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양주시는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둥잉시 란하이직업학교 학생들과 함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국의 외식산업과 문화에 대한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학습과 체험 활동을 통해 글로벌한 시각을 넓히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 첫날인 16일에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으며, 특히 17일에는 란하이직업학교 학생들이 양주 지역의 주요 문화유산을 탐방했다. 이들은 회암사지 박물관과 장욱진 미술관을 방문하여 한국의 전통문화와 현대미술을 접하며, 한국의 역사와 예술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일정에서는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에서 제공하는 조리 수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란하이직업학교 학생들은 푸드카빙, 제면, 한식 조리법 등을 배우며, 한국의 전통적인 조리기술을 익혔다. 또한,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요리를 준비하는 협력 활동을 통해 외식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문화적 차이를 넘어서는 소중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향후에도 중국 둥잉시의 학생들과 교사들을 초청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월 7일부터 1월 10일까지 개최되는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 2025에 참석한 해외 진출 국내 디지털 기업을 격려하고, 혁신상 수상 기업, 한인 연구자 등 산학연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국내 디지털 기술의 국제적 사업화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주최로 올해 58주년을 맞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전시회로, 산업 전반에서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인공지능(AI)의 새로운 가능성을 강조하는 의미에서 “연결(Connect), 해결(Solve), 발견(Discover), 몰입(Dive in)”을 주제로 개최된다. 올해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는 약 4,500개의 세계적 기업이 참가했으며, 우리나라는 삼성전자, LG전자, 현대모비스, SKT 등 대기업과 디지털 혁신 중소·벤처기업 약 800개사가 참가한다.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을 단장으로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2025 정책조사단’을 꾸렸으며, 소비자 가전 전시회(C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찰청은 국제형사경찰기구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인터폴 온라인 저작권 침해 대응[Interpol-Stop Online Piracy]’ 2차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업무협약을 1월 15일에 체결했다. 1차 협력사업 결과 ‘누누티비’, 해외 불법 아이피티브이, ‘에보그룹’, ‘아지툰’ 등 운영한 저작권 침해 사범 검거 문체부와 경찰청은 2021년부터 인터폴과의 협력사업으로 세계 각국의 수사기관이 참여하는 아이솝(I-SOP) 1차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난 4년간 인터폴과 더불어 미국 연방수사국(FBI, Federal Bureau of Investigaion),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 Homeland Security Investigation), 필리핀 국가수사국(NBI, National Bureau of Investigation), 베트남 공안부(MPS, Ministry of Public Security), 인도네시아 지식재산청(DJKI, Direktorat Jenederal Kekayaan Intelektual) 등 다수의 해외 수사기관과 함께 저작권 범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윈난성 쿤밍에서 열린 2024 중국 국제우호도시 대회에 중국 상해시 황포구와 동반 참가했다. 상해시가 17개 구 국제교류 사업 성과를 심사하여 이번 대회에 참가할 대상으로 황포구, 충밍구를 선정함으로써 자매도시인 영도구도 함께 참가하게 됐다. 중국 국제우호도시 대회는 중국인민우호협회와 중국국제우호도시연합회에서 2년마다 개최하는 대회로 올해는 윈난성인민정부와 함께 ‘공유와 상생,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5개 대륙 41개국의 지방 정부 대표 등 총 800여 명이 참가하여 도시발전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국제교류와 협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주제 포럼, 평행 포럼, 교류 협약식 등을 진행했다. 스마트 시티 구축을 위한 기술 혁신, 공공복지를 위한 도시 녹색 개발 등 4가지 주제로 진행된 평행 포럼에서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영도’를 주제로 영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및 명소를 소개했다. 특히, 영도의 사각지대이면서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부산항 하부 공간을 영도마리노 오토캠핑장으로 탈바꿈하여 구민에게 되돌려 준 사례를 연설함으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국제자매도시인 튀르키예 얄로바시를 방문한 이재준 수원시장이 메흐메트 귀렐(Mehmet Gurel) 얄로바시장에게 “자매결연 25주년을 맞아 교류를 더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이재준 시장은 8일(현지 시각) 얄로바시청에서 메흐메트 귀렐(Mehmet Gurel) 얄로바시장을 만나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이재준 시장은 “튀르키예는 한국전쟁에 2만 명이 넘는 군인을 파병했고, 특히 수원에는 ‘앙카라학교’를 세워 전쟁고아들을 돌보는 등 한국을 도왔다”며 “수원시는 1999년 이즈미트 대지진 때 얄로바시로 의료봉사단을 파견하는 등 교류·협력을 이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교류를 강화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재준 시장은 귀렐 시장에게 수원화성 인두화 작품을 선물했다. 메흐메트 귀렐 얄로바시장은 “한국과 튀르키예, 수원과 얄로바는 전쟁과 지진을 함께 극복하며 꾸준히 우호를 강화해 왔다”며 “수원시와 얄로바시가 앞으로도 지속해서 교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귀렐 시장과 만남에 앞서 얄로바 시립묘지를 찾아 한국전 참전용사 베젯 아크빈(Behcet Akbin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제17차 한-중앙아 협력 포럼이 조태열 외교부 장관 주최로 11월 4일 서울에서 개최됐다. 