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옥희)와 중앙동(서은미 동장)은 2026년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전라북도 김제시 백구면을 방문하며, 10년 넘게 이어온 깊은 우정과 연대를 다시 한 번 굳게 다졌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교류가 아닌, 주민이 스스로 만들어온 상생의 역사와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두 지역은 2015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주민자치 활동, 상호 방문, 특산물 교환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오며 공동체 발전의 의미를 실천해 왔다. 특히 서로의 특산물을 소비·홍보하는 교류는 지역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주민이 만든 성공적 상생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백구면에서는 김종래 주민자치위원장과 박화자 면장이 중앙동 방문단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두 지역의 변함없는 우정을 보여주었다. 또한 박옥희 주민자치위원장과 서은미 중앙동장은 교류 확대와 지역경제 상생을 위해 적극 협력하며 주민자치 활성화의 중심 역할을 이어갔다. 이번 방문에서 중앙동 방문단은 전북 김제 스마트팜혁신밸리지원센터를 찾아 특강을 듣고 농업 현대화 시설을 견학했다. 미래 농업의 변화와 가능성을 직접 체험한 이 시간은 향후 중앙동 주민자치 활동의 새로운
대한민국 교육과 경제, 문화예술의 미래를 써 내려갈 젊은 시선을 찾는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한민국경제신문, 대한민국예술신문 등 주요 언론사가 연합하여 지역 사회의 생생한 현장을 발굴하고 새로운 콘텐츠의 지평을 열어갈 ‘2026 대한민국 眞心 청년기자단'을 모집한다. 이번 청년기자단은 단순히 기사 작성에 머물던 기존 서포터즈 활동에서 탈피해, 언론사 주관 포럼과 대회의 운영위원으로 참여하고 실제 수익 사업을 기획하는 등 준전문가 수준의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 취재부터 전략 기획까지, 폭넓은 실무 기회 제공선발된 청년기자들은 교육(학교, 기관, 학원), 경제(소상공인, 기업), 문화예술 현장을 누비며 기사를 작성하게 된다. 또한, 신문사 주관 행사의 대외홍보 및 운영위원 참여를 통해 현장 실무를 익히고, 지역 사업 및 현안과 관련된 콘텐츠 기획 등 수익성 프로젝트에도 투입된다. ■ ‘기자증 발급’부터 ‘수익 분배’까지 압도적 혜택청년들의 커리어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도 눈에 띈다. 합격자에게는 공식 ‘기자증’ 및 ‘위촉장’이 발급되며, 현직 기자와 마케팅 전문가가 진행하는 1:1 저널리즘 및 마케팅 교육이 제공된다. 수습 기간을 거친 후
창의적 교육 솔루션의 선두주자 포디랜드(4Dland)가 몽골 유아 교육의 핵심 리더들을 초청해 한국의 선진 융합 교육 노하우를 전수했다. 포디랜드는 지난 3월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3일간, 포디랜드 본사 포디수리과학창의연구소 C-STEAM 교육실에서 ‘몽골 국립 유치원 원장단 대상 제2차 4D프레임(4Dframe) 융합교육 지도자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몽골 현지의 공교육을 책임지는 국립 유치원 원장 29명이 참석하여, 단순한 교구 활용법을 넘어 체계적인 교육 철학과 교수법을 익히는 데 매진했다. 전문 강사진의 심도 있는 C-STEAM 커리큘럼 본 교육은 4D프레임의 창안자이며 포디수리과학창의연구소의 소장인 박호걸 박사와 양효숙 대표이사가 직접 강단에 섰다. 박 소장은 한국 전통 건축의 ‘짜맞춤’ 원리를 현대적 수리과학으로 재해석한 4D프레임의 탄생 비화를 소개하며, 아이들이 정답을 찾기보다 스스로 가설을 세우고 구조를 검증하는 ‘자기주도적 탐구 과정’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박 소장의 직강은 몽골 교육 리더들에게 단순한 교구 활용을 넘어, 창의적 사고를 일깨우는 교육자로서의 철학적 통찰을 제공하며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
