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경제신문 기자 |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7월 19일 위기임산부 상담전화 1308을 알리는 포스터, 리플렛, 스티커를 들고 직접 약국을 찾아 위기임산부 상담 홍보를 독려했다. 7월 19일은 위기임산부 지원과 보호출산 제도가 시행되는 첫날로, 이기일 제1차관은 서울 지역상담기관인 애란원을 찾아 종사자들을 격려한 데 바로 뒤이어 제도를 알리기 위해 근처 약국을 방문했다. 이기일 제1차관은 약국을 찾아 위기임산부 지원과 보호출산 제도와 그 중요성을 설명하고, 임산부들이 가장 먼저 찾게 되는 약국에서부터 제도를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렸다. 또한 보건복지부에서 만든 위기임산부 상담전화 1308 홍보물을 전달하며 임산부들이 잘 볼 수 있는 곳에 비치하여 주기를 당부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과 최미경 부회장이 동행하여, 지난 7월 9일 맺은 업무 협약에 따라 전국 25,000개 약국에 위기임산부 상담전화 1308 홍보물이 비치될 수 있도록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약국은 위기임산부 분들이 가장 먼저 발걸음을 하여 임신테스트기를 구매하고, 임신 사실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수산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2024년도 어촌 청소년 현지 어학연수' 사업의 참가자들이 7월 19일 뉴질랜드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뉴질랜드 웰링턴 인근 지역의 중고등학교에서 4주간 진행된다. 한-뉴 수산협력사업은 한-뉴질랜드 FTA 체결에 따라 2016년부터 어촌 미래세대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시작됐다. 그 중 어촌 청소년 어학연수는 교육환경이 열악한 어촌지역 중‧고등학생에게 어학연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된다. 이번에는 총 71명의 어촌 청소년들이 지원하여 추첨을 통해 최종 16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어학연수 참가자들은 뉴질랜드 학교의 정규교과 과정에 참여하고 현지 홈스테이 가정에 머무르며 글로벌 문화 체험의 기회도 제공받을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어촌의 미래 세대인 어업인 자녀들을 위한 한-뉴 어촌 청소년 현지 어학연수가 재개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시장개방과 기후변화 등 많은 어려움에 직면한 우리
대한민국경제신문 기자 | 해양수산부는 섬 지역 어업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섬 닥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7월 19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HK이노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사)한국연안어업인중앙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비대면 섬 닥터 사업’은 도심의 의료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있는 섬 지역 거주 어업인들에게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원격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동 사업을 통해 어업인들은 마을회관에서 원격진료 전문업체를 통해 사전 문진, 진료, 약 처방 및 배송, 진료기록관리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고 필요시 병원 방문진료 예약도 가능하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당사자들은 사업 총괄(해양수산부), 농어촌상생기금지원(협력재단), 기금 출연 및 봉사(HK이노엔(주)), 컨설팅 및 사업평가(한국해양수산개발원), 사업수행((사)한국연안어업인중앙연합회)을 각각 담당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에 민관공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되는 비대면 섬 닥터 사업은 어업인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재원을 투입하는 등 민간과 공공 영역의 자발적 참여로 추진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라며, “올해 3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경산시는 올해 전국 백일해 환자가 10,825명('24.7.18.기준, 의사환자 포함)으로 유행이 확산 중임에 따라 전파 방지를 위해 관내 교육시설을 포함한 시민들에게 백일해 예방수칙 준수와 백신 적기접종을 당부했다. 백일해는 올해 4월 중순부터 발생이 크게 증가, 6월부터는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전국적으로 유행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7-19세 소아·청소년이 전체의 92.2%(9,981명)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경남, 인천, 서울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역학조사 결과를 분석한 자료를 보면 금년도 백일해 신고 환자의 대부분이 기침 증상이 있고 발작성 기침과 웁소리는 일부에서 확인되었다. 환자의 평균연령대는 16.1세이며 증상발생일부터 진단까지는 평균 3.8일이 소요되었으며 21.6%의 환자가 입원 치료를 받았다. 1주 이상 기침 또는 확진자 접촉 이후 유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신속하게 진료를 받는 것은 조기 치료와 전파예방에 매우 중요하다. 더불어, 중증 합병증 등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1세 미만 영아가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익산시가 임신부의 구강건강 관리를 위해 무료 스케일링 사업을 추진한다. 익산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는 17 부터 24주 임신부를 대상으로 무료 스케일링을 비롯해 구강 상태 검진 및 상담, 구강용품 사용법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등록 시 임신했던 아이가 태어나면 만 36개월부터 취학 전까지 연 2회 검진, 교육, 불소도포 등의 구강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임신기간에는 입덧으로 칫솔질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신체적 특성 및 호르몬의 변화로 구강 세균의 증식을 촉진해 잇몸 염증 질환이 쉽게 발생한다. 