논문이 유수의 저널(Remote Sensing, Minerals 외)에 게재됐다. 유네스코는 재인증과 더불어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에 세계지질공원 간 협력 강화, 시설 및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가시성 향상, 정보 교육 및 연구강화, 문화유산 연계, 교육을 통한 인식 제고 등 새로운 권고사항도 제시했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이번 재인증은 한탄강 지질공원이 가진 50만 년의 지질․역사적 가치가 증명된 것”이라며 “5개 지자체가 정기적인 실무자회의를 갖는 등 공동 노력해 4년 후에도 재인증에 성공하겠다”고 말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세계적으로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명소와 경관을 보호, 교육,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관리되는 곳이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5개(한탄강, 제주도, 청송, 무등산권, 전북서해안권)가 지정됐다. 한탄강지질공원은 포천시 유역 493.24㎢, 연천군 유역 273.65㎢, 강원도 철원군 유역 398.72㎢ 총 1천165.61㎢로, 이는 여의도 면적(2.9㎢)의 약 400배에 달하는 크기다. 한탄강은 DMZ 일원의 청정 생태계와 함께 50만~10만 년 전 북한 오리산에서 분출한 용암이 굳어 만들어진 주상절리와 베개용암 등 내륙에서 보기 어려운 화산 지형이 잘 보존돼 지질학적 가치가 매우 높고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장관을 자랑한다. 포천 아트밸리와 비둘기낭폭포, 연천 전곡읍 전곡리 유적 토층과 임진강 주상절리 등 26개의 지질명소를 보유하고 있다.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금융위원회가 내년 예산안을 통해 서민, 청년에 대한 금융 지원과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힘을 쏟는다. 금융위는 내년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을 올해 대비 2378억 원(5.94%) 늘어난 4조 2408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9일 밝혔다. 서민,취약계층 금융 지원 금융위는 서민,소상공인,취약계층 금융 지원을 위한 주요 예산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 채무조정프로그램(새출발기금), 햇살론15,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채무자대리인 선임지원 등을 편성했다. 먼저, 소상공인,자영업자 채무조정 프로그램(새출발기금)에 올해보다 1700억 원 늘어난 5000억 원을 책정했다. 이로써 효율적인 새출발기금 운영을 통해 경영여건이 악화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신속한 재기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이어서, 저신용,저소득자에 대한 정책서민금융 상품인 햇살론15 예산을 900억 원 편성했으며, 금융위와 서민금융진흥원은 해당 예산을 기반으로 내년 연간 6500억 원 규모를 공급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햇살론15 보증 상품을 지속해서 공급해 앞으로도 저신용,저소득 서민 차주에게 자금이용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신용점수 하위 10%의 최저신용자를 위한 특례보증 상품인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에는 560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금융위와 서민금융진흥원은 이를 투입해 연간 1700억 원 규모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불법 채권추심 피해(우려)가 있는 서민,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채무자대리인 선임 지원 예산으로 12억 원을 편성했다. 채무자대리인 제도는 법률구조공단 소속 변호사가 불법추심,불법대부 피해자를 대리해 추심 대응 및 소송 등을 진행하는 무료 법률구조 서비스로, 피해 당사자는 물론 가족,지인 등 관계인(최대 5명)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 자산형성,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 금융위는 청년 자산형성을 위한 예산으로는 청년도약계좌, 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예산으로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편성했다. 먼저, 금융위와 서민금융진흥원은 청년층이 청년도약계좌를 통해 자산을 꾸준히 축적해 나갈 수 있도록 청년도약계좌 예산을 3750억 원 편성했다. 청년도약계좌는 내년에도 매월 신규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자는 납입한 금액에 대해 은행 이자에 더해 정부기여금을 지급받고 계좌에서 발생한 이자소득에 비과세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어서, 금융위는 지난해에 이어 정부,지자체,민간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활성화투자펀드를 조성하기 위한 예산을 1000억 원 편성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미래성장동력 확보 금융위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주요 예산으로는 반도체 설비투자지원 특별프로그램, 반도체생태계펀드, 혁신성장펀드, 핀테크지원사업 등을 편성했다. 먼저, 지난 6월 26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반도체 생태계 종합지원 추진방안을 위한 자금으로 2800억 원을 편성했다. 산업은행을 통한 반도체 등 첨단산업 저리대출 프로그램을 위해 2500억 원을 반영했다. 이를 통해 설비,R&D,투자자금 등 국내에 신규 투자하려는 반도체 전 분야의 시설기업은 최저 국고채 수준의 금리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업 및 스케일업,M&A를 목적으로 하는 팹리스 기업의 투자를 위한 반도체생태계펀드 사업에 300억 원을 편성했다. 내년 중 재정 300억 원, 산업은행 자금 300억 원과 민간자금 600억 원 등 모두 1200억 원 규모로 신설(3년간 최대 8000억 원 사업 중 1차년도 사업)하는 반도체생태계펀드로 반도체 소부장기업 등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이어서, 혁신산업 육성 지원 및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자금 공급을 위해 2000억 원을 편성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3조 원 규모의 혁신성장펀드를 조성한다. 