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환경에너지학과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청양 NH호텔에서 ‘2024년 캡스톤 디자인 학술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제는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과 미래 친환경 에너지 산업을 위한 혁신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학생들의 취업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공 분야의 확장성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학술제에서는 탄소중립포인트제도 대중화 가능성에 관한 연구 등 6개의 논문이 발표됐다. 대상은 AI 정수장 국내 도입 타당성 검토 연구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친환경 자동차 보급에 따른 대기질 변화에 관한 연구, 우수상은 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지역별 대체 에너지 선정 방법 연구가 차지했다. 졸업생 특강에서는 공공기관 및 환경 관련 기업에서 활동 중인 동문들이 참여하여 후배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이어지는 논문 발표에서는 심사위원들이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접근법을 높이 평가하며, 전공과 실무를 연결한 논문 작성 능력을 강조했다. 이구용 환경에너지학과 학과장은 “지역사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26일 테이크호텔 광명에서 열린 ‘제30회 KOSA 유통대상’에 참석해 지역경제의 핵심인 중소유통업 발전을 기원하며 광명시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제30회 KOSA 유통대상’은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KOSA) 주최·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중소유통인을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였다. 이날 박 시장은 광명시에서 최초로 열린 KOSA 유통대상을 축하하고 광명시의 중소유통업 지원을 이어갈 것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중소유통업은 우리 경제의 모세혈관이지만 치열한 경쟁과 온라인 유통의 확산,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광명시는 광명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운영,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특례보증 지원 등 중소유통업체들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물류센터 이용이 어려운 1인 점포와 차량이 없는 소규모점포도 물류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송 사업을 추진해 물류비 절감을 통한 시장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시의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올해 외국인 고용허가제 시행 20주년을 맞아 '외국인 고용허가제 20주년 백서'를 발간했다. 외국인 고용허가제는 내국인을 고용하지 못한 중소사업장이 비전문 외국인력(E-9, H-2 비자)을 고용할 수 있도록 허가하는 제도로, 2004년 8월 17일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과 함께 시행됐다. 고용허가제 도입 당시 6개 국가였던 송출국은 현재 17개국이 됐고, 제조업, 건설업, 농·축산업으로 출발한 외국인근로자 고용 가능 업종도 어업, 서비스업, 임업, 광업까지 확대됐다. 안정된 제도 운영으로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근로자(E-9)는 꾸준히 증가하여 올해 상반기 누적 입국 인원이 100만명을 넘어서는 등 고용허가제는 발전을 거듭해 왔다. '외국인 고용허가제 20주년 백서'에는 제도 도입 배경, 도입 초기 모습과 발전 과정, 미래에 대한 조명까지 상세히 담겨 있다. 제도 발전사와 함께 현장의 이야기도 비중 있게 다루었다. 제도 시행 첫해 입국했던 외국인 근로자의 근황, 고용허가제를 활용한 사업주와 외국인 근로자의 소감, 제도 설계와 운영을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27일 화성시 푸르미르호텔에서 ‘2024년 경계선 지능인·장애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경계선 지능인을 비롯해 장애인 평생교육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우수사례, 2부 장애인 평생교육 우수사례로 나눠 진행됐다. 축하공연은 사단법인 반딧불이의 난타와 양주시 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의 우쿨렐레 무대로 꾸며졌다. 1부 경계선 지능인 부문에서는 5개 수상기관 중 ▲안양시 더메이크사회적협동조합 ▲여주시 여주시장애인복지관 ▲용인시 강남대학교 특수교육·재활연구소가 정서지능 향상을 위한 스피치 프로그램 등 경계선 지능인 교육과정 사례를 발표했다. 대표 우수사례인 강남대학교 특수교육·재활연구소는 지능인의 전생애주기 종합적 지원을 위해 참여자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설계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어서 2부 장애인 평생교육 부문으로는 총 10개 기관이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구리시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남양주시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남양주시지회 ▲의정부시 재단법인의정부평생학습원이 단상에 올라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예로부터 ‘어질고 재주있는 사람들이 많이 살았다’ 하여 유래한 양재가 이름에 걸맞게 세계 곳곳에서 좋은 인재(양재, 良才)가 모여드는 글로벌 AI 중심지로 도약한다. 서울 서초구는 지난 28일 양재‧우면동 일대가 ‘양재 AI 미래융합혁신특구’로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AI 분야에서 지역특화발전특구가 지정된 것은 전국 최초다. 지역특화발전특구는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가 특정 지역을 지정해 지역 발전을 위한 특례를 주며 특화산업을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제도다. 이번에 ‘양재 AI 특구’로 지정된 양재‧우면동 일대는 경부고속도로 등 우수한 교통망과 수도권 입지로 연구개발(R&D) 산업에 적합한 여건을 갖춰, 현대기아자동차, LG전자, KT, 삼성전자 R&D캠퍼스와 스타트업 등 500여 개의 AI‧ICT 기업과 연구소가 모여 있다. 