내년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앞두고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한국과 중앙아 5개국의 외교부 장/차관 등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과 중앙아 5개국 정부 대표단 및 경제인, 민간 전문가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공급망 △환경·기후변화 △디지털 △관광 등 4개 분야에 대해 한-중앙아시아 간 그간의 협력 현황 및 향후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조태열 장관은 개회식 기조연설을 통해 중앙아시아 5개국이 우리 정부가 국제사회의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를 실현해 나가는데 있어 핵심 파트너라고 평가하고, 최근 공급망, 보건의료, 디지털, 환경, 과학기술, 교육 협력 등 양국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야로 양자간 협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을 평가했다. 특히, 한-중앙아 협력 포럼은 이 같은 역동적 협력 발전을 가능하게 한 외교적 자산이라고 강조하면서, 포럼이 매년 발전을 거듭하여 △2017년 사무국 개설 △2020년 한-중앙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 10월 24일부터 나흘간 국외 우호교류도시인 몽골 바양주르흐구 대표단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친노로프 바트툭스 구청장 비서실장을 단장으로 한 바양주르흐구 대표단은 10월 24일 서구청장 예방을 시작으로 10월 27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부산 서구를 방문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바양주르흐구 대표단을 맞이하여“양 도시가 20여 년 이상 교류를 이어온 만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행정 교류 등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우수 정책에 대한 벤치마킹을 하는 등 정책 교류까지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히며 지속적인 교류 활성화를 강조했다. 바양주르흐구 대표단은 이외에도 제15회 고등어 축제 관람, 송도 해상케이블카, 송도 용궁구름다리, 부산대학교병원 등을 방문하여 서구의 주요 시설 등을 시찰하며 서구의 변화상을 확인하고 향후 상호 간의 정책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2003년 11월 국제우호교류도시 협약을 맺은 두 도시는 그동안 약 30회에 이를 정도로 행정·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해 왔으며 내년에는 의료관광산업 육성 및 홍보 활성화 등 더욱 활발한 교류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워싱턴=신화통신) 국제통화기금(IMF)이 22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EO)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7월과 같은 3.2%로 유지했다. IMF는 지정학적 균열 심화가 세계 경제의 장기적 성장 전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보고서는 지정학적 긴장이 계속 악화되면 한층 더 분열된 글로벌 무역 구도가 출현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에 ▷글로벌 공급망 유연성 약화 ▷자금 조달 비용 증가 ▷크로스보더 자본 흐름 교란 ▷시장 효율성 감소 ▷선진 경제체 및 개발도상경제체 간 지식·기술 이전 둔화 ▷기업 비용 및 리스크 증가 ▷녹색 전환 비용 향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피에르 올리비에 고린차스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한 언론 브리핑에서 무역 긴장 고조는 두 가지 측면에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우선 국가 간 관세 인상이 무역을 교란시켜 자원 배분의 혼란을 초래하고 경제 활동을 저해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으로는 향후 무역 정책과 관련된 불확실성도 확대돼 투자·소비 및 기타 경제 활동을 억제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2024년 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가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래 화장품 기술 혁신과 연대’를 주제로 10월 17일부터 10월 19일까지 일산에서 개최한 ‘2024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1주년을 맞이해 처음 국내에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아시아 등 10개국과 유럽연합·아세안에서 전문가·업계·규제당국자 등이 포럼 및 연계 회의 등에 참석해 화장품 규제협력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약 500여명이 포럼 강연에 참석하는 등 한국에서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포럼에서는 미국·유럽·아세안의 화장품 안전 규제 정책의 현황 및 방향성을 논의하고,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적용 제품 개발 활성화에 따른 합리적인 미래 규제 체계를 조망했으며, 일본·필리핀·중국 규제당국자 등이 직접 자국의 최신 화장품 규제 등을 공유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또한 아시아 국가 내 화장품 규제협력을 선도하기 위한 ‘아시아 화장품 규제당국 간 협력 회의’를 처음으로 열어 아시아 국가 간 화장품 규제협력 채널을 지속적으로 발전·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식약처는 최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필리핀의 식약청과 기능성화장품 제도 도입과 심사·평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한국 기업들이 IT아웃소싱 협력체로 베트남 개발사를 선택하는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는 인건비 절감의 필요성을 기업들이 절실하게 느낀 결과다. 베트남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자국의 선도적인 SI 기업들을 한국 시장에 활발히 진출시키고 있다. 이들은 비용적으로 효율적일 뿐만 아니라, 기술력, 적응력에 있어서도 강점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보다 우수한 품질의 결과물을 기업에게 제공하고 있다. 한국에서 IT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베트남 기업으로는 FPT 소프트웨어, 소타텍, CMC 등이 있다. FPT 소프트웨어는 2016년 한국시장에 진출한 이후 빠르게 성장해왔다. 지난해 100명이었던 한국 지사의 직원 수는 올해 200명으로 두 배 증가했다. 매출 또한 2022년 200억 원에서 2023년 329억 원으로 크게 증가하며, 이와 같은 성장은 FPT 소프트웨어가 한국 기업들의 비즈니스 요구를 깊이 이해하고, 확장성을 고려한 양질의 솔루션을 제공한 덕분이다.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LG CNS, 신세계아이앤씨, DGB금융그룹 등 주요 고객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소타텍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