아울러 민간 벤처자금 참여를 지속해서 유도하는 등 민간중심의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이어서, 핀테크 지원사업을 위한 예산을 129억 원 편성해 금융 테스트베드 참여를 지원하고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핀테크 산업 저변 확대와 디지털 금융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핀테크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현지 프로그램 및 박람회 참가, 국제 역량 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해외진출 지원 예산 10억 원을 신설했다. 금융위는 '내년 예산안을 통해 서민,청년에 대한 금융지원을 두텁게 하고,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향후 국회심의 과정에서 예산의 필요성을 충실히 설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금융위원회]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국내에서 열던 동행축제가 중소,소상공인의 아세안 시장개척을 위해 최초로 베트남에서 막을 올려 글로벌 축제로 거듭났다. 개막식에 이어 한국 혁신 제품들을 베트남에 선보이는 수출상담회를 하고 K-뷰티 등 체험과 판매가 가능한 우수 제품 팝업스토어와 전용 판매장의 문도 열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베트남 하노이 L7호텔에서 '9월 동행축제' 개막 특별행사를 개최해 한국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지난해 양국 교역액이 794억 달러를 넘어선 한국의 3대 무역국이자 한국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이 활발한 곳으로, 우수한 제품들을 세계 곳곳에 알리기 위한 첫 출발지로 적합하다. 특히, 뷰티, 푸드 등 한국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큰 국가다. 이번 특별행사는 28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하는 9월 동행축제의 첫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과 롯데와 협력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수출상담회, 소상공인 팝업스토어, 소공인 전용 판매장 개점 등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메인 행사장인 하노이 롯데몰 1층 아트리움에서 동행축제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의 제품들을 직접 체험,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연다. 쇼피, G마켓글로벌 등 베트남 진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QR코드 방식으로 제품을 판매하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사은품 행사도 한다. 또한, K-뷰티에 관심 있는 베트남 현지 고객들을 위해 디지털 네일아트체험 부스와 한국에서 초빙한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진행하는 메이크업 쇼 이벤트도 연다. 아울러, 롯데몰 지하 1층 롯데마트에서는 롯데에서 선발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촉전을 열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K-푸드 시식, 뷰티제품 체험 등 참여형 공간도 마련했다. 오영주 장관과 강성현 대표는 팝업스토어와 롯데마트 판촉전을 둘러보며 한국 제품들이 현지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동참했다. 이와 함께, 하노이 빈컴메가몰 로열시티에 소공인 뷰티 상설매장인 두근두근(DooK'N DooK'N) 개점식을 개최해 동행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두근두근(DooK'N DooK'N)은 국내 우수 소공인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에 개점하는 소공인 전용 오프라인 판매장으로, 베트남 주요 소비층인 20~30대 여성 고객층을 공략하기 위해 K-뷰티 제품 체험공간을 마련하고, 매장 내부 분위기를 한국 여행을 간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영주 장관은 '지난 7월에 발표한 'K- 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해외에서 처음 개점한 소공인이 직접 제조한 뷰티,헬스 제품 매장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면서 '두근두근 매장이 경쟁력을 갖춘 우수 소공인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중소벤처기업부]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는 9월 3일 본격 시행하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관련해 "외국인 가사관리사 제도가 이용 가정과 가사관리사 모두 윈-윈하는 제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외국인 가사관리사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비용 부담을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28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열린 '필리핀 가사관리사 무엇이 문제인가? 