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광명시가 관내 스타트업을 한자리에 모아 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공고히 했다. 시는 20일 광명돔경륜장 2층 스피돔라운지에서 관내 스타트업과 관계자들과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 스타트업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외부 교류·협력을 통한 스타트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스타트업 페스티벌로는 광명시가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개최했다. 개막식에서는 ▲창업 활성화 유공자 표창 ▲기업설명활동(IR 피칭) 대회 수상자 시상 ▲광명시와 11번가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이어 ‘스마트 도시로 가는 굿 파트너: 스타트업’이라는 주제로 4명의 연사가 발표하는 콘퍼런스가 열렸고, ‘스타트업의 종착지 굿 엑시트(Good Exit)’를 주제로 이문주 쿠캣 대표가 강연을 펼쳐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관내 기업과 외부 파트너사를 연계하는 ‘오픈이노베이션 밋업(Open Innovation Meet-up)’을 운영해, M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청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1월 20일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 다문화가족,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송군다문화가족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청송군다문화가족사랑봉사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송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근로자들이 서로 소통화고 화합하며 기쁨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결혼이민여성으로 구성된 ‘애플시스터즈’ 합창단의 식전공연은 아름다운 하모니로 풍성한 감동을 선사했다. 올해 유공자 표창은 결혼이민여성으로서 봉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주왕산면 홍로안, 안덕면 진가르도세, 진보면 정다은 씨가 군수표창을, 다문화가족의 지위향상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현동면 정해옥, 이우스라이렉, 현서면 장은정 씨가 군의장 표창을 받았다. 2부에서는 1년 동안 한국어 교육 수업에 80% 이상 출석한 결혼이민여성들에게 “한국어교육 수료증”을 전달하여 결혼이민여성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8개 읍면 다문화가족을 두 팀으로 나눠 진행한 명랑운동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당신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라고 누군가 묻는다면 먼저 떠오르는 말은 ‘따듯한 사람’이다. 의외로 일상에서 따듯함을 느낄 수 있는 일이 적지 않은데, 아주 사소한 일에서 찾을 수 있다. 따듯하게 말하려고 노력하고, 그러한 느낌을 놓치지 않으려다 보면 마음이 따스해지고, 기분이 밝아진다. 그렇게 따스함이 넘치는 마음으로,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면서 환하게 미소 짓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런 사람이 ‘따듯한 사람’이라 여겨진다. 하지만 진정 따듯한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라고 묻는다면 ‘세상을 따듯하게 만드는 일을 실천하는 사람’이라고 하겠다. 그런 사람은 누구일까? 생각해보니 한사람이 떠오른다. 지인 중, 지역문학회에서 함께 하며 친해진 친구 같은 언니가 있다. 그분은 70대 초반인데 컴퓨터를 잘 다룰 줄 몰라 나에게 부탁할 때가 종종 있었다. 그럴 때마다 그분의 나이와 환경을 뛰어넘는 열정에 감동해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었는데, 가끔 한글 프로그램으로 ‘문서 작성법’이나 카페에 ‘업로드’하는 방법을 가르쳐 드린 적이 있었다. 그때마다 그분은 정말 고마워하셨고, 내가 하는 연극공연도 매번 보러 오실 만큼 관심을 많이 보여
Throw the towel – 포기해 버린다 영화나 드라마 속 권투 경기에서 코치가 링 안으로 <수건을 던지는> 장면을 한 번쯤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아마 선수의 얼굴이 피투성이가 되고, 금방이라도 의식을 잃을 것처럼 비틀거리는, 그러한 긴박한 장면이었을 것입니다. 승리보다는 선수의 안전을 우선으로 결정한 코치가 체념한 표정으로 고개를 떨군 채 던진 수건이 느린 화면으로, 천천히 링으로 던져지는 극적인 장면이 떠오릅니다. <Throw the towel>, 포기하거나 항복한다는 의미를 가진 이 표현은 권투 경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수건을 던지는 이유는 바로, 경기를 멈춰달라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지요. 선수가 더 이상 경기를 지속하지 못할 만큼 부상이 심하거나 체력이 떨어졌을 때, 코치는 선수의 안전을 위해 수건을 던져 심판에게 경기를 중단할 것을 요청합니다. 경기장에서 수건은 항상 코치 가까이에 있는 물건이었기 때문에 이러한 긴급한 상황에서 사용하기 가장 실용적이었지요. 초기에는 수건 대신 스펀지를 던지는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스펀지를 던진다”<Throw the sponge>라는 표현보다는, "수건을 던진다"<
돈과 행복의 상관관계: 돈은 얼마나 행복을 살 수 있을까? 돈이 많으면 정말 행복할까? 혹은 돈이 없어도 행복할 수 있을까? 이 질문은 우리가 살아가며 끊임없이 고민하는 주제 중 하나다. 경제학자와 심리학자들은 오랜 시간 돈과 행복의 관계를 연구해 왔다. 흥미롭게도, 이들의 연구 결과는 대부분 비슷한 결론에 도달한다. 돈은 행복에 영향을 미치지만, 그 영향력은 무한하지 않다는 것이다.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연간 소득이 약 7만 5천 달러(한화 약 1억 원)를 초과하면 행복의 증가 폭이 눈에 띄게 줄어든다고 한다. 이는 기본적인 생계비와 여가를 충족시킬 수 있는 수준 이상의 소득이 주는 행복 효과가 점점 감소한다는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을 잘 보여준다. 즉, 돈이 없을 때는 행복을 가져다주는 강력한 도구지만, 일정 수준을 넘어가면 돈은 더 이상 행복의 필수 조건이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필요한 질문은 이것이다. 돈을 어떻게 써야 행복을 살 수 있을까? 돈이 주는 기본적인 행복 우리는 누구나 기본적인 생계비를 필요로 한다. 안정적인 주거 환경, 양질의 교육, 적절한 의료 서비스는 행복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요소다. 이 모든 것은