왜 우리는 점점 쉽게 상처받는다고 느낄까 요즘 사람들은 자주 말한다. “별것 아닌 일에도 쉽게 상처를 받는다”고. 예전 같으면 그냥 넘겼을 말 한마디에 하루 종일 마음이 걸리고, 누군가의 짧은 반응 하나에도 관계를 다시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사람들은 스스로를 의심한다. 내가 예민해진 건 아닐까, 내가 너무 약해진 건 아닐까. 그런데 정말 그럴까. 우리가 더 약해졌기 때문에 상처를 더 받는 걸까, 아니면 상처를 만들어내는 방식이 달라진 걸까. 지금의 관계를 조금만 들여다보면 답은 의외로 단순하다. 상처는 커진 것이 아니라, 해석이 많아진 것이다. 예전의 상처는 비교적 분명했다. 누군가가 노골적으로 무례하게 행동하거나, 관계를 명확히 끊어내거나, 눈에 보이는 사건이 있을 때 상처가 생겼다. 그래서 상처에는 ‘이유’가 있었다. 반면 지금의 상처는 훨씬 미세한 곳에서 시작된다. 답장이 늦었다, 말투가 평소와 다르다, 이모티콘이 없다, 나에게만 짧게 대했다. 이런 사소한 변화들이 관계의 신호처럼 읽힌다. 문제는 이 신호들이 대부분 확정된 사실이 아니라는 점이다. 우리는 상대의 상황을 정확히 알지 못한 채, 그 행동에 의미를 부여한다. 그리고 그 의미는 대개 자신을
날마다 다시 살아갈 준비 전날 내린 비 덕분에 청명하기 이를 데 없는 날씨입니다. 하늘도 땅도 저를 둘러싼 모든 것이 눈부시게 반짝거리네요. 눈에 보이는 모든 나뭇가지 끝에 봄빛이 설렘으로 흔들리고 있습니다. 볕이 잘 드는 곳에 자리 잡은 목련은 어느새 흰 꽃봉오리를 매달고 있습니다. 마치 하얀 불꽃 같은 모양새로 말이죠. 이런 날은 이유 없이 마음이 부풀어 오릅니다. 무언가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은 막연한 느낌인 거죠. 그러나 이내 깨닫습니다. 이런 화사한 날씨 자체가 이미 저에게 좋은 일이라는 것을…. 제게 주어진 선물이고 축복이라는 것을요. 이렇게 생명으로 가득한 날, 아이러니하게도 저는 엄마의 죽음을 알리는 것으로 시작하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바로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입니다. 마지막으로 읽은 게 15년 전인데, 후반부는 마치 처음 읽는 것처럼 낯설게 다가옵니다. ‘이런 장면이 있었어? 이야기가 이렇게 이어졌어?’ 놀라며 읽게 됩니다. 특히 마지막 부분이 그렇습니다. “죽음에 임박해서, 엄마는 해방감을 느끼며 모든 걸 다시 살아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느꼈을 터였다. 어느 누구도, 어느 누구도 엄마에 대해 눈물을 흘릴 권리가 없었다. 그리
시선이 머무는 곳 우리의 시선은 늘 사랑하는 사람을 향해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시선이 다른 사람을 향해 있을 때면 슬픔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서로 시선이 마주치는 순간에는 사랑이 다시 싹트기도 합니다. 어릴 적에는 부모님의 시선이 오직 자신에게만 머물기를 바라고 나이가 들면서는 친구, 연인, 지인들에게로 범위는 조금씩 넓어지는 듯합니다. 한부모 가족이 거주하는 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날, 복도 끝 계단에 앉아 웅크린 채 울고 있던 10살 된 남자아이를 만났습니다. 작은 어깨가 들썩이고 고개를 숙인 채 눈물을 훔치던 모습이 보였습니다. 조심스럽게 옆에 앉아 귀를 기울이자, 아이가 말했습니다. “한 집에서 엄마 아빠와 같이 살고 싶어요. 헤어지고 싶지 않아요.” 부모의 이혼으로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현실에 놓인 환경을 받아들이고 있었습니다. 아이가 숨죽인 목소리로 마음 깊은 곳의 이야기를 꺼냅니다. “나는 왜 이런 집에서 태어났을까요?”그 말에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으면 이런 생각을 했겠느냐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부모는 각자의 삶이 더 중요하다며 함께 한 지붕 아래 사는 것은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아이의 시선은 부모를 향해 있고 부모의 시선은
민간 주도의 풀뿌리 통일 운동을 이끄는 국내 최대 통일 연대 단체인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이하 통일천사)’이 지난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연합회 컨퍼런스센터에서 ‘제276차 오피니언 리더 초청 특별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광복 80주년(2025년)을 기점으로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위한 시민 사회의 역할을 구체화하고, 그 실천 철학인 ‘코리안드림’ 비전을 사회 각계 오피니언 리더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정치, 경제, 시민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이 참석하여 통일 문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행사는 박종춘 사무총장의 힘찬 개회 선언으로 막을 열었으며, 강연자로 나선 서인택 통일천사 상임의장은 기미독립선언서를 인용하며 강연의 문을 열었다. 서 의장은 특히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명연설인 “I have a dream(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을 화두로 던지며, “과거 미국의 민권 운동이 하나의 간절한 ‘꿈’에서 시작되어 인종차별의 벽을 넘고 역사를 바꿨듯, 우리에게는 홍익인간 정신에 기초한 ‘코리안드림’이라는 강력한 비전이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정치적 접근과 외교적 협상을 넘어, 이 꿈을 공유한 시민
