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충남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이 후원한 ‘2024년 충남 직업계고 취업박람회’가 18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박람회는 50여 개의 우수 중소·중견기업과 직업계고 학생들을 연결하는 중요한 행사로 도내 38개 직업계고 3천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계획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많은 학생들이 기업의 인사담당자를 직접 만나 면접을 진행하여 다수의 학생들이 현장에서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면접에 참여하지 않는 학생에게는 취업진로체험 프로그램과 4차 산업과 관련된 특강을 제공하여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충남경제진흥원은 백석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함께 이번 박람회를 후원하여 다채롭고 의미 있는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충남경제진흥원 김찬배 원장은 “이번 박람회가 충남 지역의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정착에도 기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학생들이 다양한 직종과 기업을 체험하고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직업을 찾을 수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정부가 올해 역대 최대 수출실적인 7000억 달러 돌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정부는 이를 위해 무역보험 5조 원을 하반기 추가로 확보해 올해 모두 370조 원의 무역금융을 공급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제5차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를 열어 올해 상반기 수출 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수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우리 수출은 글로벌 고금리, 지정학,지경학적 위기 등 녹록지 않은 대외여건 속에서도 올해 상반기 3348억 달러를 기록하며 같은 기간 역대 2위의 성과를 달성했다. 반도체의 확실한 반등세, 자동차,부품 2년 연속 역대 최대실적 경신 등 전통적인 주력품목이 호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K-푸드, K-뷰티, 바이오헬스 등 유망품목도 확고히 자리를 잡았다. 이러한 성과를 위해 정부는 수출기업을 적극 지원해 금융,마케팅,인증 등 3대 수출지원 인프라를 확대하고, 특히 마케팅 지원예산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67%)했다. 또한, 해상 운임비 상승에 따른 물류 리스크도 컨틴전시 플랜을 마련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 통상 대응, 시험인증 규제장벽 해소 등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올해 상반기 자동차 수출액이 사상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올해 상반기 자동차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3.8% 증가한 370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사상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대기수요 감소, 고물가 지속에 따른 가처분 소득 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북미지역 수출 호조세 지속과 글로벌 하이브리드차 수요 확대 등이 상반기 수출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수출 실적은 조업일 감소(-1.5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수준인 62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명절 연휴가 있었던 2월을 제외하면 지난해 11월부터 60억 달러 이상의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상반기 지역별 수출을 보면 북미 수출(217억 달러)이 26% 증가하면서 전체 수출 실적을 이끌었고, 유럽지역은 최근 독일,북유럽의 전기차 판매 감소 영향으로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달 수출 역시 북미 중심의 수출 기조가 지속되었으며 대중동 수출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정부는 올해 새로운 역대 최대 수출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기존 ’22년 6,836억불)되며,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넘어 연초 제시한 도전적 목표인 수출 7천억 불 돌파를 위해 가용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7월 16일, 제5차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24년 상반기 수출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수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24년 상반기 수출상황 점검 우리 수출은 글로벌 고금리, 지정학·지경학적 위기 등 녹록지 않은 대외여건 속에서도 올해 상반기 3,348억 불을 기록하며 역대 2위의 성과를 달성했다. 반도체의 확실한 반등세, 자동차·부품 2년 연속 역대 최대 실적 경신 등 전통적인 주력품목이 호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K-푸드, K-뷰티, 바이오헬스 등 유망품목도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성과를 위해 정부는 우리 수출기업을 적극 지원해왔다. 금융·마케팅·인증 등 3대 수출지원 인프라를 확대하고, 특히 ’24년 마케팅 지원예산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67%)했다. 또한, 해상 운임비 상승에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7월 16일 오후 4시, 민간위원, 정부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차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국제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패권 경쟁이 갈수록 격화되면서 디지털 복제(디지털 트윈)과 인공지능 기술을 공공부문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특히 디지털 복제(디지털 트윈) 산업을 육성함으로써 자연·사회 재난 등 다양한 국가·사회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네이버의 사우디 진출 사례와 같이 국내 디지털기업의 해외 진출 사례 확대도 가능하다. 또한, 강력범죄나 재난의 실시간 탐지·대응 등을 위해 필수적인 민생 안전 기반시설인 폐쇄회로 텔레비전 관제체계도 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더욱 고도화 할 필요가 있다. 