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경제신문] 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센터장 김영철 회계세무학부 교수)는 10월 28일 가좌캠퍼스 남명학관에서 ‘개인의 행복과 조직의 성공을 위한 지속가능한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제3차 GNU-SDGs ESG 재학생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경상국립대학교 경영학부 조영삼 교수(입학부처장)가 강의를 맡았다. 조영삼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리더십의 의미와 필요성, 다양한 리더십 이론 및 유형을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묻고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며 참여를 유도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강의에 참여했다. 지속가능발전센터는 이번 아카데미로 학생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이를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는 리더십 역량을 키워나가길 기대하고 있다. 지속가능발전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강의에 참여한 학생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내용을 이해하기 쉬운 설명 덕분에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많은 동기부여가 됐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지속가능발전센터 김영철 센터장은 “지
[대한민국경제신문] 경상국립대학교는 11월 19일 오후 총장실에서 대학의 주요 보직자와 대통령 직속 국가AI전략위원회 박대조 자문위원(인제대학교 특임교수), 김성훈 인제대 특임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인재육성, 국가거점국립대학의 역할, 서울대 10개 만들기’ 등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대조 위원은 특히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은 AI인재육성 전략에 대해 “국가 경쟁력의 핵심은 사람”이라며 “국가거점국립대학 중심으로 고급 AI교육과 연구를 통해 우주항공·방위산업 등 지역산업을 혁신하고 국가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라고 제언했다. 또한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논의와 관련해서는 “서울과 지방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국가의 구조적 예산 지원과 지역대학을 향한 전략적 투자가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라며 지역대학 지원 정책의 현실적 대안 마련을 요청했다. 권진회 총장은 “인구소멸 위기 속에서 국가거점국립대학은 지역의 마지막 지식·산업 생태계 기반이며, 지역균형성장의 핵심 축”이라고 강조하고 “경상국립대학교는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인재 양성·산학협력·혁신 연구를 선도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의 역할을 흔들림 없이 수행해 나가겠다.
[대한민국경제신문] 평창군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그린바이오 과학기술연구원 원장 양태진)는 14일 11시부터 평창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평창군-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상생협의회는 지난해 4월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과 양 기관의 상호 협력과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발족했으며, 양 기관 대표가 공동 회장을 맡고 있고 평창군 7명, 서울대 평창캠퍼스 7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평창군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산업·농업·축산·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유치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하여 상생협의회를 발족·개최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 ▲ 평창 수학아카데미아 건립 ▲ 대화면 도시재생사업 등 추진 중인 협력사업에 대해 점검하고, 지역의 발전과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활성화를 위한 신규 협력사업이 제안됐다. 또한 제안된 협력사업에 대해 위원들이 검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상생 협의회를 통해 평창군과 서울대 평창캠퍼스가 지역발전과 협력 체계 구축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확인할 수 있었고,
[대한민국경제신문] 중랑구가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맞춰 지역 내 고등학교에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7일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학점을 취득해 졸업하는 제도로, 올해부터 전국 모든 고등학교에서 시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2028학년도 대입부터 변화된 제도 적용을 받게 되어, 맞춤형 진로 탐색 지원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중랑구는 학생들의 조기 진로 설정과 전공 역량 탐색을 지원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서울대 석·박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이 학교를 방문해 수준 높은 '맞춤형 전공 탐색 및 진로 설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2026년부터 지역 내 10개 고등학교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한다. 각 학교는 ▲첨단·융합 ▲인문·사회 ▲수학·과학 ▲창의·예술 ▲진로 5개 분야, 총 60개 프로그램 중 희망 과정을 선택해 운영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내용은 진학 과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어 학교와 학생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올해 교육경비보
[대한민국경제신문] 재외동포청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손잡고 12일부터 13일까지 전주 라한호텔에서 ‘세계한인비즈니스 포럼 및 수출상담회’를 통해 전북지역 소재 중소기업 수출 지원에 나선다. 13일 열리는 수출상담회에는 재외동포 비즈니스 자문단(OK-Biz) 23명과 전북특별자치도가 초청한 해외 바이어 등 80여 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전북 지역에 있는 중소기업 120개 기업과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등을 통해 해외 진출을 적극 도울 예정이다. 특히 각 기업을 카테고리별로 나누어 매칭하고, 바이어의 수요를 사전에 파악해 일대일 맞춤형 상담과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관세, 법률 등 통상정책에 대한 자문도 진행한다. 재외동포청은 1~2차(6월 부산, 10월 전남) 세계한인비즈니스 포럼 및 수출상담회에 재외동포 경제인 60명이 참가해 200개 기업과 비즈니스 미팅 380건, 수출상담 실적 696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한편 앞서 12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한상(韓商) 경제권 구축을 위해 비즈니스를 활성화를 놓고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는 포럼을 열었다. 포럼에는 변철환 재외동포청 차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OK-BIZ, 중소기업 관계자 등 110여 명이 참
