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경제신문 기자 | 조태열 외교부장관은 7월 16일 오후 외교부에서 방한 중인 팸 멜로이(Pam Melroy) 미 항공우주청(NASA) 부청장과 면담하고 한미 우주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태열 장관은 작년 4월 한미동맹 70주년 계기 국빈방미를 통해 양국 정상이 한미동맹을 우주 전 분야로 확대하기로 한 것을 상기하면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하는 양국 간 우주 협력은 우리 우주외교의 핵심이며, 그 중에서도 NASA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5월 우주항공청(KASA)이 출범한 만큼 한미 우주청 간 활발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하고, 외교부가 KASA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면서 한미 우주협력을 함께 이끌어가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다. 멜로이 부청장은 우주는 안보, 기술, 경제 등 다양한 함의를 갖고 있다고 하면서 투명성과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한국은 미국의 중요한 우주협력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아시아 지역 우주 강국인 한국과 위성개발, 우주 관측 등 분야에서 지속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조 장관은 우리나라가 2032년 달 탐사선 착륙과 2045년 화성 탐사라는 목표를 설정
대한민국경제신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아스팔트 콘크리트 포장 시공 지침’ 전면 개정안을 마련하여 7월 18일 전국 각 도로관리청에 배포한다. 이번 개정안은 ’17년 지침이 통합 발간*된 이후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최근의 기술개발 내용들을 반영하기 위해 ’21년 10월부터 약 3년에 걸쳐 정책연구와 전문가 토론, 공청회 등을 거쳐 마련했다. 지침 개정안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도로 안전성을 높이는 탄소저감 도로포장 기술 확대 및 포장 수명 연장 등을 골자로 한다. 순환(재활용) 아스팔트 포장을 활성화하고 중온 아스팔트 혼합물 적용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는 등 탄소저감 기술의 현장 적용 활성화를 촉진토록 했다. 또한, 포장 조기 파손이 빈번한 버스전용차로의 시공 기준과 배수성 포장의 내구성 강화를 위한 기준 등도 신설했다. 포장 평탄성을 훼손하는 소성변형의 저감을 위해 아스팔트 품질기준을 개선하는 등 도로포장 내구성을 강화하고 수명도 연장할 수 있는 기준도 마련했다. 국토교통부 이우제 도로국장은 “이번 지침 개정을 통해 저탄소 도로포장 기술 활성화와 포장 내구성 강화를 통해
대한민국경제신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정체전선 영향으로 인한 농작물 침수 등 피해에도 불구하고 농산물 소비자가격은 전년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번 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경지는 10,756㏊(잠정)로 이중 벼가 72%인 7,730㏊를 차지하고 있다. 벼는 생육기간 중 담수를 필요로 하는 특성상 침수 후 빠른 시간안에 퇴수한다면 큰 피해를 입지 않는다. 농식품부는 퇴수 조치 등 필요한 응급복구를 완료했다. 농식품부는 다양한 채소·과일류 품목이 피해를 입었지만 피해 규모가 적어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조사한 소비자가격을 보면 청상추는 7월 평균 가격이 100g당 1,444원으로 지난해 7월(1,863원/100g)보다 22.5% 낮은 수준이며, 참외 21.4%(전년 7월 16,936원/10개 → 금년 7월 13,316원/10개), 수박 6.7%(전년 7월 22,187원/개 → 금년 7월 20,696원/개), 토마토 17.9%(전년 7월 5,058원/㎏ → 금년 7월 4,155원/㎏), 복숭아 8.9%(전년 7월 23,843원/10개 → 금년 7월
대한민국경제신문 기자 | “여러분은 ‘민토’라고 들어보셨습니까?” 대통령실은 정책자료집 〈대통령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를 오늘(7. 16, 화)부터 발간해 전국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는 윤석열 정부의 새로운 업무보고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바탕으로, 민생 정책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편지 형식의 따뜻한 문체와 생생한 사진으로 담은 포토에세이이다. 〈대통령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는 총 18개 장(章)으로 구성돼 있다. 책은 ‘첫 번째 편지, 민토를 시작하며’에서 창고 깊숙이 보관돼 있던 박정희 전 대통령 재임 당시 개최된 ‘수출전략회의’ 자료의 먼지를 털어가며 민생토론회를 기획했던 이야기로 문을 연다. 이어 전통 시장과 초등학교, 공장과 병원, 미국·UAE 순방 등 민생과 산업, 외교 현장 등에서 대통령이 느낀 소회가 담겼다. 대통령은 ‘세 번째 편지, SUV에서 자는 청년’에서는 대선후보 시절 만난 27살 청년의 사연을 풀어놓았다. 방값이 너무 올라 지하 주차장에 세워 둔 SUV 차량에서 침낭을 깔고 잔다는 청년의 이야기에 마음이 아파 ‘청년 원가 주택’과 ‘역세권 첫 집
대한민국경제신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월 16일 장마전선 북상에 따른 수도권 등 집중호우 전망에 대해 보고받고 긴급 대응태세 강화를 재차 강조했다. 대통령은 "지속된 장마로 지반이 약화되어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은데다, 이번 호우는 수도권 도심의 저지대 침수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행정안전부 장관 등에게 "기상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산비탈 및 저지대, 반지하 등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주민 대피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뉴스출처 : 대통령실]
