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금천구는 11월 29일 금천구청 9층 소회의실에서 경인교육대학교(총장 김창원)와 ‘지역사회 교육 기회 확대 및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금천구와 경인교육대학교가 상호 협력해 지역사회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더 나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식에서 ▲ 대학 체육시설(운동장) 등의 금천구민 이용 협조 ▲ 대학의 인적·물적 기반 시설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협력 ▲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학교복합시설 조성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김창원 경인교육대학교 총장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길을 열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경인교육대학교와의 협약으로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교육 자원과 시설을 활용해 금천구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4차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6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지역 대학들과 글로벌 창업가 양성 및 청년창업펀드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2건)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협약은 ‘대학주도형 글로벌 창업가 양성 업무협약’으로, 협약에는 인천시와 글로벌캠퍼스 4개 대학교(한국뉴욕주립대학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그리고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과 인천테크노파크가 운영기관으로 함께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는 ▲청년 창업을 위한 정책개발 및 지원사업 연구 ▲생애주기형 창업지원 방안 마련 ▲융·복합 청년 창업 공간 조성 ▲글로벌 창업가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두 번째 협약은 ‘인천 청년 창업펀드 조성 업무협약’으로, 인천시와 지역 9개 대학, 인천테크노파크가 참여했다. 인천가톨릭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재능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청운대학교 지난해 11월, 인천시는 이들 9개 대학과 ‘대학주도형 청년창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2024년 12월 3일 동의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부산진구 어린이ˑ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동의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위탁 사무를 수행하게 된다. 부산진구는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조직 및 운영현황 △사업 추진실적 △시설 적절성 △센터사업 운영계획 △사업 수행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동의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부산진구 어린이ˑ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는 부산진구 내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급식소 및 사회복지 급식시설에 위생안전ˑ영양 관리를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어린이 등록 급식소 180개소 이상, 사회복지 급식시설 35개소 미만 시설로 2025년 보조금 지원은 746백만원이다. 위탁사무는 위생 및 영양관리를 위한 순회방문지도, 영양관리를 위한 식단과 조리법의 개발ˑ보급, 대상별 위생 및 영양관리에 관한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난 4일 윤승조 국립한국교통대 총장을 초청해 면담하며 교통대-충북대 통합추진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글로컬대학30은 급격한 학령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의 위기 속 특성화와 차별화를 통해 지역-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갈 대학을 선정해 글로컬대학으로 지정하여 글로벌 수준의 대학으로 육성하는 정책이다. 이에 충주시는 대학의 경쟁력이 곧 지역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인 만큼, 일찌감치 글로컬대학30 통합 지원을 위해 지산학연 기관과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이어왔다. 이 자리에서 윤승조 총장은 “두 대학의 수평적 통합추진을 통해 균형 있는 지역 혁신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했으며, 조길형 시장은 지역 소외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전하며, 교통대-충북대 글로컬대학30이 상생 동반성장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물레 돌리는 사람 인생에서 돈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85년간 이어온 조지 베일런트 교수 팀의 연구 보고서는 돈이 아니라 관계가 행복의 요소라고 한다. 관계가 인간의 행복에 가장 큰 요인으로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것이다. 관계는 부부, 친구, 동료 등을 포괄한다. 그러면 관계의 핵심은 무엇일까? 소통이다, 소통이야말로 긍정의 관계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긍정의 좋은 관계라 함은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 보는 역지사지나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자기 돌봄의 방법에서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사회는 이미 개인주의와 경쟁적 사회로 도래하면서 좋은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바쁜 삶 속에서 자신이 누구인지 살펴볼 겨를도 없고 소홀하기도 쉽다. 그러하기에 지금 여기, 현재의 순간에 충실히 하는 자신으로 시간과 노력의 투자가 필요한 때이다. 위 연구와 근접한 관점에서 긍정심리학에 기반한 푸드 표현예술치유를 통한 긍정의 관계로 이끈 나의 경험이 행복한 삶, 긍정의 관계 소통에 도움이 되길 바라본다. 푸드표현예술에서 재료, 자연의 산물인 푸드 매체는 생명의 에너지이다. 지쳤을 때 먹어야 기운이 회복되고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가 있다. 어느 임산부가 입덧으
