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행력(想行力)이 정답이다. 당신의 상행력(想行力) 지수는? 세상에는 생각이 참 많다. 요즘처럼 아이디어의 홍수 시대가 과거에 또 있었을는지! 누구나 생각을 논하고 누구나 많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살아간다. 엄청난 지식과 생각의 공유가 온/오프라인상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우리는 피부로 체감하고 살아간다. 그런데 놀랍게도 내가 생각하거나 발굴한 아이디어를 남과 나눌 때 상대방도 그 생각이나 아이디어를 한번쯤 생각해 보았거나, 공감한다는 사실이다. 즉, 우리는 세상에서 나만 별천지의 생각/아이디어를 갖고 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서 응용/변형의 스킬을 가진 사람이 오히려 더 빛나는 요즘 세상이기도 하다. 상행력을 갖춘 사람은 집대성(集大成)하는 사람이다. 아무리 좋은 생각/아이디어와 기술/노하우를 가지고 있어도 그 모든 것을 집적하여 발전시키고 승화시킬 능력이 없다면 무용지물이다. 맹자는 이런 종합하고 통합시키는 능력을 집대성이라고 했다. 집대성의 능력은 절대 머리의 생각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실천하는 행동력이 없이는 이루어 질 수 없는 일이 집대성이다. 맹자는 최고의 집대성자를 공자라고 했는데, 모든 시대의 유능한 인재의 좋은 능력과 기질(청렴,
명선하여 택선고집하라! 우리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는 말은 세월이 흘러도 명언임에 틀림이 없다. 이런 필수 불가결한 선택의 문제로 인하여 갈등하고 고민하는 선택 장애를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선택해야 할 대상과 일이 많아졌다는 것도 있다. 누구나 이런 선택을 잘 하고 싶은 마음인데, 자신이 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선택을 하는 것을 택선(擇善)이라고 한다. 따라서 선택의 시대에 택선(擇善)이야 말로 가장 중요한 과업인 셈이다. 택선(擇善)을 위해서 해야 할 일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명선(明善)이다. 어떤 것이 최선(善)의 선택인지를 알아내는(明)것이 명선(明善)이다. 즉, 판단의 과정에서는 명선(明善)이, 결정의 과정에서는 택선(擇善)이 필요하다. 결국 우리에게는 명선(明善) - 판단하여 택선(擇善) - 결정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명선택선(明善擇善)한 후에 실행을 해야 할 우리에게는 고집(固執)이 필요하다. 선택한 사항을 어떤 상황에서도 굳게(固) 지키며(執) 밀고 나간다는 뜻이 바로 고집이다. 가장 좋은 선택적 판단을 했다고 믿으면 불도저처럼 묵묵하게 저돌적으로 밀고 나가야 하는 것이
여집학적 사고가 살길이다! '역발상(逆發想)' 이라는 용어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필자는 이를 '여집합적 사고'와 같은 맥락에서 이해해 보고자 한다. 집합에는 전체 집합 U와 부분집합 A와 B가 있다. 여집합이란 전체집합 U에서 한 부분 집합인 A를 뺀 나머지 집합을 뜻한다. 즉, 부분집합과 여집합을 합치면 전체집합이 된다. 모든 이들이 집합 A라고 말하고 그것만이 정로라고 말할 때, 여집합적 사고를 가진 그룹은 집합 B가 답이라고 말한다. 사고의 전환을 해 보는 것이지 기존, 보편화된 진리에 반기를 드는 것은 절대 아니다. 마케팅에서 역포지셔닝 브랜드(Reverse-positioned Brand)도 역발상의 좋은 예이다. 아주 특별한 독특한 아이디어로 일반인(소비자 포함)의 생각과 기대와는 정반대 또는 다른방향으로 나가는 것이다. 요즘 같은 과잉만족의 시대에 과감하게 부수적인 가치들을 제거 혹은 생략함으로써 독특한 체험과 만족감을 제공하는 전략이다. 구글의 프론트 페이지(front page)가 좋은 예이다. 모든 포털 들이 정보로 가득차 있고 광고 배너로 도배가 되어 있지만 구글은 깔끔한 검색창이 전부이다. BMW 미니쿠퍼도 마찬가지이다. 대부분의 소
