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대구광역시는 8월 16일 오후 6시, 동성로28아트스퀘어에서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기념행사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동성로를 찾은 시민들과의 토크 버스킹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 시간을 가졌다. 이번 버스킹은 동성로를 다시 대구의 중심, 젊음의 거리로 만들기 위한 대구시의 역점사업인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 청신호가 될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대구광역시장이 시민, 청년, 동성로 상인 등 300여 명과 직접 만나 소통하면서 대구혁신을 만들어 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동성로는 우선 쇼핑의 거리로서 스페인 광장처럼 관광객이 먼저 찾고 싶은 명품 거리로 조성이 돼야 하며, 가게에 문이 없는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처럼 밤새도록 공연이 펼쳐지는 젊은이의 거리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성로 명성 회복을 위해 건물주들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낮춰서 공실을 없애야 하며, 지방채 발행 없는 재정혁신으로, 동성로 상인들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은 어려우나 동성로에 공연과 시설물 설치를 확대해 상가 활성화를 위한 환경 조성에 힘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7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농심국제관에서 제578돌 한글날 기념 ‘2024 전국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 예선전을 개최했다.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는 지난해 처음으로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에 거주하는 13세 이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렸다. 시는 지난해 성황리에 종료된 대회를 확대해 올해부터는 전국 어린이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공개 모집했다. 그 결과 이번 예선전에는 전국에서 총 358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한글 실력을 겨뤘다. 대회 문제는 어린이들의 우리말 사용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토픽 I(TOPIK I) 문제와 유사하거나 약간 어려운 난이도의 객관식 50문항으로 출제됐다. 시는 이번 예선에서 내달 28일로 예정된 본선에 참여할 수 있는 50명의 진출자를 선발했다. 본선은 한글 자음을 사용해 지어진 보람동 광역복지지원센터에서 열리며 학부모 등 보호자와 관계자를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주어지며 최우수상은 세종특별자치시장상, 우수상은 한글학회장상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영덕군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도내지역별 학생자치참여위원회 초․중․고등학교 대표 46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학생자치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지역별 학생자치참여위원회 학생 대표들 간의 화합과 협력을 통해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역과 학년 간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모둠 활동을 기본으로 해양 체험 활동, 교육감과 함께하는 소통․공감의 대화, 리더십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교육감과 함께하는 소통․공감의 대화’ 시간은 학생들이 경북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경북교육 발전을 위한 학생 중심의 정책을 제안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시․군별 학생자치참여위원회와 도내 모든 학교에 학생 자치활동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학생회 공약 실현과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하여 초․중․고 90교에 학생회장 공약 이행비를 지원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학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소상공인의 출산과 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경북도가 대체인력 인건비를 출산 후 6개월간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한다. 경상북도는 전국 처음으로 소상공인의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사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출산 후 6개월간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하는 ‘소상공인 출산 지원 아이보듬지원사업’을 9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2월 지방 주도 K-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100대 실행 과제를 발표하고, 그중 일․생활 균형 과제로 소상공인 출산 지원 아이보듬지원을 파격적으로 제안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소상공인의 출산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은 없어서 저출생 지원 정책에서 소외된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자영업자의 임신·출산·육아로 인한 폐업 시’ 고용보험 가입 영업자 구직급여 수급 자격이 가능하게 했으나 이 역시도 폐업을 전제한 정책이었다. 신청 대상은 경상북도에 주소지를 두고 2024년 1월 1일 ~ 12월 31일 출산한 소상공인과 배우자 중 ①거주지 및 사업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는 23일 오전 10시'한국 미래 지도자의 길-2030 도시, 국가, 글로벌 문제 극복 리더십'을 주제로 박형준 부산시장과 특별 대담을 진행한다. 이번 대담은 21~23일 국내외 학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2024 한국정치학회 하계국제학술대회(부산동서대 센텀캠퍼스 컨벤션홀)’ 일환이다. 