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진천군은 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출렁다리 스마트 안전 진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기섭 군수와 홍양희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참여기관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군에 따르면, 충북도는 지난해 말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 연구개발 사업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출렁다리 스마트 안전 진단 기술’ 분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연구는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 연구기관을 맡았으며 ㈜이노은, ㈜케이블브릿지, (사)케이블시설기술협회, ㈜에이치이에스콘설턴트가 함께한다. 연구개발 기간은 오는 2026년 12월까지로 출렁다리 안전 시스템 구축을 위해 도내 출렁다리 3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협약으로 진천군 초평호 하늘다리와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 2개소가 선정됐다. 시 · 종점 앵커리지, 교량 중앙부와 교량 외부 4개소에 센서와 CCTV를 설치해 보행자 수, 센서를 계측하고 위험 요소를 즉시 알려주는 방식이며 연구가 마무리되는 3차 년에 스마트 안전 진단 시스
대한민국경제신문 기자 |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가 색다른 라이브 쇼를 성료했다. 포레스텔라는 지난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4 포레스텔라 라이브 쇼 'FNL : Forestella Night Live (포레스텔라 나잇 라이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FNL'은 포레스텔라가 단독 콘서트가 아닌 라이브 쇼 형태로는 처음 선보이는 특별한 공연이다. 고품격 라이브 가창은 물론, 유쾌한 VCR과 콩트가 함께해 공연 내내 팬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1부에서 포레스텔라는 뉴텔라 3인방으로 변신해 폭소를 자아냈다. 강형호는 '오징어게임' 영희, 조민규는 제5원소, 배두훈은 펭수로 각각 분장해 '분장실의 포선생님' 콩트를 꾸몄다. 이와 함께 'White Night (화이트 나이트, 백야)'를 시작으로 '보헤미안 랩소디', '달의 아들', '딴따라 블루스', 'Despacito (데스파시토)' 등 적재적소에 감미로운 노래 무대가 재미를 배가했다. 특히 포레스텔라 멤버들이 직접 연기한 VCR 영상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SNL'의 인기 코너인 'MZ오피스'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외국인등록 이전에 일시 출국했다가 입국하지 못해 발이 묶인 외국인 근로자의 고충이 국민권익위원회의 도움으로 해소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고용허가제(E-9 비자)를 통하여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가 외국인등록 전 일시 출국했다가 입국이 불가했던 상황을 임시 고용허가서 번호 부여 등 맞춤형 방안을 제시하여 해결했다. 2023년 12월 고용허가제를 통해 입국한 베트남 국적의 ㄱ씨는 경기도 화성시 소재 제조업체에서 근로를 시작했다. ㄱ씨는 외국인등록증 발급 전 회사의 해외 워크숍 참석을 위해 올해 2월 베트남으로 일시 출국했다가 국내 입국이 거부됐다. 법무부는 고용허가제에 따른 E-9 사증(비전문취업 비자)은 단수비자로 1회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용노동부에서 ㄱ씨에 대한 고용허가서를 재발급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반면, 고용노동부는 ㄱ씨에 대한 고용허가서가 유효하므로 추가 발급은 어렵고 법무부에서 ㄱ씨에 대한 사증(E-9 비자) 발급인정서를 재발급하면 된다는 입장이었다. 고용노동부와 법무부 간 이견으로 국내 입국이 어렵자, ㄱ씨는 지난 3월 입국을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범정부 정보자원의 효율적 구축 및 안정적 운영·관리 등을 위해 2025년 예산안에 5천 559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대비 375억 원(↑7.2%) 증가한 규모이며, 센터 완공으로 사업이 축소되는 대구·공주센터 예산을 제외하면 679억 원(↑14.2%) 증가한 규모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2025년 예산안은 지난해 행정전산망 장애 재발 방지를 위해 마련한 ‘디지털행정서비스 국민신뢰 제고대책’ 이행에 중점을 두고 구성했다. 특히, 디지털행정서비스 장애 예방을 위한 예산에 1천 186억 원을 반영했다. 먼저, 오래되어 장애 발생 위험도가 높은 노후 장비 교체 예산은 1천 96억 원으로, 2024년 대비 251억 원(↑30%) 증액됐다. 국민 생활과 밀접한 1등급 대국민 행정서비스 중심으로 내용연수가 지나 장애 발생 비율이 높은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장비 교체에 981억 원이 반영됐다. 특히, 장애 발생 시 모든 행정·공공기관에 영향이 있거나 다수의 대국민 행정서비스 마비로 이어질 수 있는 국가정보통신망 네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대한민국 최초의 계획도시이자, 국내 최대규모의 국가산업단지 반월·시화 산단을 품은 안산시가 제조업 중심이었던 산업 체질을 로봇 등 첨단·신산업 위주로 재편하는 노력이 가속화하고 있다. 안산시는 지난 1986년 시 승격 이후, 30여 년 만에 인구 73만의 대도시로 성장했다. 산단의 풍부한 일자리는 인구를 끌어모았고, 덕분에 활기찬 지역경제를 도모할 수 있었다. 하지만 국내 제조 산업의 침체,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 각종 규제 등 끊임없는 대외 환경 여건의 변화를 겪으며 산업 체질의 개선은 피할 수 없는 과제였다. 