우리가 살면서 배워야 할 거는요... 참고만 살면 안 돼요. 그러면 내 문제였던 것들이 주변 사람까지 번져요. 삶의 경험이 부족할 경우, 문제 해결 능력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요. 수동적으로 문제가 저절로 해결되기를 바라거나 누군가가 그 일을 해결해 주기를 바라죠.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을 때는 몰라요. 살면서 문제가 발생해 보면 느낄 수 있죠. 놓인 문제를 잘 풀어나가야 하는 것은 해야만 하는 숙제 같은 거지요. 미성숙할 때는 알아서 척척 다 해결해 주는 해결사가 늘 곁에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결국엔 내 숙제는 스스로 풀어보고 최상의 답을 찾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한다는 거예요. 나에게 맞추기만 하는 것이 배려라고 생각하고 사람을 만나면요. 갈등이 생기면 두 사람의 관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까지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해결이 안 된 상태로 가만히 있으면 힘들어져요. 공개적으로 소통하고 문제를 정면으로 해결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문제가 다 저절로 해결되고, 나에게도 쨍하고 해 뜰 날을 기대하며 행복한 순간을 기대하지만 그렇지 않은 날들이 더 많을 수 있다는 거예요. 우리가 살면서 배워야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2024년 10월 30일, 소타텍은 한국의 IT 산업 진흥을 위한 한국정보산업연합회(KOIPA)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과 베트남 간 기술 협력을 통해 지방정부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IT 인재 양성을 강화하여 산업계 인력난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MOU 체결식에는 소타텍코리아의 James Le 대표와 KOIPA의 최태림 대표가 참석하여, 한국 지방정부와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글로벌 디지털 협력(GDC) 프로젝트를 통해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IT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며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았다. 협력 대상 지역으로는 제주, 안동, 대구, 부산이 우선 선정됐으며, 앞으로도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OIPA는 지방정부와의 협력 방안을 수립하고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담당하며, 소타텍은 GDC 프로젝트 전담팀을 구성해 인력 확보 및 품질 보증에 집중할 예정이다. 양측은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공동 개발팀을 운영할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인터넷 산업 발전 및 정보통신기술 개발과 융복합 활용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한 기업·기관·단체·개인에 대한 격려를 위해'대한민국 인터넷 대상' 및 '디지털 혁신상(이노베이션 어워드)'시상식을 11월 15일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개최했다.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은 200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19회를 맞이하는 인터넷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시상으로 인터넷 사업, 인터넷 기술혁신, 인터넷 사회공헌에 대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총 60개 단체가 지원했으며, 3차례에 걸친 전문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상 1개, 국무총리상 2개, 과기정통부 장관상 3개, 주관ㆍ후원사 특별상 4개 등 총 12개 단체가 선정됐다. 아울러, 인터넷 발전에 기여한 개인(2명, 홍경일, 윤복남)에게도 공로상이 수여됐다. 대통령상의 영예는 웹케시(주)가 차지했다. 기업 내부에서 금융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기업 자금관리 해법을 제공하여 업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국무총리상 수상자로는 주식회사 메사쿠어컴퍼니, ㈜엘지유플러스가 선정됐다. ▲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과천시는 내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중점 사업의 하나로 관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전자칠판 등 디지털 기기를 전폭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간 과천시는 시 자체 재원으로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소규모 학교 환경 개선사업을 학교 시설물 중심의 기능 보강과 노후화 개선에 중점을 두었으나 교육 현장의 변화와 학생 욕구를 반영하여 정보화기기 지원으로 그 영역을 대폭 확대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2025년도 부터는 관내 각 학교의 디지털 교육 환경 정도에 따라 수요를 반영하여 맞춤형으로 전자칠판 등 정보화 기기를 지원하는 등 다양화를 꾀한다. 과천시는 이를 통해 각 학교가 수준 높은 교육 환경을 갖추고, 다양한 교수 방법을 활용해 수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첨단과학 분야 교육의 접점을 확대하여 학교 수업의 질적 향상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안양과천교육청과의 사전 협의와 소통으로 사업 지원의 파급 효과를 더욱 높이고 각 학교장의 재량을 확대하여 효율적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그밖에도 시는 경기도교육청,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대응사업으로 노후된 학교 시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안성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를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공감만세와 지난 14일 경기도 지자체 처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성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인 ‘위기브(Wegive)’를 통해 안성시의 고향사랑기부제 활동과 제공하는 답례품 정보, 기타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한 정보를 홍보하여 성공적인 모금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김보라 시장은 "민간플랫폼 위기브를 통해 예비 기부자들이 안성시의 고향사랑기부제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안성시는 답례품 등의 홍보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고두환 대표이사는 "위기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안성시의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정보를 알리고, 이러한 홍보가 모금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작년 광주 동구와 전남 영암의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을 성공한 노하우를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강화에 활용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에서 성과를 내도록 지원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