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트윈국토 데이터를 보다 쉽게 연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16종의 새로운 국가표준을 마련해 10월 31일 고시한다. 디지털 트윈국토 표준은 실내공간, 지하공간, 지형모형, 교통 분야로 나뉘어 있으며, 각각의 데이터 모델과 품질, 메타데이터와 제품 사양을 포함하고 있다. 디지털 트윈국토에 대한 국가표준을 별도로 제정한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 새로운 디지털 트윈국토 표준이 적용되면 서로 다른 지역과 기관에서 만든 정보를 보다 쉽게 연동할 수 있고, 데이터들이 하나의 형식으로 저장·공유될 수 있어, 별도의 변환 과정 없이 다양한 기관과 시스템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인접한 지자체에서 각각 디지털 트윈국토를 만들어도 도시 간 교통량, 도시 열섬 현상, 바람길 등 종합적인 분석이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 박건수 국토정보정책관은 “정부는 이번 표준 제정으로 데이터의 통합과 상호 운용성을 높여 디지털 기반의 미래형 국토를 만들기 위한 기틀을 다질 것”이라면서, “디지털 트윈국토 표준화는 공간정보의 연계 활용을 위한 핵심인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특허청은 주요국 특허청(IP5: 한국, 미국, 중국, 유럽연합(EU), 일본)에 출원된 전 세계 특허를 분석한 결과, 3D 프린팅 건설기술 출원이 최근 10년(2012년~2021년)간 연평균 45.3% 성장한 가운데, 한국이 최근 5년(2017년~2021년)간 출원증가율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허청에 따르면 2012년에 출원된 3D 프린팅 건설기술은 8건에 불과했으나 연평균 45.3%씩 증가하여 2021년에는 231건으로 늘어났다. 특히, 2014년부터 출원이 급증하기 시작했는데, 2014년을 전후로 주요국들이 3D 프린팅 산업에 대한 지원 정책을 내놓은 효과로 보인다. 최근 10년간 가장 많은 출원을 한 국가는 중국(38.6%, 533건)이며, 미국(20%, 276건)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은 12.1%(167건)로 3위를 차지했으나,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출원량 증가를 보여(연평균 13%), 앞으로 더욱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 3D 프린팅 건설분야의 출원인을 분석한 결과, 기업이 이 분야의 연구‧개발을 주도(68.5%)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83.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홍천군은 필리핀 방문 중 관내 기업에서 생산되는 우수제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필리핀 한인경제인 총연합회(회장 박복희)와 상호협력을 통해 수출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MOU)에는 홍천군과 필리핀 한인경제인 총연합회 사이의 경제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경제 동향과 정책에 대한 정보교류, 상호 파트너십 구축, 홍천군 우수제품의 필리핀 시장진출을 위한 다양한 각종 마케팅 지원 및 교류사업 분야의 국제적 연계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홍천군은 필리핀 방문 기간 중 필리핀 계절근로자 인력 송출 주요 도시인 산후안시, 로사리오시, 산호세시 시장과 관계자와 함께 주요 현안 사항 협의와 필리핀 이주노동청(DMW) 애티 버나드 피 올라리아 차관과의 간담회를 통한 농사시기에 맞추어 인력 송출이 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교두보로 삼아 관내 기업의 우수제품이 필리핀 시장진출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하는 것은 물론, 향후 추가 해외시장 판로확보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기업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는데 많은 역할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신분증 주민등록증 디자인 공모(2024.11.18.~11.28) 공모 개요 · 공모명 : 주민등록증 디자인 공모 · 공모구성 : 1단계(기획안), 2단계(디자인) 공모로 진행 최종 선정작 1건, 디자인 심화 개발 추진(용역 계약 체결) · 참가자격 : 대한민국 디자인 분야 전문가 개인 또는 디자인단(팀) (3인(팀)까지 공동 응모 가능) 공모 내용 · 제안 분량 : 양식(PPT)을 활용한 총 20페이지 이내 - 기획안 10р, 본 과업 유사 실적 또는 포트폴리오 10p 이내로 구성 · 제안 내용 : 주민등록증 디자인 추진 기획 제안 및 참가자 주요 실적 ① 주민등록증 디자인 기획 - (필수) 기본 요소에 관한 현황 분석 및 디자인 개선 방향 제안(※붙임 1~2 참조) ※ 1단계는 디자인 컨셉 제안에 한하며, 주민등록증 세부 디자인은 2단계에서 진행 ② 참가자의 주요 실적 - 단, 본 과업 관련 유사 실적 또는 포트폴리오 총 5건 이내에 한함 공모 심사 · 선정 방법 : 추진위원회 및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선정 · 선정 기준 : (1단계) 기획안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꿈이음’이란? 의무교육단계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학교 밖에서 다양한 학습프로그램과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 *초·중학교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을 취득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어요! 온라인 학습 지원 프로그램은? · 방송중 온라인 프로그램 방송통신중학교의 정규 교육과정을 기본으로 한 교과교육 프로그램(인성과목을 제외한 모든 교과 수록) · 꿈이음 초등 EBS 온라인 프로그램 초등학교 단계 학습자를 위한 프로그램(교과교육+코딩, 다문화 대상 프로그램 등) 오프라인 학습 지원 프로그램은? · 시도별 프로그램 시·도 교육감이 학습자의 학력인정을 위해 설치 또는 지정한 프로그램(꿈드림, 친구랑 등) · 학교 밖 학습경험 정규 교과과정 및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제외한 교육적인 활동 (검정고시 과목합격, 자격증 취득 등) · 평생학습계좌제 국민의 다양한 학습경험을 개인별 계좌에 누적·관리하고, 그 결과를 학력·자격 등 사회적으로 활용하는 제도 학습자 이용 자격 및 절차는? [이용 대상] Ⅴ 대한민국 국적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전세 계약 만료 전에 이사하면 중개보수를 임차인이 무조건 내야하나요?” Q. 