잇몸 질환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조기분만, 저체중 출산, 임신중독증 등 위험 요소가 발생할 수 있어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구강 관리 지원을 원하는 17 부터 24주 임신부는 구강보건센터에 전화로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임신부와 태어날 아기의 구강건강을 위해 정기검진으로 구강질환을 예방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엄마의 구강 관리는 새로 태어날 아기의 건강 보호까지 위하는 중요한 일이므로 꼭 관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광주 동구는 아산사회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사회복지사업’ 2차 년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정신질환자 주거 독립을 위한 사업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보건복지부의 ‘제2차 정신건강복지기본계획’(2021 부터 2025)에 발맞춰 수탁기관인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한마음터) 주관으로 ‘정신질환자의 독립 준비 주거를 통한 자립 생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장기 입원 중인 정신질환자 가운데 일정한 도움을 통해 자립 생활이 가능한 자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대상자·가족·지역사회기관이 함께하는 주거 독립 계획수립 ▲자립생활 프로그램 운영 ▲주거환경 조성 ▲자립생활 모니터링 등이다. 동구는 지난해 아산사회복지재단 공모 선정으로 1차 년도에는 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올해 2차 년도 사업 선정으로 지역의료기관 홍보를 통해 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동구보건소·아산사회복지재단·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다양한 기관과 함께 협업해 대상자의 주거지 마련부터 자립생활을 위한 훈련, 이사, 지역사회 정착까지의 과정을 통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대구 달서구가 방문건강관리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폭염 대응에 나선다. 달서구보건소는 폭염에 대비해 지역 내 독거노인 및 만성질환자 등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한다.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문자를 통해 1:1로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온열질환의 증상과 대처요령 등을 알려준다. 또한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폭염으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1,600명에게 영양식품 및 건강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취약계층 어르신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 하고,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달서구청]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노인맞춤돌봄사업 생활지원사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지키미 ‘좋은이웃들’ 봉사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좋은이웃들’사업은 사회복지협의회가 지역사회의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고 공공복지제도 및 민간자원을 연계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전북지역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법 및 민·관 자원 연계방법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고 관련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복지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복지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노기보 김제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사회적으로 고립된 이웃을 찾아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데 더욱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소외계층 발굴 시스템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소외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제시사회복지협의회는 노인맞춤돌봄사업 수행기관에 소속된 생활지원사를 “좋은이웃들” 봉사자로 위촉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김제시는 "모두가 누리는 열린학습기회 제공"을 목표로 2024년 찾아가는 평생학습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평등하고 포용적인 학습기회 제공을 위해 관내 활동중인 학습동아리와 강사은행제 등록강사들이 참여해 오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상반기 찾아가는 평생학습교실에서는 체험형, 학습형, 공연형 등 총 26개팀이 참여해 백산면 복지마을 경로당 등 51개소를 방문, 라탄트레이 만들기 체험학습 등 3가지 테마형 학습활동으로 나뉘어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자발적인 학습 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평생학습을 직접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이번 사업으로 807명의 주민이 학습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찾아가는 평생학습교실은 지역 내 학습동아리와 강사은행제 등록강사를 활용해 학습자를 찾아가는 능동적 평생교육사업으로 모두가 학습을 공유하고 배움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자발적 학습이 어려운 소외계층의 다양한 학습욕구를 충족시키고, 평생학습 참여기회 확대와 모두가 누리는 열린학습기회 제공을 위해 연 2회 추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파주보건소는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건강한 임신과 출산, 육아에 도움이 되는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모자보건 교실을 7월 31일부터 8월 말까지 실시한다. 이번에 모자보건교실은 ▲부모교육 ▲산후운동(SNPE)교실 ▲태교교실 ▲영유아 오감발달교실 등 4개반으로 구성된다. ‘부모교육’은 영유아의 육아에 관련된 교육으로,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상호작용하는 방법을 교육한다. 성격유형검사(에니어그램)를 통해 양육자의 성격특성을 알고, 강점을 찾을 수 있는 수업으로, 참여 대상은 관내 임산부와 가족이다. ‘여성 운동교실(SNPE)’은 출산 후 틀어진 자세를 교정하고 근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대상은 출산 후 임산부 등 가임기 여성이다. ‘태교교실’은 아기 애착 인형을 만들며 태아와 교감하고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대상은 관내 임산부다. ‘영유아 오감발달교실’은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는 수업으로, 참여 대상은 9~15개월, 16~48개월 각 한 반씩 개설된다. 김영미 문산보건과장은 “각 강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