대한민국경제신문 기자 |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유아교육기관으로 찾아가 우리의 옛이야기와 선현들의 미담을 들려줍니다.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 지원대상 · 1950년 1월 1일생~1968년 12월 31일생 ▲ 선발인원 · 전체 500명(시·군·구 177개) ▲ 문의 · 한국국학진흥원 이야기할머니사업단 대표전화(☎080-751-0700) · 교육운영팀(☎054-851-0862~4) · 수도·강원권(☎054-851-0822~6) · 경상권(☎054-851-0830~2) · 충청·전라·제주권(☎054-851-0827~9) [뉴스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경제신문 기자 | 엄태구가 이 시대의 순정남 서지환 역으로 매회 놀라운 변화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극본 나경/ 연출 김영환, 김우현/ 제작 베이스스토리, 아이오케이, SLL)에서 엄태구가 사랑에 빠진 모태솔로 서지환 캐릭터의 달달한 변신을 매력적으로 그려내며 올여름을 설렘으로 물들이고 있는 것. 이러한 엄태구의 변신과 한선화(고은하 역)의 통통 튀는 텐션이 어우러진 ‘놀아주는 여자’는 글로벌 OTT인 라쿠텐 비키에서 방영 4주 차 기준 100여 개 국가에서 시청자 수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미국과 브라질, 영국, 뉴질랜드 등 64개 주요 국가에서는 4주 연속 1위를 유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몰고 있다. 이와 함께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FUNdex) 조사 결과 7월 2주 차 TV-OTT 통합 화제성 순위에서 마침내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엄태구와 한선화는 각각 TV-OTT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와 3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2024.07.16. 기준). 특히 엄태구는 허스키한 목소리
대한민국경제신문 기자 | 믿고 보는 손현주 표 서스펜스의 서막이 열린다. 오는 8월 12일(월) 밤 10시 첫 방송될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크리에이터 표민수, 극본 김재환, 연출 유종선,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테이크원스튜디오 ㈜몬스터컴퍼니)에서 송판호 역을 맡은 손현주의 모습이 공개돼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리고 있다. ‘유어 아너’는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기로 한 두 아버지의 부성 본능 대치극. 극 중 손현주가 연기할 송판호는 인간적인 면모와 현명함을 겸비한 수많은 이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판사다. 법 아래 한 점 부끄러움 없이 살아오며 오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명예로운 삶을 일궈온 청렴한 인물이다.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예고도 없이 살인자가 된 아들 송호영(김도훈 분)으로 인해 이전과는 180도 달라진 일상을 살게 된다. 평생을 추구해 온 정의와 진실 앞에 눈을 감고 신념을 등진 채 오로지 아들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지게 되는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런 송판호(손현주 분)의 극과 극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진
대한민국경제신문 기자 | 허세와 허당 사이를 오가는 출구 없는 매력으로 중무장한 배우 김정현이 시청자들의 마음 점령에 나선다. 김정현은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특별기획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연출 성준해 / 극본 서숙향 / 제작 키이스트, 몬스터유니온)에서 서강주 캐릭터를 통해 지금껏 본 적 없는 코믹과 허당미를 발산한다. ‘다리미 패밀리’는 ‘청렴 세탁소' 다림이네 가족이 옷 대신 돈을 다림질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돈다발 블랙코미디 이야기다. ‘으라차차 내 인생’, ‘누가 뭐래도’, ‘여름아 부탁해’ 등 가족극의 달인 성준해 감독과 ‘기름진 멜로’, ‘질투의 화신’, ‘파스타’ 등의 히트작을 탄생시킨 로맨틱 코미디 장인 서숙향 작가가 뭉쳐 찐한 웃음과 감동을 장전한다. ‘다리미 패밀리’를 이끌어갈 주연 배우로 합류한 김정현은 극 중 청렴동 최고 부잣집 아들이자 지승그룹 상무 서강주 역으로 분한다. 과거 군입대를 하루 앞둔 어느 날, 같은 대학에 다니고 있던 이다림과 잊지 못할 경험을 한다. 8년 만에 다림과 재회하게 된 강주는 허세만 부리다 필터 없이 내뱉은
대한민국경제신문 기자 | 변요한이 암흑 속에 버려진 그날의 기억을 되찾을 단서를 발견한다. 오는 8월 16일(금)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이하 ‘백설공주’, 기획 권성창, 연출 변영주, 극본 서주연, 제작 히든시퀀스/래몽래인)에서 망각의 고통에 갇힌 고정우(변요한 분)의 처절한 절규가 담긴 2차 티저 영상으로 사라진 그날의 진실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오래전 두 명의 친구를 잃어버린 청년 고정우의 씁쓸한 독백으로 시작된다. 함께 웃고 뛰어놀던 친구들을 살해한 혐의로 감옥에서 온갖 수모를 겪고 있지만 고정우는 그 당시의 기억이 없는 상황. 조각난 기억의 파편 사이 누군가를 공격하는 잔혹한 순간들이 불현듯 떠올라 고정우를 괴롭히고 있다. 스스로도 자신의 기억을 믿지 못하는 혼란 속에서 점점 체념하던 고정우는 사회로 나가자마자 곧바로 사건 현장을 다시 찾아간다. 인적이 끊긴 듯 사건이 일어났던 창고 앞에는 낙서와 쓰레기가 가득 쌓여 있는 가운데 자연스레 안으로 들어선 고정우는 이곳저곳을 누비며 그날의 흔적을 수색한다. 조그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