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7일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 개소식을 열고 돌봄 공백 해소에 나섰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 등의 양육 부담 완화와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초등학생(6세부터 12세)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이번에 개소한 3호점은 놀이공간, 학습공간, 사무실 등 210.11㎡ 규모로 아파트단지가 많은 인근지역의 초등돌봄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송림골 꿈드림센터 4층에 조성되었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기초학습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난해 돌봄센터 2개소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도 1개소를 확충하게 되어 기쁘다”며 “돌봄센터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여 저출산 시대 대응에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도 동구를 아이 키우기 좋은 아동친화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안이 8월 27일, 국무회의를 통과하며 7조 1,214억 원으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대비 1,669억 원, 2.4% 증가한 규모로, 윤석열 정부의 세계 문화 강국 도약 의지가 반영된 결과물이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문화예술 부문에 올해 예산 대비 407억 원이 증가한 2조 4,090억 원을 편성했으며, 이는 부문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콘텐츠 부문은 예산 대비 1.5% 증가한 1조 2,995억 원을 편성했다. 관광 부문에는 2.4% 증액한 1조 3,479억 원을, 체육 부문에는 올해 예산 대비 587억 원이 증액된 1조 6,751억 원을 편성해 부문별 중 가장 많이 증가했다. 문체부는 케이-컬처의 미래를 위한 튼튼한 기초체력 확보, 문화산업 전반의 경쟁력 키워 ‘세계 문화강국’ 실현, 국민 일상과 함께하고 행복을 더하는 문화 등 세 가지 기조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예산안을 마련했다. 문화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주요 사업을 예산에 반영했다. 먼저, 케이-컬처를 대표할 수 있는 상징(랜드마크)을 만든다.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 자원을 활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8월 28일 '한류연계 수출 간담회'를 개최하여 최근의 한류열풍을 소비재 수출로 연결할 수 있는 혁신 수출모델을 발굴,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 본부장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K-POP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 복합문화공간 케이타운포유를 방문하여 최근 수출이 급증하고 있는 K-POP 앨범, 연관 굿즈 수출현장을 시찰했다. 정 본부장은 “케이타운포유는 세계 각지의 팬클럽과의 온오프라인 네트워크를 구축, K-굿즈 판로로 발전시키고 있는 한류활용 신수출모델의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 이런 사례가 다양한 분야로 확산될 필요가 있다고 격려했다. 실제로, 최근 케이타운포유 외에도 한류를 실제 수출 성과로 연결하는 것에 성공한 여러 온오프라인 혁신 비즈니스모델들이 등장하여 주목받고 있다. ➀국내 중소상공인 제품에 물류 혁신을 더해 대만 소비자를 사로잡은 온라인 유통플랫폼(쿠팡), ➁한국 본사 외식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기본으로 국가별 맞춤형 현지화 전략을 접목하여 베트남 등 글로벌 9개국에서의 폭발적 확대에 성공한 사례(두끼떡볶이), ➂국내 관광과 연계하여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체험하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하남시는 27일 대만 교육부 공무원과 국립 지난국제대학교 교수로 구성된 대만 방문단이 하남시평생학습관을 방문해 유네스코 학습도시 가입 성공 전략 및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대만 방문단은 유네스코 학습도시로 선정된 하남시의 경험을 벤치마킹해 대만의 학습도시 프로그램에 적합한 지침을 개발하고 평생학습 정책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자 이번 방문을 계획했다. 이날 옌바오위에(顏寶月) 대만 교육부 평생교육국 국장과 우밍리에(吳明烈) 지난국제대 교수 등 10명으로 구성된 대만 방문단은 이현재 시장이 소개하는 하남시 평생교육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평생학습관을 둘러봤다. 이 시장은 ▲유네스코 학습도시 가입 성공 전략 ▲하남형 근거리 학습전달체계 구축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등 우수 정책사례를 소개하며 ‘모두가 누리는 평생학습도시 하남’의 가치와 비전을 공유했다. 또한 옌바오위에 국장과 함께 저출생 고령화 등 급변하는 사회변화 속 평생학습 정책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남원시와 전북대학교가 8월 28일 남원시 죽항동 소재 이음센터에 전북대 남원발전연구소를 공식 개소했다. 남원발전연구소는 전북대학교 JBNU 지역발전연구원 산하연구소로, 남원시와 전북대학교 간의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과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남원시, 전북대학교 및 전북특별자치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기념사와 축사를 진행, 현판식도 함께 이루어졌다. 전북대 남원발전연구소 개소에 따라 앞으로 남원지역 특화 분야의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효과적인 정책제안을 통해 남원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남원발전연구소 개소식 이후에는 지역발전 포럼도 이어졌다. 포럼에는 전북대학교, 전북연구원 및 지역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지역발전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전북대학교 백기태 기획처장은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추진전략’을, 전북연구원 하의현 연구위원은 ‘남원시 산업현황과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시는 28일 교육부의 2024년 '글로컬대학30' 공모에 동아대-동서대 연합모델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컬대학30'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어갈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지역대학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10개교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 30개교를 선정해 교당 5년간 1천억 원을 지원하는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이다. 