The elephant in the room – 말하기 불편한 이야기 어느 주말 집 앞 놀이터에서의 일이었습니다. 어린 친구들이 미끄럼틀과 그네를 오가며 분주히 놀고 있었지요. 그러던 중에 고학년 남자아이들이 큰 자전거를 타고, 어린 동생들 사이로 씽씽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분명 그곳은 자전거가 들어올 수 없는 곳이었는데 말이죠. 하지만 어른들은 눈살만 찌푸릴 뿐, 아무도 나서지 않았답니다. 이런 상황을 잘 묘사하는 <The elephant in the room>이라는 영어 표현이 있습니다. 방안에 코끼리가 있는 모습을 상상해보시겠어요? 코끼리는 너무 크고 눈에 잘 띄는 동물이잖아요. 방 안에 코끼리가 있으면 금방 알아챌 수밖에 없을 거예요. 그런데도 아무도 말하지 않는다는 건 알고는 있지만 말하기 싫어하는 문제라는 뜻입니다. - 방안에<in the room> 코끼리<The elephant> 이 표현은 19세기의 러시아 작가 이반 크릴로프(Ivan Krylov)가 쓴 <The Inquisitive Man>이라는 이야기에서 등장합니다. 이야기 속 주인공이 박물관에 갔는데, 거기서 작은 것들만 자세히 살펴보고, 정작 방
근거없는 소문과 말들에 휘둘리지 않는 법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올림픽이 존재한다. 스포츠 올림픽, 지식 올림픽, 심지어 술을 마시는 올림픽까지. 그 중에서도 내가 최근 경험한 가장 황당한 올림픽은 바로 ‘아무말 올림픽’이다. 이 올림픽의 규칙은 간단하다. 얼마나 근거 없는 이야기를 그럴싸하게 떠들어대는지가 승패를 좌우한다. 이 경기는 일상 속에서 늘 열리고, 선수들은 놀랍게도 우리 주변에 가득하다. 문제는 내가 이 기이한 올림픽의 관객이 되어버린다는 점이다. “네가 잘 될 리가 없어”라는 말의 기술 며칠 전 동료가 내게 말을 건넸다. “너 이번 프로젝트 정말 잘했다며? 그런데 사실 그거 네가 운이 좋아서 맡은 거래.” 한순간 어이가 없었다. 내가 그 프로젝트를 위해 몇 달 동안 얼마나 노력했는지 그도 알고 있을 텐데 말이다. 그런데 더 놀라운 건 내 마음속에서 올라오는 반응이었다. ‘혹시 내가 정말 운이 좋아서 된 건 아닐까?’ 그의 말은 증명된 사실도 아니었지만, 내 자신감을 잠식하는 데는 충분했다. 그 후로도 계속됐다. “너, 걔랑 친하다며? 걔 이미지 안 좋은데 같이 다니면 너도 이상하게 보일걸.” “네 발표 자료 직접 만든 거 맞아? 누가 대신 해줬다
행복은 좋은 것을 계속 채워나가는 거예요 눈에 보이는 것들이 화려해야지만 풍요로운 건가요? 보이지 않는 마음의 풍요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지금, 이 순간 느끼는 불안과 나를 괴롭히는 것에서 빠져나와 미소 짓는 일,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는 것도 풍요로운 삶이라고 할 수 있어요. 지난 후회되는 내 모습에 대해서 자신을 억압하고 몰아붙이며 자책하지 말아요. 아주 깊은 초라한 내면의 내 모습까지도 사랑하고 격려해주고 응원해 주면 좋겠어요. 나만의 행복감을 높이기 위한 3가지 방법을 공유해 드릴게요. 마음이 풍요롭고 행복해지려면, 좋은 것을 계속 채워나가는 것이 중요해요. 첫째, 나에게 칭찬을 하는 거예요. ‘포기하지 않고, 글을 쓰며 책 출간까지 하게 된 나의 노력을 칭찬해’ ‘꿈을 꾸고 꿈을 하나씩 실현해 나가는 나의 열정을 칭찬해’ 칭찬할 내용을 찾는다는 것은 긍정적인 사고와 자존감을 올려주지요. 둘째, 산책이나 여행을 즐겨보세요. 일상에서의 스트레스 해소를 자연과 함께 힐링하는 것이 좋아요. 머리가 아프거나, 마음이 무거워질 때, 저는 집 근처 산책로에서 바람, 흙냄새, 나무, 새소리를 들으며 산책해요. 힘든 일이 있었다면 ‘어떤 마음이 너를 힘들게 했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세계지식재산기구(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 이하 ‘WIPO’)가 협력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특허청이 후원하는'지식재산과 인공지능 국제 토론회(포럼)'를 11월 26일,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시대, 지식재산의 변화와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포럼)는 2022년 ‘가상융합(메타버스)’, 2023년 ‘지식재산 금융’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포럼)에 이은 세 번째 지식재산 국제 토론회(포럼)이다. 이번 토론회(포럼)는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대변되는 인공지능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하면서, 국가경쟁력의 핵심 무형자산인 지식재산의 미래를 살펴보고 대한민국 주력 산업인 작품(콘텐츠)과 반도체에서의 대응 전략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 속에서 마련됐다. 토론회(포럼)에서는 다렌 탕(Daren Tang) 세계지식재산기구 사무총장이 축사를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이 직면한 도전 과제 및 주요 동향을 설명하고 지식재산의 중요성 및 역할과 세계지식재산기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26일 피스앤파크컨벤션(서울 전쟁기념관)에서 국내를 대표하는 인공지능 분야 대기업‧신생기업, 연구자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인공지능 신뢰‧안전성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그간 과기정통부는 ‘국가 인공지능 윤리기준’을 토대로, 제3의 전문기관을 통한 민간자율 ‘인공지능 신뢰성 인증’ 지원, ‘생성형 인공지능 잠재적 위험성 취약점 발굴 경진대회(AI레드팀 챌린지)’ 개최, 국제 인공지능 규범가치(안전‧혁신‧포용)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낸 ‘인공지능 서울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국제 인공지능 안전연구소 협력망’ 참여, 인공지능 안전연구소 출범 등 지속가능한 인공지능 혁신생태계 조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인공지능 신뢰‧안전성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최근 국제적 차원에서 강조되고 있는 인공지능 신뢰‧안전성 관련 기술‧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24년 정부지원 연구결과물의 주요성과와 민간의 이행현황을 점검하며, 국내 인공지능 신뢰‧안전성 확보의 우수사례를 선정‧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학술회의 행사는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