[대한민국경제신문] 서울시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핀테크 축제인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Singapore FinTech Festival, 이하 SFF)’에 참가해 국내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 글로벌 금융 도시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아시아 핀테크 허브’로의 도약을 가속화한다는 목표다. SFF는 싱가포르 통화청(MAS)이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24년 기준 134개국 6만 5천여 명 참가)의 핀테크 비즈니스 행사로,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시는 2022년부터 매년 SFF에 참여해 현지 투자자 및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유망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향후 10년, 금융산업을 위한 기술 로드맵(Technology Blueprint for the Next Decade of Finance)’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 서울시는 11월 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싱가포르 엑스포(EXPO Hall 5) 현장에 ‘서울핀테크랩’ 부스를 열고 AI·블록체인, 지급결제, 자산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분야별 참여기업 : AI‧블록체인(△퀀팃
[대한민국경제신문] 남양주시는 11월 18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첨단산업 유치와 산업생태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가 추진하는 ‘슈퍼성장 시대 첨단산업 허브도시’ 실현을 위한 산·관·학 협력의 출발점으로, 미래형 산업도시 조성을 위한 혁신 동맹의 의미를 갖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 유치 △첨단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R&D·창업·연구 시설 입주 협력 △전문인재 양성 및 지역 기반 맞춤형 일자리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AI·반도체·첨단 모빌리티·에너지 등 다양한 첨단 학과와 R&D, 창업, 산학연 협력 프로그램을 보유한 혁신대학”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기술 혁신과 기업 성장, 인재 양성이 선순환하는 혁신 생태계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연구·창업·고용이 연결되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기업 투자와 일자리 창출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환 총장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인재와 연구
[대한민국경제신문] 농촌진흥청은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와 11월 18일, 전북대 본부 4층 총장실에서 ‘공공-지역 상생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돈 청장과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물 인공지능(피지컬 AI) 생태계 조성 등 첨단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지역 균형 성장과 우수 인재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첨단 융복합 기술 발전과 농촌사회 등 다학제적 공동 연구개발(R&D)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인공지능(AI), 농업로봇, 슈퍼컴퓨팅센터, 농생명 소재 등 공공데이터와 첨단 연구시설 등을 공동 활용해 첨단산업 연구 기반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학연 협동 석·박사과정 등 첨단 융복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산업을 이끌 전문 인력도 육성한다. 연구자 또는 실무자 간 교류를 활성화해 기술정보와 선도 사례를 공유하는 등 협력 네트워크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 이후에는 전북대학교 농생명과학대학이 주관한 ‘실물 인공지능(피지컬 AI) 농생명 혁신 공개 토론회(포럼)’가 마련됐다. 이날 농업 인공지능 전환(AX) 전략 및 협력 방안, 실물 인공지능
[대한민국경제신문] 고용노동부와 KB국민은행, 대전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고용노동부와 함께하는 청년의 내일(My Job), 2025 KB굿잡 대전 일자리 페스티벌」이 11월 19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자치단체, 기업과 함께 추진한 「지역 특화 채용박람회」의 마지막 열 번째 행사로, 2011년부터 “KB굿잡” 채용박람회를 운영해 온 KB국민은행과 협업해 과학기술의 도시 대전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채용박람회에는 200여 개의 역량 있는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해 채용관을 운영하며, 특히 고용노동부·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선정한 ‘청년일자리 강소기업’과 대전시의 유망 성장기업(D-유니콘기업)이 미래를 함께할 청년 인재를 만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현장에서는 전문 컨설턴트의 취업·직무·이력서 컨설팅을 받아볼 수 있는 커리어 피팅존, 취업타로·네컷포토 등 잡잉존, 모의면접 영상촬영과 피드백으로 구성된 미러인터뷰존, 대전의 특화 산업을 주제로 한 가상현실(VR)·시뮬레이터 직업체험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현장 이벤트도 운영된다. 특히, 고용노동부는 편의점 형식의 체험형 홍보공간 ‘잡(Job)스토리24’를 운영해 직업심리
[대한민국경제신문] 대학생 교육비 특별세액공제 소득요건 폐지 자녀가 아르바이트 등으로 용돈 등을 해결하는 경우에도 교육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소득요건 폐지 대학생 A는 용돈, 기숙사비 등을 해결하기 위해 방과 후 3시간씩 아르바이트를 하여 연 소득 720만 원 발생 * '25년 시간당 최저임금 10,030원× 3시간× 20일 × 12개월 = 720만 원 이 때 근로자인 부모가 자녀인 대학생 A를 위하여 대학 등록금(연 600만원)을 납부하는 경우 (현행) 교육비 세액공제 불가(대학생 자녀 A의 소득요건 초과*) * 연간 소득금액 100만 원(총급여 500만 원) 이하 (개정안) 교육비 세액공제 가능 → 연간 등록금 600만 원 × 15% = △90만 원 세액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