올해 심사는 2월 사업공고를 시작으로, 4월 16일 동아대-동서대 연합모델을 포함해 20곳을 1차 예비 지정했고, 예비 지정대학들은 7월 26일 2차 본지정을 위한 실행계획서 제출 후 8월 서면질의, 심층 대면 심사 등 치열한 경쟁을 펼쳐 최종 10곳이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제1호 글로컬대학(부산대-부산교대) 본지정에 이어 올해 지역대학의 글로컬대학 선정 지원을 위해 혁신전략 수립 워크숍 개최, 지역발전계획 연계 전략 자문(컨설팅) 지원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4월 예비 지정 결과 발표 직후,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지역혁신기관 등과 ‘글로컬대학지원단’을 구성해 지역 전략산업과 대학 특화 분야의 연계성을 강화한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구로구가 27일 착용형(웨어러블) 보행보조 재활로봇 사용에 관한 성프란치스꼬 장애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연회를 개최했다. 구는 G밸리 기업의 4차산업 혁신기술 지원사업 선정과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수준 높은 재활치료 서비스를 사회적 이동 약자들에게 제공해 보행기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시연회는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스마트환경국‧과장, 장애인복지과장,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장, 사무국장 등 관계인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 말씀, 협약서 서명, 재활로봇 시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비장애인의 보행 패턴을 프로그램화한 착용형(웨어러블) 보행보조 재활로봇은 사회적 이동 약자들의 보행을 돕는다. 급성·아급성 환자나 만성 장애인에게 맞춤형 보행 훈련을 제공하고 △손쉬운 조작성 △인체공학적 설계 △사용자 맞춤 사이즈 조절 등 사용성까지 확보해 사용자 편의를 더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 사회의 이동 약자와 장애인의 보행기능 향상이라는 중요한 목표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사회적 이동 약자들을 지원하는 기반이 돼, 장애를 넘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종로구가 전국 최초로 시각장애인에게 개별화된 직업 적응 훈련을 제공하는 구립 시설 '시각장애인 취업역량강화센터'(자하문로 59, 2층)를 개소하고 내달 운영을 시작한다. 구는 본 센터를 구심점 삼아 시각장애인의 직업 기술 역량 강화 및 경제적 자립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용 대상은 취업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18세 이상 시각장애인이다. 센터에서는 직업 적성 개발 및 훈련 프로그램뿐 아니라 사회기능 향상 교육도 이뤄진다. 직장생활에서 직면하게 되는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외에도 중증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사례관리’ 역시 제공한다. 8월 26일 열린 개소식은 정문헌 종로구청장과 조양숙 국립서울맹학교장, (사)한국시각장애인가족협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센터 소개,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순으로 치러졌다. 이날 정문헌 구청장은 “시각장애인들이 센터에서 다양한 훈련에 참여해 경쟁력을 갖추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화천군이 다가오는 대입 시즌을 대비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집중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화천커뮤니티센터 진로진학 상담실은 오는 9월8일 오전 10시 화천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2025년 대입 수시 집중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전 신청을 한 수험생과 학부모 대상 집중상담은 1인 당 40분이 소요될 만큼 개인별 맞춤 컨설팅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상담에서는 내신 및 학생부 분석에 따른 수시 지원 전략, 합격예측 프로그램을 통한 분석, 희망 대학과 학과 배치 상담, 수능 최저학력기준 및 면접고사를 고려한 수시 지원전략 등이 다뤄진다. 상담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과 입시 컨설턴트들이 참여해 화천 수험생들에게 속 시원한 입시 처방전을 제공하게 된다. 화천군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 대학 희망 학생들을 위해 지역 풀브라이트 원어민 교사 재능기부를 통한 상담도 주선하고 있다. 군은 미국 하버드대 사회학과에 재학 중인 풀브라이트 원어민 교사인 리아 도허티(여·26)씨의 재능기부 결정에 따라 지난달부터 화천커뮤니티센터 진로진학 상담실에서 해외 대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이번 가을 전통 농경문화를 즐길 수 있는 김제 지평선이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뜨거운 햇빛 속에 만물이 성장하는 여름이 지나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수확의 계절 가을이 시작되면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에서는 한민족 전통 농경문화와 소중한 지역 문화 유산을 요즘 트랜드와 조화롭게 구성, 꾸준히 계승해 나가는 김제지평선축제가 개최된다. 명실상부한 농경문화 축제의 고유명사로서 26년째 명맥을 이어가는 김제지평선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그치지 않고 국내를 넘어 전 세계를 사로잡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 동안 김제 벽골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풍성한 향연을 우리 모두 즐겨보자. - 지평선 생명도시 김제, 온종일 생기발랄한 김제지평선축제! 지평선의 황금벌판, 생명이 싹트는 대지, 수평선의 새만금. 지평선 생명도시 김제는 이 모든 요소가 조화를 이루며 풍요와 생동감이 넘치는 도시다. 전국 유일 하늘과 땅이 만나는 지평선을 볼 수 있고 국내 최대 곡창지대로서 농경문화를 계승해 왔으며,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