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개청 21주년을 맞아 15일 오후 경원재 앰버서더 인천에서 기념 행사를 열고 ‘글로벌 톱10 도시’를 향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비전과 도약을 담은 ‘IFEZ 2040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황효진 인천광역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과 김유곤 인천광역시산업위원회 위원장,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등 주요 초청 인사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IFEZ의 전략과 도전을 공유하고 더 나은 해법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바다를 메워 도시를 조성한다는 혁신적인 상상에서 시작해 송도, 영종, 청라가 세계 최고 수준의 비즈니스 인프라를 갖춘 도시로 도약하는 비약적인 성과를 이끌어낸 IFEZ의 지난 21년간 성과를 돌아보는 동시에 향후 20년을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3월 임직원으로 구성된 ‘IFEZ 비전전략 2040 수립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전 직원 대상 설문조사, 내·외부 환경분석, 전문가들의 자문·협력을 거쳐 새로운 청사진을 완성했으며, 이 날 선포식을 기점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영상으로 축사를 전한 유정복 인천시장은 “올해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모태라 할 수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난 10월 14일에 두바이 소재 DMCC(두바이 경제부 산하 경제자유특구)에서 두바이, 아부다비, 베를린, 서울에 사무소를 두고 글로벌 스타트업 지원하는 기관인 ‘AGCC DMCC’와 ‘AGCC KOREA’와 3자간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 지역 콘텐츠 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목표로, 충남 소재 지역 특화 콘텐츠, 게임, AI, IP 캐릭터 등 다양한 콘텐츠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글로벌 콘텐츠 스케일업과 인공지능 산업의 공동 발전을 위해 ▲콘텐츠 산업 관련 스타트업 발굴 ▲UAE 및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시장 진출 지원 ▲글로벌 프로그램 협력(포럼, PoC 프로그램, 글로벌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통해 충남 특화 콘텐츠의 글로벌 성장을 도모하는 등 DMCC(두바이 경제부 산하 경제자유특구) AI센터 및 게이밍센터 인프라를 연계하는 교두보를 만드는 성과를 올렸다. 협약식에는 김곡미 진흥원장, 키아라 드 카로 ‘AGCC DMCC’ 이사, ‘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15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 소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서 ‘세계로 열린 청정한 섬, 글로벌 휴양도시 제주’를 주제로 스물아홉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9월 광주 민생토론회 이후 한 달 만에 개최된 것으로, 대통령은 이로써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의 광역시·도·특별자치도를 직접 찾아 주민들로부터 현안을 경청하고 다양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제주도민들의 노력으로 제주도가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제주도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세 가지 비전으로 ①‘연결과 특화’를 통한 관광 발전, ②‘청정과 혁신’을 이끄는 산업 성장, ③‘실질적 변화’에 초점을 둔 정주 생활 여건 개선을 제시했다. 첫 번째로, 대통령은 연결과 특화를 통해 제주도의 관광 인프라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제주 신항 건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제주도와 적극 협력하고, 향후 예비타당성 조사 등 관련 절차를 꼼꼼히 챙겨 제주 신항을 해운 물류와 크루즈의 거점 항만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주 제2공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5(Consumer Electronics Show, CES 2025) 참관을 희망하는 인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 IT 박람회로 최신 기술과 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권위있는 행사이다. 금번 인천 참관단은 동향 파악 중심의 기존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기술 및 역량은 보유했으나 전시 참가가 어려운 스타트업에게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집 규모는 총 15개사 내외이며 모집 대상은 인천에 본사, 공장, 연구소, 지점을 둔 글로벌 혁신 기술 보유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왕복항공료 50%, 전시회 입장료, 전시장 플로어 투어와 더불어 사전 교육과 비즈 매칭을 기반으로 한 현장 미팅, 네트워킹 행사 참가 등을 지원받는다. 신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마감 기한은 오는 10월 23일까지이다. 윤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마포구는 2025년 마포구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1,779원으로 확정하고 2025년 1월 1일부터 1년간 적용한다. 생활임금은 최소한의 문화적 생활 등 인간다운 삶을 보장할 수 있는 수준의 임금을 말한다. 10월 4일, 마포구 생활임금 심의위원회는 물가상승률과 공공·민간 간 형평성, 구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2025년 마포구 생활임금을 책정했다. 이번에 확정한 2025년 마포구 생활임금은 2024년 생활임금보다 3%(343원) 인상된 금액으로, 정부가 지난 8월 고시한 2025년 최저임금인 시간당 10,030원보다 1,749원 더 높은 수준이다. 1주 소정 근로 40시간 근무, 월 209시간 근무 기준으로 월급을 환산하면 2,461,811원이 된다. 