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철원군이 지난달 21일부터 14박 16일 일정으로 관내 고등학교 2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철원군 청소년 글로벌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 영어캠프는 미국 동부 IVY리그를 포함한 명문대학 7개교를 탐방하며, 입시설명회와 재학생과의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보스턴에 위치한 하버드대와 MIT대에서 특강 및 토론식 강의에 참석하여 학생들의 영어 능력 향상을 도모했습니다. 또한, 철원 출신의 알바니 뉴욕 주립대학교 황정현 교수를 초빙하여 AI(인공지능) 및 chat GPT의 작동 원리와 사용 방법에 대한 강의를 듣고, 미국에서의 고등학교 및 대학생활, 대학 진학에 대한 간담회도 진행했습니다. 황정현 교수는 신철원고등학교 31회 졸업생으로, 고려대학교를 거쳐 브라운대학교에서 컴퓨터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알바니 뉴욕 주립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황 교수는 “지역 후배들을 만나 반가웠으며, 가장 유익하고 값진 시간이었다”고 전하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철원장학회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습니다. 캠프에 참여한 김화고 2학년 이재림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영어에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고양특례시는 일본의 파낙스재팬, 도쿄시스템하우스, 베리베스트, 주식회사 어콰이어와 일산테크노밸리 투자유치 및 한-일 양국 간 콘텐츠 산업 교류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5일 일본 디지털 콘텐츠 기업 파낙스재팬, 첨단 IT솔루션 기업 도쿄시스템하우스, 일본 대표 법률사무소 베리베스트, 게임 제작·유통사 주식회사 어콰이어를 각각 방문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아르테니카 계열사인 파낙스재팬(PANAXX)은 컨설팅 및 디지털 콘텐츠 유통사로 게임 분야에서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있는 인터랙티브 게임 특화 기업이다. 지난 6월 고양시를 방문해 100억 원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제출하고 고양시 콘텐츠 기업과의 교류에 적극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파낙스재팬 대표이사 오카와 타쯔노리는 “파낙스재팬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게임 개발을 목표로 한다”며 “향후 일본 본사를 고양시로 이전해 고양 e-스포츠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싶다”는 의향을 밝혔다. IT솔루션·서비스 기업 도쿄시스템하우스(Tokyo System House)와는 향후 소프트웨어협동조합연합회 소속 첨단 일본기업의 고양시 유치 및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창원특례시는 6일 시청 접견실에서 호주 질롱시 방문단을 만나 경제, 에너지·방위산업, 교육 등 다양한 분야 우호 교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호주 질롱시장과 주멜번총영사를 포함해 6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이날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만나 수소 에너지 산업, 방위산업 등 창원의 주요 산업 분야에서 기존 관계를 강화하고 양 시간 국제 교류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질롱시 방문단은 창원의 집, 성주수소충전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범한퓨얼셀, 창원대학교를 방문하여 창원의 역사, 문화, 산업, 교육 분야 등을 체험 및 견학할 예정이다. 호주 질롱시는 빅토리아주에 위치한 항구 도시로 주도인 멜번시 다음으로 두 번째로 큰 도시이자 호주 내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도시 중 한 곳으로 보건, 교육, 첨단 제조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창원시와 2022년 3월 국제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교류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트렌스 설리반 질롱시장은 “K-방산 첫 해외 생산기지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 법인 공장 준공식을 앞두고 창원을 방문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 시간 실질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난 2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4회 달서 전국대학생 발명아이디어 콘테스트’ 최종심사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대학생들의 발명 동기를 부여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4월 29일부터 6월 7일까지 전국 대학생들의 관심 속에 51개 대학에서 194건의 발명아이디어가 접수되어 지난해보다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접수된 발명아이디어는 전문기관의 선행기술조사를 실시한 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심사(발표 및 최종심사)를 통해 7명의 수상자와 4명의 입선작이 선정되었다. 대상을 차지한 한국공학대학교 메카트로닉스전공 2학년 정석호 학생은 평소 학과 수업 중 사용한 배터리들을 분류할 때 느낀 불편함에서 ‘AA건전지의 전압에 따라 분류하는 머신’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 아이디어는 분류 머신을 통해 건전지의 전압 상태를 측정하고, 측정된 값에 따라 ‘좋음’, ‘보통’, ‘나쁨’으로 분류함으로써 효율적인 분류 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는 총상금 570만원 상당의 규모로 진행되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4차 산업 혁명의 시대에 청년들의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장성군이 ‘디지털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을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지난 5일부터 시작해 8개소 69명의 주민들이 주 2회 15주에 걸쳐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디지털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은 평소 스마트 기기 사용을 어려워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기기 활용 문해교육이다. 휴대폰, 키오스크 등 일상 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기기 활용법도 배울 수 있다. 장성군이 자체 양성한 디지털 문해교육사가 마을을 직접 찾아가 수업을 진행한다. 군은 앞서, 평생교육 활성화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디지털 문해교육사 양성 교육을 진행해 총 10명을 발굴했다. 