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진병영 함양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함양군 우호교류방문단이 8월 1일 베트남 남짜미현을 방문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이용권 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차은탁 행정과장, 김복수 산삼항노화과장 등 9명의 함양군 방문단이 참석했고, 베트남 측은 남짜미현의 쩐 유이 융 현장, 레 탄 흥 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했다. 함양군과 베트남 남짜미현은 지난 2015년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이후 9년간 상호 방문 등을 통한 돈독한 우애를 쌓아왔으며,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신뢰관계를 공고히 하며 더욱 다양한 분야의 공동 협력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산삼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출발한 두 도시는 경제, 문화, 산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으며, 특히 2022년에 체결한 계절근로자 업무 협약으로 남짜미현의 계절근로자를 운영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함양군은 우리나라 최초로 계절근로자 기숙사를 운영하여, 계절근로자로 참여하는 남짜미현 주민들이 건강하게 일하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동두천시는 1일, 동두천시 커뮤니티센터에서 2024 경기도 더 드림 보산동 재생사업의 일환인 '어린이 안전마을 생활실험실(리빙랩)'과 ‘우리동네 상생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외국인의 거주 비율이 높은 보산동에서 ‘어린이 안전마을 생활실험실(리빙랩)’을 통해 내·외국 어린이의 시각에서 안전한 동네를 만들고, ‘우리동네 상생프로그램’으로 서로 다른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며 화합해 가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어린이 안전마을 생활실험실(리빙랩)’은 지난해 10월 주민과 함께 진행한 ‘우리가 그려보는 우리동네 디자인’에 이어 기획된 사업으로 보산동의 어린이들이 대상으로 했다. 프로그램은 총 5회씩 2기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보산동 탐방 △커뮤니티 맵핑 교육·실습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우리동네 상생프로그램’은 △케이크 꾸미기 △방송 댄스 △베이킹 등으로 진행되며 총 20회로 오는 11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두 프로그램을 통해 내·외국인의 교류와 소통으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희망하고 내·외국인이 함께 안전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는 2028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1만 명 유치'를 목표로 지역정주 중심 유학생 업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3년 기준 도내 외국인 유학생 수는 2,874명으로 전국 유학생 181,842명 중 1.6% 수준이며, 도내 대학 재적생이 103,817명으로 전국 대비 3.4%인 비중을 감안하면 부족한 실정이다. 그동안 외국인 유학생은 개별 대학이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유치하고 관리해 왔으며 학업을 마치면 대부분 본국으로 귀국하는 경우가 많아 지역정주까지 이르지 못한 한계가 있었다. 이에 경남도는 대학과 연계하여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 RISE)와 교육발전특구를 활용하여 지역정주형 해외 인재 유치체계로 전환하여 유학생 정책을 추진한다. 경남의 경우 조선, 항공, 자동차 등 제조업 기술 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며 내국인 인력으로 이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외국인 유학생은 학업을 통해 이미 언어와 문화 등을 습득하여 취업과 지역 정착에 유리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경남도는 단기적으로는 산업연계 기술인재를 중심으로, 중장기적으로는 고급인재까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목포시는 전라남도가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 용역’을 진행 중인 가운데,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할 공청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 용역’주관사(에이티커니코리아·법무법인 지평)는 지난 7월 용역에 착수했는데,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설립방식선정위원회에서 확정된 국립의대 설립방식(안) 등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그에 따른 의견을 충분히 경청할 계획이다. 공청회는 전남 중부권과 서부권, 동부권을 나눠 각각 진행된다. 먼저, 서부권인 목포는 8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나주에서 열릴 중부권 설명회는 오는 7일 동신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 204호에서 개최되고, 9일은 순천에 위치한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 이순신 강당에서 공청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공청회 시간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로 권역에 상관없이 의대 설립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석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전화, 이메일정보무늬(QR코드)를 통한 사전등록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전등록을 미리 못한 경우 당일 잔여좌석이 있는 경우에 한해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지난 7월 29일 (재)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과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 ㈜경남벤처투자, ㈜코업파트너스는 지산학 연계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자간 협약을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체결했다.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 손근용 단장 ▲(재)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 김종욱 원장 ▲경남벤처투자 조국형 대표 ▲코업파트너스 황우석 대표가 참석하여 진행된 이번 협약은 각 기관들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 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상생 창업생태계를 조성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 내용은 관내 유망 예비창업자 및 창업 기업 발굴 및 육성, 액셀러레이팅, 창업 인프라 지원, 창업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업 등이다. 