균형이 성공의 기초이다! 유명한 중국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장기적인 것을 보고 싶다면, 먼저 균형을 찾아라." 우리에게 균형이 단순히 성공의 구성 요소가 아니라 그 자체로 성공의 기반이라는 것을 상기시키는 속담이다. 균형 잡힌 삶을 추구하면 지속 가능한 성취의 길이 열릴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인생의 성공 여정에는 균형이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이다. 옛날에는 사람들이 '정(鼎)'이라고 불리는 세 다리가 달린 솥으로 밥을 지었다. 세 다리가 균형있게 솥을 지지하게 될 때 비로소 안정적으로 밥을 지을 수 있었다. 균형이 바로 성과와 직결되는 상황인 것이다. 우리가 추진하고자 하는 일을 지탱하는 것들을 한번 생각해 보자. 쏠림이 있거나 한쪽 다리가 지나치게 힘을 많이 받고있는 불안정한 상태는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중요 개념으로 부상한 워라벨 (work-life balance) 역시 인생의 중요한 균형에 관한 것이다. 직장과 가정, 일과 휴식, 학습과 즐거움 등 매일의 삶에서 조화로운 균형이 깨지게 되면 궁극적으로 행복 지수는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 한 부분에 집중하고 몰입하여 어느 정도 성과는 낼 수 있지만 다른 한 부분에서는 분명
계획하는자 이루는자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 할 지라도... 모사재인 성사재천(謀事在人 成事在天)이라고 했다. “일을 계획하는 것은 사람이지만, 일을 이루는 것은 하늘에 달려 있다.” 는 고전의 지혜가 있다. 성경에도 잠언 16장 9절에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 할 지라도 그 발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는 말씀이 있는데 서로 일맥상통하는 구절이라고 생각된다. 제갈공명이 북벌 전쟁 중에 위남(渭南)에서 사마의와 아들, 군대를 유인하여 큰 불로 멸절 시킬 기회를 얻었다. 사마의는 “우리 삼부자가 여기서 죽겠구나!”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갑자기 세찬 바람이 불면서, 장대 같은 비가 쏟아져 내리기 시작하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화염이 모두 비 때문에 사라져 버리고 말았다. 이를 본 제갈공명이 “모사재인, 성사재천”이라고 말했다. 세상 많은 일들이 우리가 계획한 대로 이루어지지는 않는 법이다. 때로는 불발되기도 하고 자주 원치 않는 방향으로 왜곡되기도 한다. 타이밍을 놓쳐서 안타깝게 기회를 놓쳐 버리기도 한다. 사람이 계획하더라도 그 계획이 모두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좌절하지 말자. 세상 모두가 이런 법칙의 지배아래 살아가
지성감천? 지성무식! 하늘을 감동시키는 자가 되자 우리는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한다. 지성감천(至誠感天)은 '지극한 정성은 하늘도 감동시킨다'는 뜻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 지성감천 다음에 나오는 말이 바로 '지성무식(至誠無息)'임은 잘 모른다. 중용 26장에 나오는 '지성감천(至誠感天)''지성무식(至誠無息)' 이 두 사자성어는 우리에게 큰 교훈을 준다. 지성무식(至誠無息) 즉, '하늘은 쉬지 않는 무식(無息)함에 감동을 얻는다'는 뜻이다. 쉼 없는 성실함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아무리 어렵거나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불굴의 의지와 노력을 다하면 하늘이 감동하여 길이 열릴 것이라는 소망을 가진다. 같은 맥락에서 이런 노력이 무식(無息) 즉, 쉼 없이 성실함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할때 하늘이 감동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하기에 지성감천 지성무식이 함께 나란히 이어서 중용에 기록이 된 것이다. <ET> <죠스> <인디아나존스> <쥬라기공원> <라이언 일병 구하기> <맨인블랙> <트랜스포머> 의 영화감독은 누구인지 잘 알 것이다. 스티븐 스필버그는 세계 최고의 흥행 감독이
삼여독서(三餘讀書)를 꼭 실천하자 삼여독서(三餘讀書)를 하는가? 독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필자는 다독가로서 독서에 관한 한가지 중요한 점을 짚고자 한다. 다독을 실천하는 사람들 중에서 독서 후에 사색과 명상, 재조명까지를 하는 사람이 많지는 않다. ‘학이불사즉망 사이불학즉태(學而不思則罔 思而不學則殆)’ 즉,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얻는 게 초라하고,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고 하지 않는가!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읽고 난 후의 과정 역시 매우 중요함을 잊지 말자. 사실 읽기 전-중-후 모두 중요하지만 독서를 계획 할때는 읽고 난 후의 여운을 위한 시간까지 애초에 할당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독서 과정에서 받은 입력정보를 내재화하고 나의 지식으로 승화시키는 과업은 바로 이 순간에 일어나기 때문이다. 