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아동∙청소년 누구나 가전제품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한다.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는 놀이를 통해 가전제품의 전기적∙기계적 원리를 자연스럽게 학습하고, 더욱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하는 LG전자의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느린 학습자나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누구라도 올바르고 안전하게 가전제품을 사용하도록 돕고자 지난해부터 시작된 '가전학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그간 발행해온 '쉬운 글 도서'와 연계해 마련됐다. 쉬운 글 도서는 가전제품 사용법을 알기 쉽게 그림으로 풀어 설명하는 책자다. 이번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는 약 두 달간 총 16회 진행되며, 비장애 아동들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특수학급이나 복지관 등에 속하지 않은 장애 아동들도 개별적으로 사전 신청해 LG전자 베스트샵에서 열리는 교육에 참가하도록 했다.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는 가전제품에 대한 아동,청소년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집 꾸미기 보드게임 △전자레인지로 컵케이크 만들
아픔도 다리미로 ‘쫙’ 펴지기를 바라요 내가 세상을 떠난 이후, 사랑하는 사람들 마음속에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나요? 추석 연휴 가족프로그램 예능을 보면서 마음이 ‘짠’했어요. 어머니의 나이 구십을 넘기고 치매가 찾아왔지만 해맑게 웃는 모습이 참 고우셨어요. 부부는 4남 1녀의 다섯 자녀와 함께 노래하는 가족이에요. 노부부가 함께한 세월이 칠십 년, 그러나 몇 년 전 남편을 떠나보내셨죠. 그 이후 치매 증상이 좀 더 심해졌지만, 딸과 함께 평생 해온 노래를 부르며 옛 기억을 떠올리시더라고요. 그런 딸이 엄마를 향해 말해요. ‘나의 가장 힘든 순간을 위로해 주며, 내 곁에서 힘이 되어주신 엄마가, 딸에 대한 기억도, 함께 했던 그 소중한 순간도 기억하지 못하지요.’ “괜찮아요! 제가 엄마의 모든 것을 기억할 테니까요!” 100세를 바라보는 엄마의 눈빛을 응시하며 삼십 년을 더 함께 살자고 말해요. 그 장면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면서도, 감정이 무뎌지고 있는 나를 느낄 수 있었어요. 저 사람들은 참으로 오랫동안 깊은 정을 쌓았구나! 칠십 년 이상을 부부로, 오십 년 이상을 자녀와 엄마로 잘살아낸 모습이 아름다워 보였어요. 지금은 치매로 음정, 박자가 정확하지는
비 비가 온다. 여름의 끝자락에 내리는 비. 가을을 기다리는 마지막 땀방울이다. 30도가 넘는 한낮의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식혀 주니 얼마나 고맙고 반가운지 모르겠다. 귓전을 간지럽히는 수많은 빗방울이 땅바닥을 튕기는 소리는 왠지 모를 편안함을 준다. 일상에 지친 내게 잠시 쉬어 가라는 듯, 세상과 나 사이에 얇은 커튼을 쳐 주는 것 같다. 따듯한 차 한잔을 준비하고 소파에 몸을 기대어 본다. 향기로운 생강차 한 모금에 무거운 마음을 내려놓았다. 빗방울 커튼 사이로 어른거리는 창밖의 풍경은 나를 아련한 기억 속 그날, 그곳으로 이끌었다. 첫 직장을 다니며 3개월째 접어든 꽃다운 나의 스무 살, 그 시절, 나는 참 행복했었다. 비록 월세로 지내는 단칸방에서 엄마와 둘 뿐이었지만 세상 부러울 게 없었다. 원래는 부모님과 두 동생까지 다섯 식구였지만,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엄마는 아빠와 이혼했고, 몇 년 후에 아빠와 살던 집에서 가출한 나는 외할머니를 졸라 엄마를 만난 것이다. 그때부터 나는 엄마를 독차지할 수 있었고, 우리는 무척 애틋한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엄마와 나는 같은 회사에 있는 생산부 공장에 취직하게 되었다.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밤이나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바른북스가 자기계발서 '돈 많은 백수가 꿈인 청소년이 읽어야 할 이야기!'를 출간했다. '돈 많은 백수가 꿈인 청소년이 읽어야 할 이야기!'는 내일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책으로, 꿈꾸고, 도전하는 사람들을 향한 아름다운 메시지가 담겨 있다. 미래를 향한 도전에 첫걸음을 내디디고 있다면, 이 책이 지침서가 될 것이다. '돈 많은 백수가 꿈인 청소년이 읽어야 할 이야기!'는 꿈을 꾸고, 그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여정의 동반자가 된다. 어린 시절부터 춤을 좋아한 저자는 비보이, 방송댄스, 컬래버 공연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꿈을 향한 도전을 이어왔다. 이제는 강의, 기획,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깨달음을 이 책에 담았다. 이 책은 저자가 경험했던 것을 바탕으로 꿈을 꾸고 도전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성공의 비결을 나누기 위해 쓰였다. '돈 많은 백수가 꿈인 청소년이 읽어야 할 이야기!'는 출발점이 같아도 결과가 다른 이유, 목표를 설정하고 방향을 잡는 법, 도전하는 사
[대한민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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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대학교, 에티오피아 아마다 폴리텍 대학교와 MOU 체결 서정대학교는 9월 20일 에티오피아 아다마 폴리텍 대학교(Adama Polytechnic Colleage)와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아프리카 지역과의 교육 및 인적 자원 교류 활성화를 위한 서정대학교 방문단(김근태 교수, 손혜진 교수)과 아마다 폴리텍 대학교 관계자 및 오로미아주(州)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양교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교육 및 연구 분야의 국제협력을 촉진하고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국제 공동연구, 연구 분야의 교원과 학생 교류, 학술교류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MOU를 시작으로 향후 양교는 서정대학교가 추진 중인 해외 현지 한국어·한국 기술 교육 프로젝트 ‘장영실학당’등을 통해 협력 관계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Nasredin Kadi Mohammed 오로미아주 일자리 창출 및 직업국 부국장은 “현재 오로미아주는 높은 실업률을 낮추는 것을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이를 위해 아다마 폴리텍 대학교와 함께 기술 교육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측면에서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여주시는 지난 4월을 시작으로 9월까지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해 추진한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금년 교육에는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13개소 학생 1,800여명이 참여했다. 가족의 가치, 양성평등, 결혼, 출산, 양육을 주제로 연령에 맞는 이야기를 구성하고 보다 쉽고 친근한 교육을 위해 뮤지컬공연, 샌드아트 체험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교육을 구성했다. 뮤지컬공연 중간중간 인터뷰를 통해 인구문제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발표하며 다시금 인구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고, 샌드아트 교육에서는 가족에게 사랑의 메시지 전하기, 내 생각 표현하기, 내 감정 표현하기 등 직접 모래로 그림을 그려보며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웠다. 노래와 음악, 뮤지컬공연과 샌드아트 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아이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인구문제를 뮤지컬과 샌드아트 교육으로 구성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콘텐츠로 지속적인 인구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