마포구 생활임금 적용대상은 마포구와 마포구 출자·출연기관 직접 채용 근로자, 구비만으로 운영되는 민간위탁사업 근로자로 정부 부처와 서울시 예산 지원을 받는 사업의 일시적 채용 근로자는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 근로자의 안정적인 생활과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0월 16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스타트업 혁신 기술 보호·구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스타트업이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며 일자리 창출과 미래 먹거리 확보에 기여하는 등 시장의 주축으로 성장함에 따라 관련 기술침해 사건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약한 협상력, 법제도의 미비 등으로 인해 인력·자금이 부족한 스타트업이 기술분쟁을 효과적으로 대응하는데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중기부는 ‘제26차 민생토론회’, ‘스타트업 기술보호 간담회’ 등 총 4회에 걸쳐 스타트업 및 관련 협단체의 현장 애로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4대 중점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 4대 중점 추진 전략 주요 내용은 첫째 기술보호 사각지대 해소이다. 기존의 법률에 따라 스타트업이 보유한 내부 핵심 기술을 보호받기 위해서는 별도의 비밀관리 노력이 필요했다. 그러나 스타트업의 부족한 자금 상황 등을 고려하여 향후, 비밀관리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현재는 수‧위탁거래 관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천안시는 오는 31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수도권 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천안시가 조성·분양 중인 산업단지의 입지 등 우수한 투자 환경과 기업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국가 미래산업과 연계한 천안시의 투자유치 방향을 설정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천안시 투자유치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주제발표와 패널 토의, 천안의 미래산업 퍼포먼스, 공장설립패키지 지원사업 소개, 조성 중인 천안시의 6개 산업단지 브리핑 순으로 진행되며, 수도권 기업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경순 충남연구원 박사가 ‘천안8대 전략산업과 미래 전략’, 고병우 ㈜엔켐 전무가 ‘천안시 성공기업 사례, 엔켐’을 주제로 발표할 계획이며 ‘성공을 위한 전략적 선택 : 왜 천안인가?’를 주제로 열리는 패널 토의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주영섭 서울대학교 공학전문대학원 특임교수 등이 참여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공장설립지원센터는 공장설립패키지 지원사업을 소개할 계획이며 천안시는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군서산업단지, 수신산업단지, 신사산업단지, 직산첨단산업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9월 26일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내년 2월 시행 예정인'육아지원 3법'(남녀고용평등법, 고용보험법, 근로기준법) 시행 전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10월 16일 판교세븐벤처밸리 어린이집(공동직장어린이집)을 찾아 일하는 부모들과 간담회를 했다. 내년 달라지는 일·육아지원제도의 주요 내용은 육아휴직 급여를 월 최대 250만원까지 인상, 육아휴직 기간을 최대 1년 6개월로 연장(연장된 기간에도 월160만원 지급), 배우자 출산휴가를 한 달로 확대, 중소기업 대체인력지원금 120만원 인상 등이다. 이를 위해 고용노동부는 일·가정 양립 지원 예산을 올해 2.7조원에서 내년 4.4조원 규모로 대폭 확대하여 편성했다. 간담회에서 자녀가 아플 때 연차만으로 돌봄이 어려워 육아휴직 제도의 탄력적 활용 필요, 남성들의 육아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 확대 요구가 있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감염병으로 인한 등원·등교 중지, 질병으로 인한 입원 등의 경우에 사용할 수 있도록 단기 육아휴직을 도입하고, 20일로 확대되는 배우자 출산휴가를 출산 전에도 사용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사천시는 10월 27일 사천항공우주과학관 주차장에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으로 기획한 항공관광 컨텐츠 ‘제2회 찾아가는 에어로스페이스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에서는 ▲비행·드론 시뮬레이터 ▲드론 축구 ▲AR·VR 체험 ▲로봇 체험 등 4개 분야, 총 11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레이저 사격과 함께 인공지능 오목 · 바둑 로봇이 추가돼 AI로봇과 게임대결을 겨뤄보는 흥미진진한 경험을 해볼 수 있다. 아울러, 기념품(또아와 친구들 우산, 인형 2종)을 증정하는 체험 참여스탬프 이벤트와 인생네컷을 찍을 수 있는 포토박스 등으로 즐길거리를 더한다. 시는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항공진로체험뿐만 아니라 4차산업시대의 미래기술에 대한 배움과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제2회 찾아가는 에어로스페이스 체험’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광정책과 관광시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체험행사는 지난 5월 25일 열린 ‘제1회 찾아가는 에어로스페이스 체험’ 행사장을 방문한 사천시민과 방문객들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행정안전부는 10월 17일, ‘공공데이터포털 고도화 1차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인공지능(AI) 시대를 뒷받침 하기 위한 공공데이터포털 개편 사업을 시작한다. ‘공공데이터포털’은 국민과 기업이 공공데이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개방하는 데이터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2013년 공공데이터법 시행과 함께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현재까지 총 9만여 건의 공공데이터가 포털에서 개방됐다. 포털에서 개방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날씨, 교통, 관광 등 국민 생활에 밀접한 3천여 종의 서비스가 만들어지는 등 공공데이터포털은 민간·공공부문의 새로운 가치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다만, 공공데이터포털 서비스가 만 10년간 운영되며 많은 데이터 중 필요한 내용을 찾는 것이 점차 어려워지고, 데이터를 공개하는 담당자의 업무 부담도 증가하는 측면이 있었다. 이에, 이번 고도화 사업은 포털이 AI시대에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스템의 안정성과 개방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첫째, 사용자가 원하는 데이터를 정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