세미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오 시장은 최근 고비용 문제로 논란인 외국인 가사관리사 사업에 대해 "서비스 개시를 일주일 앞둔 지금까지도 어렵게 도입한 제도가 반쪽짜리에 그칠 수 있다는 걱정과 우려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며, "합리적인 비용으로 양육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드리겠다는 것이 당초에 제가 제도 도입을 제안한 취지였는데, 지금과 같은 비용이라면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콩은 외국인 가사관리사 비용이 월 최소 83만원, 싱가포르는 48만∼71만원인데, 이번 시범사업은 최저임금을 적용하면 이용 가정에서 월 238만원을 부담해야 해야 한다"며 "고비용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해외 돌봄 인력을 도입해봐야 중산층 이하 가정에는 그림의 떡"이라고 지적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은행이 3월 발표한 ‘돌봄서비스 인력난 및 비용 부담 완화 방안’ 보고서를 언급한 오 시장은 “현재 돌봄노동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반면에, 노동 공급은 정체되어 있는 수급 불균형 상태”라며, “최악의 경우 2042년이 되면 돌봄서비스의 노동 공급이 수요의 30% 수준에 그칠 수 있어서 이른바 (돌봄) 대란까지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오 시장은 "외국인 가사관리사 문제 관련 E-7 비자 대상 직종에 '가사사용인' 추가 등의 서울시 제안에 법무부의 대처는 매우 안이한 느낌이다“며, ”정부가 앉아서 부작용 타령만 할 것이 아니라, 문제 해결에 함께 지혜를 모으기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외국인 돌봄 인력 도입을 단순히 법무부의 외국인 비자 허가나 고용부의 노동정책 문제로 각각 접근할 것이 아니다"라며 "국가적 미래 어젠다로 정하고 국회와 지자체, 관계부처가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종합적 논의와 대응책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나경원, 김선교, 유상범 의원실에서 공동주최한 이날 세미나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현철 홍콩과기대 교수, 이강호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 김수민 (사)인구와 기후 그리고 내일 연구위원, 김동섭 서울시 가족담당관, 김정탁 고용노동부 외국인력담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개회사, 모두발언, 환영사, 사진촬영) ▴발제(김현철 홍콩과기대 교수) ▴대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나경원 의원은 개회사에서 “서울시가 필리핀 가사도우미를 도입해줘서 감사했지만, 도입되고 나니 똑같은 최저임금이 적용돼 접근성이 매우 제한된다"며, "ILO 협약이 합리적 차별까지 금지하는지는 다시 한번 문제제기를 해봐야 하는 만큼, 최저임금 적용·결정 기준에 비춰 이 부분에 대한 합리적 차별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대한 제언’을 발제한 김현철 홍콩과기대 교수는 “외국인 가사도우미 도입을 통한 양육방식과 돌봄방식의 자유가 이 제도의 궁극적인 목표”라며, 이와 동시에 저출산 대책일뿐만 아니라 노인, 장애인 등 돌봄 우선순위에 있는 대상에 대한 대책이 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담에서 이강호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는 외국인 가사관리사는 저출산 대책의 첫발이자 향후 외국인 정책으로 이어지는 획기적인 전환책이라며 우수한 돌봄 인력에 대한 지속적인 확보와 일정 기간 종사 후에는 영주권과 국적을 부여하는 등 외국인 이민정책과의 연계도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27일부터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개최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비수도권 지역 숙박할인권 20만 장을 배포한다고 20일 밝혔다. 숙박할인권 45만 장을 배포해 국민의 큰 호응을 얻은 상반기 '대한민국 숙박 세일페스타'는 여행 지출액 1924억 원과 지역 관광객 방문 107만 명을 유발하는 등 지역 관광의 활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추석에도 숙박할인권을 배포해 국내 여행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숙박할인권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참여 온라인여행사 채널을 통해 1인 1매 선착순으로 발급하며, 준비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발급을 종료한다. 발급한 할인권은 다음 달 9일부터 10월 13일까지 입실하는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숙박상품에 사용할 수 있다. 7만 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때에는 3만 원 할인권, 2만 원 이상 7만 원 미만 숙박상품 예약 때에는 2만 원 할인권을 지원한다. 할인을 적용하는 시설은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등 국내 숙박시설이며 미등록 숙박시설과 대실에는 사용할 수 없다. 상반기 행사에서 할인권을 사용한 사람도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할인권 외에도 참여 온라인 여행사별 추가 할인권, 카드사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비하고 있어 추석 연휴 기간 전후로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할 것을 권한다. 할인권 사용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누리집(https://ktostay.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내용이 있으면 콜센터(1670-3980)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근호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추석 연휴 기간 숙박할인권을 이용해 지역 여행을 즐기고 내수도 활성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130여 개 관광기업이 참가하는 '2024 관광 일자리페스타'가 19일 공식 누리집(https://academy.visitkorea.or.kr/fair/fairHome.do)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한국호텔업협회,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등 관광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오는 9월 13일까지 '2024 관광 일자리페스타'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이날부터 9월 13일까지 공식 누리집에서는 온라인 박람회를, 오는 9월 10일과 11일 양일에는 서울 에이티(aT)센터에서 현장 박람회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관광 일자리 정보 제공은 물론 '송바오' 등 특별강연과 관광통역안내 및 학생 카지노 딜링 경진대회, 종사자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관광업계는 코로나19 이후 최고의 호황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6월 말 기준 770만 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91.3% 수준까지 회복했다. 