상처를 이해하는 새로운 시선 감정을 해석하는 책, 『상처의 밀도』 최보영 작가 인터뷰 최근 서점가에는 위로와 치유를 이야기하는 책들이 넘쳐난다. 그러나 『상처의 밀도』는 조금 다른 질문에서 출발한다. 상처를 빨리 극복해야 할 문제로 바라보기보다, 인간의 감정이 어떻게 형성되고 관계 속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차분히 들여다보는 책이다. 미식 칼럼니스트이자 예술경영과 큐레이터 활동을 해온 최보영 작가는 이번 책에서 감정을 개인의 성격이나 기분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경험과 관계 속에서 만들어지는 구조로 해석한다. 그는 상처를 ‘사건의 크기’가 아니라 ‘시간 속에서 압축된 감정의 밀도’로 바라보며, 감정을 이해하는 태도가 결국 삶을 덜 흔들리게 만든다고 말한다. 다음은 『상처의 밀도』를 집필한 최보영 작가와의 일문일답이다. [편집자 주] “상처는 크기가 아니라 시간 속에서 압축된 감정의 흔적입니다” ♥ 『상처의 밀도』라는 제목이 독자들의 시선을 끕니다. 이 책을 쓰게 된 계기와 제목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우리는 보통 상처를 큰 사건으로만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사람을 오래 흔드는 것은 거대한 사건보다 오히려 오랫동안 쌓여온 작은 감정들입니다. 이해받지 못했던 순
인트로 (Intro)누구에게나 인생이라는 무대는 주어지지만, 그 무대 위에서 온전히 자신의 이름으로 주인공이 되어 살아가는 이는 드뭅니다. 때로는 누군가의 아내로, 때로는 엄마라는 배역에 충실하느라 정작 자신의 대사를 잊고 살아가기도 합니다. 여기, 인생의 중반부에서 낯선 연극 무대를 만나 비로소 '진짜 나'를 발견한 배우이자 작가가 있습니다. 2025 대한민국 진심교육대상을 수상하며 예술을 통한 선한 영향력을 증명해 온 윤미라 작가입니다. 신간 『매일 매일 달콤했으면, 라떼처럼』 발간을 기념해 만난 그는, 삶의 쓰디쓴 고통마저 부드러운 성찰로 녹여내는 법을 알고 있었습니다. 17년 넘게 무대 위에서 숨 쉬며 길어 올린 그의 뜨거운 인생 철학을 인터뷰에 담았습니다. [편집자 주] 1. 책과 제목에 대한 질문 ○ 『매일 매일 달콤했으면, 라떼처럼』이라는 제목이 따뜻한 느낌을 줍니다. 이 제목에 담긴 의미는 무엇인가요?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하루의 시간은 여러 가지 사건 사고들로 인해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합니다. 그 감정들을 맛으로 비유한다면 여러 가지가 있겠지요. 이왕이면 우유를 듬뿍 넣은 라떼처럼, 부드럽고 달콤한 날들이 계속되기를 바라는 저의 소망입니다.
대한민국교육신문(발행인 조정인)과 서울청년센터 양천(센터장 정영성)이 지역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책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청년센터 양천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대한민국교육신문 조정인 발행인과 서울청년센터 양천 정영성 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결합해 청년들에게 유익한 교육 콘텐츠와 정책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청년들의 능동적인 사회 참여를 독려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지원 사업의 기획 보도 및 홍보 협력 ▲청년 자립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전문 콘텐츠 제공 ▲언론·미디어 분야 직무 교육 및 정보 교류 ▲청년 여론 수렴 및 정책 공론화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청년기자단 운영’의 공동 추진이다. 양 기관은 지역 및 서울 관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기자단을 구성해 청년들이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들이 스스로 의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