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시는 어제(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부산도심융합특구 최종 지정 및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11월 해운대구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일대가 부산도시융합특구 선도 사업지로 선정됐다. 이후 2022년 4월부터 2023년 3월까지 기본계획을 수립, 올해 10월 국토교통부의 도시개발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최종 특구 지정 및 기본계획 승인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국토교통부는 어제(7일) 5대 광역도시*의 도시융합특구 기본계획을 승인 고시했다. 이로써 시는 부산의 미래 성장 동력이자 국내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가 될 부산도심융합특구 내 '부산형 판교 테크노밸리'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스마트 선박, 로봇, 지능형 기계, 정보기술(IT) 등 부산의 제조업 혁신을 통한 ‘정보 통신 기술(ICT) 융합 허브밸리’를 구축하고, 산업·주거·문화가 공존하는 ‘복합 기반 시설(인프라)’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특구 최종 지정으로 ❶기반 시설(인프라)이 갖춰진 도심에 ❷직주락(직장, 주거, 오락)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초보사장님들께 도움이 될만한 세무정보를 소개합니다. 현금영수증 가맹점 가입 의무 대상자 - 소비자 상대업종 사업자 중 직전 과세 기간 수입금액이 2천4백만 원 이상 개인사업자 - 소비자 상대업종을 운영하는 법인사업자 - 의료보건 용역 제공 사업자 - 부가가치세 간이과세 배제 전문직 사업자 - 현금영수증 의무 발행업종 사업자 ※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업종은 국세청 누리집 및 홈택스 참고 현금영수증 발급시 받는 혜택 - 현금영수증 발행 세액 공제 - 부가가치세 신고 시 현금영수증 발행금액의 1.3% 세액공제 ※ 연간한도 1천만 원 법인사업자 및 직전연도 재화 또는 용역의 공급가액 합계액 10억 원초과 개인사업자는 세액공제 제외 - 전화 소액발급 세액 공제 - 현금영수증 발급 시 건당 20원 세액공제 ※ 소득세 산출세액 한도 내에서 개인사업자가 전화망 이용하여 5천만 원 미만 거래금액에 대해 현금영수증 발급 시 ※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업종 사업자는 건당 10만 원 이상의 현금 거래 시 현금영수증 의무 발급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와 함께 우주, 선박, 로봇 등 미래 전략산업 분야에 대한 전방위적 보안 강화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발표회를 11월 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인공지능, 기계학습(머신러닝), 블록체인 등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은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디지털 융복합의 가속화는 사이버 위협도 증가시켜 우리의 일상과 산업현장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관계부처와 함께 미래 국가 성장동력으로 주목 받는 우주, 선박, 로봇 산업 등의 안전한 성장 지원을 위해 미래 융합보안 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우수한 정보보호 기업들이 참여함으로써 정보보호산업계의 저변확대와 성장까지 함께 도모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는 정부 유관 부처별 산업육성 정책과 융합보안 강화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총 2개의 분과로 구성됐다. 첫 번째 분과에서는 우주항공청(우주), 해양수산부(선박), 산업통상자원부(로봇)의 산업육성, 진흥 정책 등에 대해 발표하여 최신 기술 변화 및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충북도와 (사)충북과학기술포럼(회장 남창현)은 8일 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에듀피아 영상관에서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더 행복한 충북을 위한 AI 활용 방안”을 주제로 과학기술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충북 디지털 위크 기간 중 열린 이번 행사는 (사)충북과학기술포럼, 한국과총 충북지역연합회, 충북Pro메이커센터, 충북대 SW중심대학사업단, 충북TP, 충북과기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지역혁신기관, 대학, 기업 등 다양한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AI 기술을 통한 충북의 발전과 행복 증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이건명 충북대학교 교수의 ‘생성형 인공지능의 역할과 영향’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 특강에서는 생성형 AI와 거대 언어 모델의 개념, 활용 방안 그리고 이러한 변화에 대비해 필요한 준비는 무엇인지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이어지는 주제 발표 및 토론에서는 4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표를 진행했다. ▲(디지털 전환(DX) 분야) ㈜임픽스 이상호 대표 ▲(바이오·헬스 분야) 한국교통대학교 이용규 교수 ▲(환경·관광 분야) 카카오VX 장치국 이사 ▲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시는 오늘(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4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시와 부산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사)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가 주관하는 의료관광 국제전시 행사다. ‘글로벌 웰니스·의료관광 도시’로서 부산의 경쟁력을 재조명하고 해외 환자를 유치하기 위한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전시회 ▲국제학술행사 및 세미나 ▲해외 구매자(바이어) 사업(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전시회) ‘의료기관존’, ‘의료산업존’, ‘의료관광산업존’, ‘웰니스존’ 등 4개 전시관으로 운영된다. 