이에 위원회는 ‘민생과 기업성장에 도움이 되는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의 디지털플랫폼정부’ 기조 하에 관계부처와 함께 논의해 온 2개 정책과제(▲‘디지털 복제(디지털 트윈) 한국 전략’(과기정통부, 위원회), ▲인공지능 기반 지자체 폐쇄회로 텔레비전 관제 고도화 방안(행안부))를 발표·심의했다.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독일 홀슈타인 킬 대학 에서 한·독 양국의 전문가와 기업들이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한독 에너지 신산업 국제공동 연구개발(R&D) 원탁회의(라운드테이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국제적(글로벌) 혁신특구 기업들의 해외실증연구를 통한 국제적(글로벌) 역량 확보를 위해 64억원 규모의 국제공동 연구개발(R&D)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전남 직류산업 국제적(글로벌) 혁신특구 기업들과 독일 측 연구자들 간 신뢰를 바탕으로 연구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연구 방법, 역할과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 직류산업 국제적(글로벌) 혁신특구’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직류산업 시장을 선점하는 동시에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촉진하고 관련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조성됐다. 직류로 발전되는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는 교류로 변환 과정을 거치지 않고 직류 형태로 수용가에 전송되는 것이 효율적이며, 이는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기술(테크)의 핵심적인 기술이다. 중기부와 전라남도는 전력 반도체와 직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특허청은 7월 16일 10시 한국지식재산센터(서울시 강남구)에서 MLB(메이저리그 야구)로부터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24.3.20.~21)’ 관련 지식재산권 보호활동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지난 1월 MLB로부터 2024시즌 개막경기 한국 개최에 따른 상표권 보호요청을 받고, MLB 개막경기의 국내외 파급효과가 크다는 점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위조상품 단속과 홍보(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상표경찰은 ’24.2월에 서울 동대문 및 남대문 일대에서 MLB 관련 위조상품을 판매한 A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24.3월에는 온라인 감시(모니터링)를 강화해 온라인상에서 판매되는 MLB 관련 위조상품 판매게시글을 삭제(366건) 조치했다. 또한 서울시리즈 경기 중에는 현장 일원에서 위조상품 현장 단속, 지식재산 보호 홍보부스 운영, 거리 홍보(캠페인) 등을 통해 지식재산 보호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특허청 정인식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한국에서의 MLB와 같은 외국 상표권에 대한 보호활동은 케이(K)-브랜드가 해외에서 존중받을 수 있는 토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법제처는 7월 16일, 법제처에 방문한 인도네시아 법무인권부 초청연수단을 대상으로 기획조정관 주재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인도네시아 법령정보시스템 구축 ODA(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에서 법제처의 역할과 사업의 추진 방향, 인도네시아의 법제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정부부처 제안사업으로 추진 중인 ‘인도네시아 법령정보시스템 구축 사업(Project for the Establishment of Indonesian Law information system)’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법제처는 7월 14일부터 7월 20일까지 ODA 사업의 수원기관인 인도네시아 법무인권부를 대상으로 첫 번째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청연수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의 국가법령정보센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법령검색시스템 및 법령정비 사례 등 다양한 강연과 법제처, 헌법재판소, 국회 등 주요 법제 기관을 방문하여 현장 실무를 체험할 수 있는 현장 방문으로 구성됐다. 또한 인공지능 분야를 선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산업부는 사업재편 유형 신설, 요건 완화, 현장지원 센터 신설 등의 내용으로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 및 시행령」이 7월 1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히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공급망 위기 대응과 이와 관련된 사업재편 수요 대응을 위해 ‘공급망 안정’ 유형을 신설하여 현행 5개 유형*에서 6개로 사업재편 유형이 확대된다. 과잉공급해소, 산업위기지역 유형에만 적용되는 「상법」, 「공정거래법」상 특례가 사업재편 유형 전체로 확대되어 기업의 사업재편 기간을 단축한다. 시설·장비의 감축 또는 폐쇄 시에도 사업재편을 인정하는 등 사업재편 요건이 완화된다. ▲지역기업의 사업재편을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는 현장지원센터가 신설되고, ▲중소기업의 사업재편을 지원하는 대기업에 ‘동반성장평가·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시 우대가점을 부여해 산업생태계 전반으로 사업재편의 확산도 도모한다. 산업부는 2016년 기업활력법 제정 이후 현재까지 총 484개 사의 사업재편을 승인하고, 이후 기업의 사업재편을 지원 중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고금리 지속, 지정학적 위기 등 경제환경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7월 17일에 '전기자동차 충전기 기술기준'을 개정 고시한다. 이번 개정은 국내 형식승인 기준을 국제기준수식입니다.(OIML G22)에 맞춰 전기차 충전 산업의 계량 신뢰성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형식승인 기준을 간소화하여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간 국표원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제조사, 충전사업자, 형식승인기관 등) 대상으로 공청회(‘24.1월) 개최, 행정예고(‘24.4~5월) 등을 통해 업계 의견을 반영하여 개정 최종안을 확정했다. 개정 주요 내용은 ➊허용 오차에 따른 형식승인 등급 세분화수식입니다., ➋형식승인의 변경 기준 완화이며 국표원은 이번 개정을 통해 계량성능이 우수한 전기차 충전기가 국내에 더욱 보급되어 '충전사업자 - 전기차 운전자' 간 공정 거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재영 적합성정책국장은 “이번 개정을 통해 계량성능이 높은 전기차 충전기를 차별화하여 전기차 운전자(소비자)의 선택권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계의 형식승인 부담을 완화하면서 해외 진출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