지방에서 상경하여 자취하는 대학생입니다. 전세 계약 기간을 2년으로 계약했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사를 가야 합니다. 집주인은 계약이 만료되기 전이니 중개보수를 임차인이 내야 한다고 하는데요, 정말 중개보수를 임차인이 내야 하는 건가요? A. 개업 공인중개사는 중개의뢰인으로부터 중개보수를 받습니다. 여기서 중개의뢰인은 임대인과 새로운 임차인입니다. 이사를 나가려는 임차인은 중개의뢰인이 아니어서 중개보수를 내지 않아도 되는데요, 계약 만료 전이라 하더라도 기존 임차인이 중개보수를 부담할 법적 의무는 없습니다. 다만, 계약 기간 중 계약을 종료하려 한다면 당사자 간 해지에 관해 합의해야 합니다. - '공인중개사법' 제32조제1항 및 같은법 시행규칙 제20조제1항 Q. 계약 만료 전에 이사해도 보증금은 다 받을 수 있겠죠? 계약 기간에 임차인의 사정에 의해 임대차계약을 언제든지 해지할 수 있다는 특약을 약정하지 않았다면, 임대인은 계약 기간 종료 시까지 보증금을 돌려줄 의무가 없습니다. 따라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제조기업에 인공지능(AI)기술을 도입하는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협약식이 10. 28. 오후 3시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15개 광역시도, 10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는 AI 기술을 통해 생산 인구 감소에 따른 충격을 최소화하고 우리 제조업의 밸류체인(가치사슬) 경쟁력을 높이며, 탄소감축 및 제조업의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를 위해 산업부에서는 올해 26개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26개 선도프로젝트의 총투자비는 3.7조 원 수준이며, 이중 정부와 지자체는 4년간 총 1,900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 충청북도는 AI 선도프로젝트 로봇장비 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50억 원, 지방비 13.5억 원을 투자하여, 에코프로비엠과 함께 AI를 기반으로 사전품질 예측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시스템을 개발하는 ‘배터리 전극 소재의 품질 예측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AI 자율제조 시스템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AI 자율제조 시스템 개발을 바탕으로 청주시, 충주시, 디엘정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8일 14시 30분 서울 AI 허브(서초구 태봉로 108)에서 열린 ‘국가 AI 연구거점 개소식’에 참석해 국내 AI 기술리더십을 선도하는 연구기관의 탄생을 축하했다. 서울시가 연구거점을 제공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주관해 운영하는 ‘국가 AI 연구거점’은 AI 분야 기술혁신과 기업 성장, 인재 양성 등 사업과 국내 대학 및 국제 연구기관과 함께 공동연구, 학술대회 등을 개최하게 된다. 연구거점은 서울 AI 허브 내 5~7층에 문을 열었다. 오 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탄생하는 국가 AI 연구거점의 연구 성과가 어떻게 진전되느냐에 따라 10년 뒤, 20년 뒤 대한민국의 미래가 결정될 것”이라며 “서울 AI 허브, 오는 2030년 조성될 ‘AI 서울 테크시티’ 등 서울이 명실공히 ‘AI 혁신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경제신문 기자 | 멕시코가 낳은 혁명적인 예술가이자 팝의 아이콘 그리고 모든 여성의 상징으로 불리는 프리다 칼로의 파란만장한 생애를 그린 다큐멘터리 '프리다. 삶이여 영원하라'가 11월6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감독: 조반니 트로일로 Ι 수입·배급: 일미디어] 르네상스 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세계 최고의 화가들과 미술관을 다룬 명품 4K 다큐멘터리 “세기의 천재 미술가 세계의 미술관” 시리즈의 일곱 번째 이야기 '프리다. 삶이여 영원하라'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프리다. 삶이여 영원하라'는 프리다의 예술 작품뿐만 아니라 그녀가 생존했을 당시 다양한 사진과 옷 그리고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는 소지품 등을 비롯해 선인장, 원숭이, 사슴, 앵무새 사이의 멕시코 심장부에서 프리다를 찾아 떠나는 다큐멘터리이다. 단독 인터뷰, 시대적 기록 영상과 1931년 남편이자 화가인 디에고 리베라와 함께 있는 자화상부터 1939년 작 “두 명의 프리다”, “부서진 기둥”, “부상당한 사슴”에 이르기까지 그녀의 가장 유명한 회화들이 포함된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프리다 칼로가 화려한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제조업에 AI를 입혀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생산인구 감소, 탄소 감축 등 당면과제도 해결하는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가 본격 시작된다. 10월 28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협약식」을 개최하고 올해 추진할 26개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선도프로젝트에는 현대자동차, GS칼텍스, 삼성중공업, HD현대미포, 포스코, 에코프로, 대한항공, 코오롱, DN솔루션즈, 삼표시멘트, 제주삼다수 등 대한민국 제조업의 대표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당초에도 10개 과제 모집에 213개 수요가 몰릴 정도로 산업계의 관심이 매우 큰 점을 감안하여 산업부는 프로젝트 수를 10개에서 26개로 확대했다. ◆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의의 많은 기업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유는 제조현장에 AI를 접목하는 것이 미래의 필수 생존 전략이기 때문이다. ▶ 우선 AI는 생산인구 감소와 인구구조 변화 등 대응에 효율적인 수단이다. 코오롱이 속한 섬유산업은 고령화가 심화된 업종으로(50세 이상 53%), 숙련 기술자의 은퇴로 인력난과 생산기술 단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