부산지역 4개 대학병원을 비롯해 종합병원, 병의원, 건강관리(웰니스) 업체, 부산진구청, 서구청 등 총 18개국 80여 개 기관·업체에서 200여 개 공간(부스)을 꾸려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한 최신 의료기술과 의료관광 정보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시민 대상 건강축제인 ‘2024 시민건강박람회’와 동시에 개최된다. (국제학술행사 및 세미나) ‘지속 가능한 의료·웰니스관광’을 주제로 국제의료관광 심포지엄과, 케이(K)-뷰티를 활용한 코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세종테크노파크가 세종특별자치시의 지역 과학문화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이달 22 부터 23일 ‘세종과학콘서트’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고, 세종특별자치시 주최, 세종테크노파크(세종과학문화거점센터)가 주관하여, 전문가 특강, 세종대왕 골든벨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 행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세종과학콘서트는 양일간 14시부터 진행되며, 첫날인 22일(금) ‘알쓸신잡’ 김상욱 교수(경희대학교)의 ‘우리가 왜 과학을 알아야할까?’를 주제로, 세종시대의 과학기술부터 양자물리까지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후 과학커뮤니케이터 ‘지구’와 현장 과학자 김진우 박사(한국전자통신연구원), 손혜진 박사(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세 사람의 ‘실험실엔 무슨 일이?’라는 주제로 한 흥미진진한 토크배틀이 이어진다. 2일차에는 자녀들과 함께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실험쇼로 보는 기초과학 콘서트’ 과학마술공연과 ‘세종 과학브레인을 찾아라!’ 골든벨이 진행된다. 상시운영 행사에서는 과학적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2024년 10월 31일(목) 14:30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 프레스클럽에서 서울연구원과 지속가능경영학회가 제7회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역사회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언”을 주제로 정부, 지자체와 민간 협력 사례를 집중 논의했다. 특히 지역사회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언을 기업, 공공기관, 학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서울연구원 오균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서울특별시의회 남창진의원은 이날 축사를 통하여 오늘날 기업들이 단순한 이윤 추구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또한 ESG 경영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고 했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ESG는 기업의 책임 있는 경영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라고 했다. 이어서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용호부위원장은 지역사회와 기업의 발전을 위해 ESG 경영이 중요하다고 축사를 진행했다. 이어서 기조연설자로 GGG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경기도와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 엔비디아가 AI 산업 활성화를 위해 간담회를 열고 도내 AI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수잔 마샬 엔비디아 수석이사는 8일 경기도청을 찾아 경기도 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엔비디아의 GPU 자원 및 글로벌 인셉션 스타트업 프로그램에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스타트업 창업 지원과 컴퓨팅 자원 제공,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 경기도 AI 분야 기업의 글로벌 무대 진출을 위한 지원 강화를 골자로 하고 있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엔비디아와의 협력은 도내 AI 생태계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도내 AI 스타트업의 기술 혁신을 이끌어내고, 제조 등 타 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경기도 AI 대전환(AX)을 추진하는 데 있어 한 걸음 더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잔 마샬 엔비디아 수석이사는 “경기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AI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AI 산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경기도는 간담회 전날인 7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과메기는 한철 “과메기 좋아해?” 오랜만에 횟집에서 만난 선배가 묻는다. “싫어하진 않아요.” 라고 대답했지만, 여동생이 화장실에 간 동안이라 먼저 시킨 안주가 마음에 들지 않을까 내심 걱정이 되었다. 내 표정을 살피던 선배는 일단 주문하고 동생이 오면 좋아하는 걸 하나 더 시키자며 과메기 한 세트를 주문했다. 과메기는 한철이라 이때가 아니면 언제 먹냐며 넉살이다. 과메기를 처음 먹어 본 건 5년 전이었다. 연극공연을 준비하면서 함께 작업했던 연출 선생님이 무척 좋아하던 음식이었다. 매일 있는 연습 때마다 함께 저녁을 먹으며 반주를 즐기셨던 애주가였는데 음식 솜씨도 꽤 좋았다. 그런 그는 후배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철마다 별미 음식을 손수 만들어 오시곤 했다. 매년 과메기 먹는 날을 정해서 각자 한가지씩 곁들여 먹을 쌈이나 야채를 가져와 어울리던 시절이 새삼 그리워진다. 지금은 고인이 되어 뵐 수 없기에 더욱 아쉽다. 과메기는 11월부터 1월까지가 제철이다. 구전에 의하면 한양에 과거시험을 보러 가던 선비가 먹을 것이 없어 소나무 가지에 꿰어져 있던 말린 물고기를 먹었던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임진왜란 때 이순신의 수군에서는 전투가 없을 때 고기잡이에
꽃이 되어 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 6학년 청소년과 함께 하는 푸드표현예술 활동은 자존감 회복과 인간관계의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여섯 번의 만남과 푸드표현 예술치료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이 프로그램의 첫 만남에서 특별히 관심을 끈 한 학생이 있었다. 반항적인 태도를 보이는 청소년을 둔 부모나 주 양육자라면 그 학생에게 훈육을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을 해보면서 이제부터 그 학생, ‘봄’이 이야기를 해본다. ‘봄’이는 첫 시간에 은유적 별칭으로 ‘없음’이라고 펜으로 가느다랗게 썼다. 긍정적 단어를 권하자 ‘망함’이라고 썼다. 첫 만남에서 아이들과 신뢰감을 구축하는 라포 형성은 봄이가 지은 ‘없음’과 ‘망함’의 결정을 적극 수용하고 한편으로 심리적인 방어기제는 어떤 것일까를 고려한다. “내 별명은 ‘망함’이야.”라고 짧게 소개하고 끝냈다. 녀석의 뚝심이 맘에 들었다. 이어서 꼬깔콘 빨리 끼우기는 순발력과 사고의 유연성으로 소중한 자기 몸을 탐색해본다. 울퉁불퉁하게 제멋대로 생긴 꼬깔콘은 마음 대로 통제할 수 있는 재료가 아니어서 매체를 어떻게 조절하고 연결하는지 관찰한다. 성장하면서 접하게 될 여러 가지 문제를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가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