이에 민선 8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안산시를 첨단산업, 특히 첨단로봇·제조 중심의 글로벌 경제자유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신(新) 로봇 인력 양성소로 거듭날 ‘안산’ 안산시가 수도권 유일의 현장 실무형 로봇 전문인력 양성·공급의 거점도시로 거듭난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하는 ‘로봇직업교육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센터 구축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북도는 8일 저녁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중앙아시아에서 매출 규모 상위권을 달리는 무역회사인 도르도이그룹과 이 기업이 설립한 살롬베콥대학교의 초청으로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상북도와 관계기관, 언론, 대학 관계자 등 60명이 참석해 양 지역 간의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상북도에서는 이철우 도지사와 관계자들이, 키르기스스탄 측에서는 도르도이그룹 관계자와 아센겔디 대학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상호 협력을 통해 양 지역의 우호관계를 강화하고, 유학생 유치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도르도이그룹과 살롬베콥대학의 소개가 진행됐다. 도르도이그룹은 주마벡 살롬베콥 회장이 설립한 키르기스스탄 최대의 기업 중 하나로,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기업은 키르기스스탄 국세의 40%가량을 감당할 만큼 대기업으로 러시아 모스크바에만 11개의 시장을 소유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많은 농식품과 공산품을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이날 경북도와 살롬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은 지난 9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국내·외 총 11,000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한 ‘뉴스킨 라이브 EAST 2024’가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기업인 뉴스킨의 전 세계 세일즈 리더 등 국내·외 관계자 11,000명이 참여하여 연간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비전을 공유하는 행사로, 올해는 뉴스킨 40주년을 맞아 지난 7월 미국 유타주에서 진행된 행사에 이어, 동양권 시장을 대표해 한국, 인천에서 최초로 개최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본 행사가 개최된 6일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참여하여, 기업 관계자와의 네트워킹과 행사의 성공 개최를 축하하는 환영사도 진행했다. 이 외에도 사회공헌 활동, 브랜드 체험존 운영, 뉴스킨 세일즈 리더들이 무대에 참여한 뉴스킨 갓 탤런드 공연, 가수 비(RAIN)의 축하공연등으로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전문 공연시설인 ‘아레나’를 활용하여 성공적으로 개최한 MICE 행사로, 향후 유사한 규모의 행사를 인천으로 유치 및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경기도가 인공지능과 휴머노믹스를 주제로 세계적 석학, 글로벌 기업인들과 해법을 모색하는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Gyeonggi Great Global Transformation Forum)을 개최한다.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은 기존 방식으로 대응이 불가해 대전환의 발상이 필요한 글로벌 의제를 다루는 행사로 올해 처음 마련됐다. 도는 다보스포럼처럼 매년 주제를 달리해 세계적 석학과 유명인사를 초청해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한다는 방침이다. 포럼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고양 킨텍스에서 전 세계 15개국 글로벌 연사 40여 명과 중앙·지방정부 관계자, 주한 대사관, 국제기구 대표, 글로벌 기업인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세계적 이슈가 되고 있는 AI를 주인공으로 ‘인공지능과 휴머노믹스(AIHumanomics)’로 주제를 정하고, AI시대의 기회경제, 기후경제, 돌봄경제, 평화경제를 다룬다. 포럼에는 ‘AI의 아버지’라 불리는 스튜어트 러셀(Stuart Russell) UC 버클리대 컴퓨터과학 교수와 휴머노믹스 개념과 원리를 정의하고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월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 원자력 산업 발전의 역사 자체이자 영웅인 원로들을 모시고 오찬을 함께하며, 원전 산업 발전 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지금과 같은 풍요를 누릴 수 있는 것은 저렴하고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해 준 원전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평가하고, 국내 최초 원전인 '78년 고리 1호기 준공부터 핵연료 공장 준공, 바라카 원전 수주 등 우리나라 원자력 역사의 주요 순간마다 핵심적인 역할을 하신 원로분들 덕분에 대한민국이 원전 수입국에서 원전 수출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격려했다. 또한, 탄소중립을 달성하면서 동시에 반도체, 인공지능(AI)과 같은 첨단산업을 키우기 위해서는 원전의 활용을 더욱 확대할 필요가 있다면서, 원전 산업 경쟁력 확보, 인력 양성, 법·제도 개선, 제3·제4의 원전 수출에 관해 산학연 원로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원로들은 지난 탈원전 시기에 원전 운영에 대한 주요 결정들이 미뤄지면서 현재까지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아쉽다면서, 현 정부 들어 신규 원전 건설 재개, 기존 원전 10기의 계속 운전 등을 신속하게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관내 3개 대학교(경희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찾아가는 무료 법률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최근 전세사기로 인해 ‘법률 상담서비스’에 대한 청년들의 높아진 수요를 고려한 조치다. 9월 11일 경희대학교를 시작으로 ▲서울시립대학교(10. 16.) ▲한국외국어대학교(11. 13.) ▲경희대학교(12. 11.) 순서로 매월 1회, 셋째 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 대학교 캠퍼스 내 상담실에서 진행된다. 재학생과 교직원 모두 상담 가능하며 ‘동대문구 법률상담센터 자문 변호사’로부터 1일 최대 15인, 1인 당 20분씩 부동산계약을 포함한 생활법률 전반에 대해 상담 받을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사회 초년생들이 마주하고 있는 여러 법리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2025년에도 순차적으로 관내 3개 대학에서 ‘찾아가는 무료 법률 상담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