나만의 여(餘)가 필요하다. 독서를 위해서 시간을 투자해야 함은 당연한데, 그럼 언제 할것인가? 삼여독서(三餘讀書)란 '세 가지 남는 시간에 독서'를 한다는 뜻이다. 나만의 남는 시간 즉, 여(餘)는 언제인가? 일과 인간관계에 파묻히고 힘들어서 정작 나의 지식과 마음을 위한 시간을 할애 하지 못한다면, 우리의 삶은 비참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송승호 충청대학교 총장이 2년 연속 옥천군 고향사랑기부제에 힘을 보탰다. 송 총장은 16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해 5월에도 같은 금액을 기부한 바 있다. 송 총장과 황규철 옥천군수는 남대전고등학교 동문이다. 둘 다 남대전고 충북동문회 회원으로 끈끈한 학우애를 고향사랑기부로 잇고 있다. 황 군수는 올해 초 송 총장을 옥천군 명예군민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송승호 총장은 “관계 인구 형성을 통해 옥천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황 군수를 응원한다”며 “대화를 잇고, 왕래를 잇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만 참여할 수 있다.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인터넷 ‘고향사랑e음’ 또는 가까운 농협은행을 방문해서 하면 된다.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14일 17시 마벨리에 평촌점에서 관내 중소·벤처기업 기업 대표(CEO)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차 안양시 산학연 연계 기술교류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교류회에 참석한 관내 기업들은 지속 가능한 성장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정보를 상호 교류하며 산·학·연간 지역경제 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 진행된 ㈜자신감코리아 고혜성 대표(KBS 21기 공채개그맨)의 초청 특강 ‘세상에 안되는 건 없다’에서는 여러 난관에 부딪히며 기업의 의사결정을 주도하는 CEO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위기가 닥쳐왔을 때 슬기롭게 극복하고 나아가는 방법을 제시해 CEO들의 많은 호평을 받았다. 최대호 이사장은 “협력과 협업이 동시에 원활하게 이루어질 때 일이 순조롭게 완성된다”며, “이번 교류회가 지역 산업 발전의 촉매제가 되어, 기업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안양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보은군 삼승면 소재 ㈜이킴은 16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경로당 및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김치(3kg) 500박스(1,250만 원 상당)와 더불어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김치 기탁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힘을 주고자 실시됐으며 이날 기탁된 물품은 무더위쉼터 경로당, 폭염 취약계층 독거노인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보은군기업인협의회 기탁챌린지 8번째로 동참해 지역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200만 원을 보은군민장학회(이사장 최재형 보은군수)에 함께 기탁하는 등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이킴은 2005년 설립해 현재 삼승농공단지 내 입주한 김치류 생산업체로 연 358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는 등 한국의 맛을 세계로 알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매년 기탁을 통해 저소득층, 장애인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는 등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부관 대표는 “지역사회에 함께 성장하고 도움이 되기 위해 이렇게 기탁을 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힘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보은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