이러한 우수한 지리적‧산업환경적 이점으로 양재‧우면동 일대는 AI 등 융복합산업이 발전하고,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할 최적의 장소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구 지정에 따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달 29일 대구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열린‘2024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 친선의 밤’행사에 참여했다. 올해 1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각국 주한 대사, 외교관, 협의회 회원 등 650여 명이 참석해 ‘조화의 추구(Pursuit of Harmony)’라는 주제로 열렸다. 경북도는 이날 의료·문화·경제·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각국 협회 회원들과 상생협력 및 민간외교의 활성화 방안을 토론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경북도의 세계화 핵심 사업의 일환인 이민정책을 통해 ‘아시아의 이주 허브’가 되는 다민족 국가 건설의 중요성도 알렸으며, 내년 경주에서 열릴 ‘2025 APEC 정상회의’ 홍보에도 힘썼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금은 국가를 넘어 세계도시와 바로 경쟁하는 시대이다. 지방이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화를 주도해야 한다”며 “내년에 경주에서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하겠다. 최빈국에서 세계 10대 경제 강국으로 이끈 경험을 전 세계에 소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가 1년여 동안의 준비 끝에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라는 공식 명칭으로 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공식 창단했다. 리베라(Libera)는 라틴어로 ‘자유, 자유롭게 하다’라는 뜻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오케스트라 창단식에서 “돌이켜보면 기적 같은 일이었다. 지난해 11월 도의회에서 먼저 제안하고서 바로 그 자리에서 창단을 하겠다고 하고, 결실을 맺게 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아무런 차별 없이 자기의 재능을 찾고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자라는 데 도의회, 도민이 다 같이 한마음으로 해주셨다”며 “문화가 꽃피는 경기도로 만들고 싶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사는 사람 사는 세상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1일 양평에서 발달장애인 화가들과 대화했는데, 감명 깊었던 것 중 하나가 그림 그릴 때 자기주도성을 갖게 되는 것”이라며 “장애인 오케스트라 단원 여러분들도 연주할 때 연습할 때 자기 마음에 있는 중심을 잡고 자기주도적으로 세상과 소통할 수 있고 그러면서 경기도를 사람 사는 세상으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2월 3일 한국을 공식 방문 중인 「사디르 자파로프(Sadyr Zhaparov)」 키르기즈공화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증진 방안과 러북 군사협력을 비롯한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은 11년 만에 이루어진 키르기즈공화국 대통령의 방한을 환영하고, 1992년 수교 이래 양국 간 경제 협력 및 인적 교류를 꾸준히 확대해 온 추세에 발맞춰 지난해 양국 수도 간 직항노선이 개설되는 등 호혜적 협력이 계속해서 강화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자파로프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따뜻한 환대에 사의를 표하고, 키르기즈공화국은 한국을 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로 여기고 있다면서, 앞으로 양국의 협력 잠재력을 실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한국 정부가 키르기즈공화국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키르기즈공화국의 경제적, 사회적 발전을 돕고 있는 데 대해 각별한 사의를 표했다. 양 정상은 오늘 「대한민국과 키르기즈공화국 간 포괄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성명」을 통해 양국 간 ‘포괄적 동반자 관계’의 수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지난 3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긍정양육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의 주관으로 지난 5월부터 시작된 SNS 릴레이 캠페인이다. ‘긍정양육’이란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며 부모와 자녀 간 상호 소통과 이해·신뢰를 바탕으로 한 양육 방법으로, ▲자녀 알기 ▲경청하고 공감하기 ▲일관성 유지하기 ▲실수 인정하기 등 9개의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가한 이필형 구청장은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오주형 경희대학교병원장을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추천했다.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5일 화성 라비돌 리조트에서 내일의 바다를 꿈꾸는 귀어학교 수료생과 함께 정담회를 진행했다. ‘귀어학교 수료생 정담회’는 귀어·귀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예비 어업인과 선배 어업인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경기도 귀어학교 수료생과 실습을 진행한 어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자리했다. 이날 행사는 ▲귀어·귀촌 활성화 유공자 6인 표창 ▲귀어학교 교육과정(2022년 1기~2024년 3기) 영상 시청 ▲어촌 정착 사례 공유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관리법 안내 순으로 진행됐으며, 수료생과 어업인 간 소통을 위해 저녁 만찬이 제공됐다. 행사에 참석한 수료생은 “어촌계의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라 귀어 후 일자리 등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현실적인 조언과 경험담을 들을 수 있어 귀어·귀촌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귀어·귀촌 활성화를 위해 한 자리에 모여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경기도 어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