이날 대담에서 오세훈 시장과 박형준 시장은 최근 대한민국이 직면한 대내외적 난제를 진단하고, 국가 신성장동력 발굴․정치 개혁․국가 외교안보 전략 등의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 신성장모델, 정치개혁 방안, 글로벌 복합안보시대의 대응 전략 등 제시' 두 시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국가 발전전략 ▴한국정치의 제 역할을 위한 정치개혁 방안 ▴글로벌 복합 안보 시대의 대응전략 등 세 가지 주제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3개 주제별 세션에서는 조화순 한국정치학회장(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이 좌장을 맡아 각 주제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통해 구체적인 토론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 시장은 “중앙집권적이고 획일화된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우수 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제12회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수상 기업 6개소를 선정·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경진대회에 앞서 전문 심사위원단을 구성하고, 전국 2,500여 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를 대상으로 △지역농산물 활용 및 고용 창출 정도, △제품 경쟁력 및 창의성, △성장 가능성,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기준으로 서면·현장·발표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대상 ‘복을 만드는 사람들(주) 농업회사법인, △최우수상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시트러스, 농업회사법인 넉넉한 사람들 주식회사, △우수상 ㈜쿠키아, 농업회사법인 지평선연미향 유한회사가 선정됐다. 유망한 농촌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부터 신설된 영스타상은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프레쉬벨이 차지했다. 농식품부는 오는 30일 서울 양재 에이티(aT)센터에서 시상식을 열고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수상 기업들은 해당 기간 진행되는 에이팜쇼(창농·귀농 고향사랑박람회) 내 홍보부스를 통해서도 만날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김영환 사무총장)은 농어촌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동에 기여한 우수 기업·기관을 인정하고 홍보하기 위한 ‘2024년 농어촌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실천인정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협력재단은 지난 2022년부터 농어촌상생협력기금 활성화의 일환으로 실천인정제를 시행해 왔다. 최근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경영 확산 기조를 활용한 농어촌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부터는 농식품부, 해수부, 협력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등 확대·개편된 실천인정제를 추진한다. 객관적인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평가를 위해 평가지표를 개선했고,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기업 외에 농촌사회공헌 인증기업 등 농어촌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관련 활동을 하는 모든 기업·기관·단체로 참여 대상도 확대했다. 농어촌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실천 인정은 기업·기관·단체의 농어촌 상생협력 및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동에 대해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거버넌스(Gonvernance) 3개 부문 총 33개 지표와 가점 항목을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홍진배, IITP)은 대한민국의 인공지능 주요 3개국 도약을 위해, 대한민국 대표의 인공지능 연구거점을 구축·운영할 수행기관으로, 한국과학기술원(책임자 김기응)·고려대(책임자 이성환)·연세대(책임자 김선주)·포항공과대학교(책임자 조민수) 연합체를 선정했다. 세계 인공지능 선진국은 인공지능의 경제·안보적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가 주도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인공지능 연구 구심점을 조성해오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우리나라도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집약하는 구심점 조성을 위해, 대한민국 대표의 인공지능 연구거점 구축을 추진하게 됐다. 엄격한 공모와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인공지능 연구거점 구축·운영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한국과학기술원·연세대·고려대·포항공과대학교 연합체는, `24~`28년 간 국비 총 360억원(목표) 투입 이외에도, 지자체와 기업 등으로부터 500억원 이상의 현물·현금 투자 유치를 약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국내외 유수 인공지능 연구진이 함께 첨단 인공지능 연구 수행, 역동 교류의 장을 형성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연구거점은 서울
집중력(集中力) "한 달에 4번 이상 연주하지 마라." 첼리스트 장한나의 유명한 일화가 있다. 11살의 나이에 로스트로포비치 국제콩쿠르에서 1등을 했을 때 로스트로포비치는 장한나를 집으로 초대하여 식사를 대접하면서 이런 조언을 했다고 한다. "한 달에 4번 이상 연주하지 마라." 성공과 성취감에 매몰되는 연주가가 되지 말라는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선택과 집중을 하라는 메시지라고 이해한다. 박사과정때 지도교수님이 늘 하시던 말씀이 있었다. “집중하라! 산만하게 이러 저리 들고 파지 마라.” 옳은 말씀이요 교훈이다. 필자는, 비유하자면, 갯벌의 생태계 전반에 관심이 많았던 것이다. 그런데 지도교수님은 갯벌 생태계 전반도 중요하지만 그 가운데 서식하는 꽃게를 찾아내서 그 꽃게의 앞다리 하나를 선택과 집중하라는 것이었다. 인생 경영의 로드맵에서 시기별, 주제별, 목표별로 집중해야 한다. 늘 명심하자. 나에게는 화살이 하나 밖에 없음을! 교토 상인들은 조언한다. "화살을 2개 갖지 마라. 화살이 2개 있으면 첫 번째 화살에 집중하지 않는다." 자기경영이 절실한 우리에게 큰 교훈이라고 믿는다. 마지막 화살을 들고 과녁을 보는 그대에게 필요한 것은 집중력이다! 현대인
충성력(忠誠力) A successful secretary has something special! 비서(秘書)는 후한(後漢) 무제(武帝)때 처음 도입된 직급인데 서책을 관장하고 임금, 고관대작들의 기밀을 관장하는 벼슬이었다고 한다. 따라서, 충성심이 없이는 힘든 직책이다. 국무장관을 영어로 표기할 때도 secretary가 들어간다. 공산국가에서 당비서(secretary)는 최고의 직책이다. *secretary는 secret과 어원이 일치한다. 어원과 용어의 사용 용례에서 보듯이 비서는 믿을 수 있는 사람의 대표 격이다. 비서는 모든 일이 나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일을 해야 한다. CEO 마인드는 무엇일까? 전천후이다. 모든 것을 관장하기 때문이다. 비서 역시 큰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작은 그림을 그리고 그 그림을 잘 관리하는 역할까지 해야 한다. 그러하기에 기본 마인드가 '모든 일은 나의 일'이다는 생각으로 살아야 한다. 미안한 말이지만 비서에게는 정해진 시간이 없다. 보스와 시간을 같이 하기 때문이다. 성공하는 비서는 무언가 다른 것이 있다. 그는 리더보다 앞서 고민하고 가장 나중에 기뻐한다. 그는 절대 리더보다 앞서 비가 온다고 자신을 위해 우산을 꺼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