올해 3월에는 학습기기 공모사업을 통해 태블릿 피씨(PC) 20대를 살 수 있는 예산을 확보했으며, 4월에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200만 원을 마련하는 등 원활한 수업 진행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난 7월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장성군 ‘마을로 찾아가는 문해교육’에 대한 외부 평가가 높다”면서 “문해교육과 디지털 기기 사용법 교육을 함께 진행해 참여 주민 만족도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 강북구가 구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강북구 명사특강’이 구민들의 호응 속에 제3회 명사특강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강북구 명사특강’은 사회 각 분야의 명사들을 초빙하여 다양하고 수준 높은 특강을 제공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인문, 경제, 사회 등 누구나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주제로 선정된다. 제3회 강북구 명사특강은 오는 9월 11일 저녁 7시부터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승일희망재단 대표인 가수 션이 ‘선한 영향력으로 더 좋은 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장소는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500석 규모의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강당 강북소나무홀이다. 제1회 강북구 명사특강은 지난 5월 22일 방송인 이금희 아나운서가 '행복한 삶을 위한 대화·소통법'을 주제로 진행하였고, 제2회는 7월 11일 김경일 아주대 교수가 ‘한국인의 특징과 관계주의’를 주제로 강연하여 구민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선사했다. 제3회 강북구 명사특강에 참석하고 싶은 구민은 8월 6일부터 강북구 홈페이지 통합예약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특강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궁금한 사항은 강북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는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진행하는 기부 캠페인의 누적 참여 파트너 수가 올해 1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캠페인을 시작한 지 약 3년 만이다. 아름다운가게 기부 캠페인은 스타벅스가 코로나로 외부 활동이 어려웠던 시기에 비대면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방법을 찾고자 2021년에 처음 시작한 캠페인이다. 파트너들이 직접 물품 기부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를 위한 작은 나눔을 현재까지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참여 파트너는 누적 9,500명을 돌파했으며, 이러한 추세로 볼 때 올 연말 1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현재 아름다운가게가 진행 중인 여러 캠페인 중에서도 이례적으로 큰 규모로 손꼽힌다. 전국 각지에 분포된 스타벅스 매장과 아름다운가게의 공통점을 활용해, 특정 지역을 넘어 전국 단위의 캠페인으로 진행됨에 따라 스타벅스이기에 가능한 차별화된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했다는 분석이다. 스타벅스는 파트너들이 직접 각 지역의 아름다운가게를 방문해 기부하거나 물리적으로 방문이 어려운 경우 택배 발송을 활용하며 적극적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파트너들의 활발한 기부 활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CJ올리브영이 K뷰티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새로운 캠페인을 시작한다. 오는 1월 31일까지 외국인을 대상으로 인천공항에서 명동까지 무료로 운행하는 '올영 익스프레스'라는 전용 버스를 시범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 버스는 하루 3회 운행하며, K뷰티 체험을 장려하고 명동에서 다양한 K컬쳐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입국자는 600만 명에 달하며, 올리브영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약 400만 명으로, 방한 관광객 10명 중 7명이 올리브영을 찾았다고 한다. 명동 내 6개 지점의 외국인 매출도 전년 대비 168% 증가했다. 올리브영은 외국인 매출 비중이 높은 명동을 도착지로 정하고, 다양한 중소기업 브랜드 상품을 직접 소개할 계획이다. '올영 익스프레스'는 여행 플랫폼 '클룩(Klook)'을 통해 예약한 외국인만 이용 가능하며, 승차료는 무료이다. QR코드를 통해 탑승할 수 있으며, 매일 9시, 13시 30분, 18시에 인천공항에서 출발한다. 탑승객에게는 매월 K뷰티 인기 상품을 무료로 제공하고, 올리브영 바우처를 통해 명동 매장에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정부가 미래 농식품산업을 이끌어갈 청년들을 위한 현장밀착형 개혁과제 52개를 추진한다. 청년들의 농촌 유입을 위해 1200억 원을 투입해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청년농업인 3만 명에 이어 청년기업가를 육성해 농촌에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5일 송미령 장관이 충북 진천 청년창업 복합문화공간 '스퀘어'에서 농업과 농촌 청년정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고 전한다. 청년의 아이디어와 현장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마련한 이번 대책은 ▲농업, 농촌 청년정책의 범위를 기존 농업 생산 중심에서 농식품산업 가치사슬 전 분야로 확대 ▲자유로운 청년창업을 저해하는 규제 혁파 ▲정책 과정에서 청년의 주도적 역할 강화 등 3대 청년정책 추진 방향을 설정한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미래 농식품산업을 이끌어갈 청년에게 꼭 필요한 현장 밀착형 과제들을 담는다. 농식품부는 먼저, 농업 생산뿐만 아니라 농산업과 농촌 전 분야에서 청년의 창업을 활성화하기로 한다. 이를 위해 청년의 유망한 아이디어가 창업 준비 단계부터 차근차근 성공적인 사업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농식품 청년벤처 창업 루키 선정 및 홍보, 투자 등 집중 지원, 선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2024'에 신청한 114개국 1,716개 팀 중에서 국내 엑셀러레이팅 지원을 받을 19개국 40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이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는 우수한 외국인 창업팀이 한국에서 법인을 설립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기부의 주요 인바운드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6년부터 2023년까지 195개 기업의 국내 법인 설립과 364건의 창업 비자 발급을 도왔다.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2024'의 공개 모집에서는 무려 43:1의 높은 경쟁률이 기록되었다. 선정된 팀들은 분야별로 IT&SW 11개 팀(27.5%), ESG&Green Tech 10개 팀(25.0%), Bio&Healthcare 6개 팀(15.0%) 등 신산업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외국인 창업팀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역별로는 아시아 22개 팀(55.0%), 유럽 10개 팀(25.0%), 아메리카 8개 팀(20.0%)이 포함되었다. 중기부는 다음 달부터 최종 선정된 팀들에게 3.5개월 동안 국내 엑셀러레이팅과 참가지원금을 제공하고,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