또한 지난해 기준 연간 국민 국내여행 횟수도 2억 9697만 7000회로 전년 대비 4.7% 증가했다. 다만 여행수요 증가에 따라 관광인력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어 신규 인력 유입과 일자리 연결이 중요한 정책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올해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관광을 열다, 내 일(My Job)을 열다'를 주제로 미래의 관광산업을 이끌어갈 잠재 인력의 유입을 독려하고 관광기업과의 일자리 연결을 지원한다. 특히 최근 플랫폼 고도화와 여행 경향 다변화 추세에 따라 더욱 다양해진 관광산업 일자리를 홍보하는 한편 구직자의 관심도 끌어낼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먼저 이번 박람회에는 여행사, 호텔,리조트, 마이스(MICE) 기업 등 대표적인 관광기업과 관광벤처 및 플랫폼 기업, 테마파크 등 총 13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중 최근 케이팝과 케이-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 확산에 따른 방한 외래관광객 증가 추세를 반영해 씨제이 이엔엠과 에스엠컬처앤콘텐츠 등 엔터테인먼트 기업도 올해 처음 참여한다. 전통적인 관광사업체 외에도 융합관광 분야의 기업 참여를 통해 관광산업의 확장성을 알리고 새로운 관광 일자리를 소개한다. 19일부터 열리는 온라인 박람회에서는 직무와 고용 형태 등 관광기업 채용 기본정보 외에도 복리후생 등 청년 구직자들이 알고 싶은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이에 구직자는 이력서를 사전에 등록하면 온,오프라인 면접 일정을 예약할 수 있고, 구인기업은 사전 등록 이력서를 바탕으로 원하는 구직자에게 면접과 채용 상담을 제안할 수 있다. 한편 면접은 현장 박람회에서 대면 또는 화상으로 진행한다. 9월 10일에 열리는 현장 박람회에서는 '또 떠나는 남자(여행콘텐츠 창작자)', '송바오(에버랜드 주키퍼 송영관)', '2024 불교박람회 기획자(마인드디자인 대표 김민지)' 등이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아울러 여행상품 기획자(MD), 한류상품 기획자, 온라인여행사(OTA) 마케터 등 관광분야 종사자가 토크콘서트를 통해 직접 '케이-관광' 현장을 알려준다. 예비 관광 인재를 위한 '관광산업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 '관광통역안내 경진대회', '학생 카지노 딜링 경진대회'도 개최하고, 관광통역안내사와 국외여행인솔자, 컨벤션기획사 등 관광 분야 자격증에 관심 있는 구직자들을 위한 안내관도 운영한다. 이밖에도 신중년, 경력보유 여성, 장애인, 외국인 유학생도 관광 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신중년, 경력보유 여성 등 재취업자를 위한 '리스타트존',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운영하는 장애인 채용관, 외국인 유학생 대상 비자 상담관 등을 통해 다양한 유형의 구직자와 관광 일자리를 적극 연결할 계획이다. 김근호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관광산업의 핵심 자원인 인력은 한국 관광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면서 '이번 박람회가 관광기업은 우수인력을, 구직자는 일자리를 찾는 '관광의 내일'을 여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의 자연과 문화, 식음부터 등산 등의 야외 활동까지 지역 곳곳의 다채로운 매력을 즐길 수 있는 11개의 ‘지방관광 특화상품’을 출시한다. 문체부와 방문위는 ‘2024 한국방문의 해’를 계기로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방문을 확산하고자 새롭게 ‘지방관광 특화상품’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국내 여행업계의 지역관광 상품 개발을 활성화하고 외국인들에게 자신의 취향에 따라 우리나라의 지역 곳곳을 방문하고 여행할 수 있는 다양한 여행상품을 제공하고자 지방관광 상품 개발부터 판촉까지 단계별로 지원한다. 아울러 한국공항공사와 협업해 지방공항 연계 상품에 대한 추가 지원도 제공한다. 이번에..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방탄소년단(BTS) 진을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방탄소년단은 2013년 데뷔 이후 수차례 빌보드 뮤직 어워드 '탑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서 수상하고,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를 석권하는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진은 2022년 10월, 첫 솔로 싱글 'The Astronaut'을 발표하며 아티스트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선보였다. 진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바토 데 사르노의 미학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을 표현해 왔다. 사바토 데 사르노 또한 아티스트로서의 진뿐만 아니라 그의 따뜻한 마음과 고유한 스타일에 깊은 애정을 전하며, 전 세계 팬들을 매..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업의 성장사다리를 복원하고 우리 경제 전반에 역동성을 불어넣기 위해 8월 7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도약(Jump-Up) 프로그램 추진방안'을 확정하여 발표했다. 금번 대책은 지난 6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기업 성장사다리 구축 방안'에 포함된 '점프업 프로그램'의 세부 운영방안을 담은 것으로 유망한 중소기업이 중견(후보)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에 방점을 두고 마련했다. 최근 우리 경제는 기업규모 영세화, 중소→중견→대기업으로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 약화 등 경제 전반의 역동성이 저하되고 있어 경제의 중심축인 중소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돌파구 마련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