오는 9월 12일 개최되는 제3회 Station-G IR 데모데이는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메인 주관,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 경남벤처투자, 코업파트너스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동남권 최대 규모 스타트업 투자유치 경진대회로 우수 창업기업 발굴과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일반 트랙 뿐만 아니라 대학생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강남구 의료관광 협력기관 6개소와 함께 1일부터 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베트남 메디팜(Medi-Pharm) 엑스포에 참가해 의료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강남구에 방문한 베트남 의료관광객은 23년도 기준 5162명으로 일본, 중국, 미국, 태국, 싱가포르에 이어 6번째 순으로 많으며, 전년(2806명) 대비 84%나 증가한 시장이다. 해외 병원을 찾는 환자는 연간 4만 명으로 한국을 찾는 환자는 내과통합, 성형외과, 치과, 피부과 진료에 대한 수요가 높으며, 첨단 의료기술과 세계적 수준의 의료진을 갖춘 한국 의료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베트남 메디팜’은 베트남 보건부와 베트남무역박람회광고공사(VINEXAD)가 주최하는 국제의료, 병원 및 제약분야 전시회로 22개국 400개사 참여하고 450개 부스가 열린다. 구는 이 박람회에 ▲드림성형외과의원 ▲디에이성형외과의원 ▲프라이드성형외과의원 ▲강남센트럴안과의원 ▲르치과 ▲포도여성의원 등 6개 병원과 함께 참가해 3일간 ‘강남구 의료관광 홍보관’을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다문화가정 시민들과 소통하고 지원을 약속했다. 박 시장은 1일 오후 광명시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정 구성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6월 19일 진행된 ‘하안2동 우리동네 시장실’에서 다문화가정 시민이 건의한 내용을 함께 논의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은 이날 광명시가족센터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다문화 사업을 소개하고 다문화가정이 겪는 어려움과 의견을 경청했다. 참석한 다문화가정 시민들은 지역사회가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문화가정이 겪는 문제를 함께 해결해달라고 요청했다. 박 시장은 “다문화가정의 어려움과 소통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주신 참가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석한 한 시민은 “같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과 한자리에 모여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좋았다”라며 “시에서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소개하고 우리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오는 8월 31일∼9월 1일 인하대학교와 함께하는 '모빌리티 창의융합 코딩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딩이란 하나 이상의 추상적인 알고리즘을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언어를 이용해 디지털로 구현하는 기술을 말한다. 본 캠프는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생활 속의 문제를 창의·논리적으로 파악하고,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통해 해결함으로써 코딩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학습 내용은 ▲헥사보드 이해 및 실습 ▲이지블록스 환경 설정 및 실습 ▲라인 트레이서 제작 및 구동 테스트 등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동구 거주 또는 관내 초등학교 재학 중인 4∼6학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7월 28일 오전9시∼8월2일 오후6시까지 동구청 홈페이지(www.icdonggu.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032-770-6172)하면 된다. 김찬진 구청장은 "이번 코딩캠프는 동구 관내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코딩을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동구만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9일~30일 양일간에 걸쳐 몽골에서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179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작년보다 80여명이 증가한 445명의 근로자를 배정받았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멸치 어가에 배치되며, 9월과 11월에 입국하는 근로자는 김양식 및 마른김가공 어가에 차례대로 배치될 예정이다. 올해는 대한결핵협회 충남지부에서 출장서비스를 통해 무료로 결핵 건강검진과 저렴한 마약검사를 실시해 고용주와 근로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기웅 군수는“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우리 지역 수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되어 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인력 공급은 물론 쾌적한 근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서천군]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이동규 주라트비아대사와 리하르드스 코즐로프스키스(Rihards Kozlovskis) 라트비아 내무부장관은 7.31(수)「한-라트비아 워킹홀리데이 협정」에 서명하였다. 이번 협정 체결을 통해 18-34세의 양국 청년들이 연간 각 최대 100명까지 상대국에 최장 12개월간 체류하면서, 단기 취업, 어학연수 등을 병행하며 현지 문화, 생활양식 등을 체험할 수 있게 된다. 라트비아는 발트해의 관문이자 발틱3국의 중심국으로 북유럽, 서유럽 및 동유럽을 연결하는 무역 교차로로서 역할을 해온 국가이며, 정보통신․ 혁신 등 분야에서도 우리나라와 높은 협력 잠재력을 보유한 국가이다. 이번 협정 체결을 통해 양국 미래세대의 교류가 활성화됨으로써 양국간 우호협력관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는 라트비아를 포함하여 27개 국가․지역과 워킹홀리데이 협정 또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으며,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청년들의 해외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우리 국민이 희망하는 국가들과 워킹홀리데이 협정 체결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