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8월 6일 오찬숙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함께 ‘성남고, 판교고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에 따른 정담회’를 개최해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자율형 공립고는 지자체, 대학, 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약을 맺어 지역 자원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학교 모델이다.
지난 7월 22일, 성남고와 판교고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 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들 학교는 올해 9월부터 자율형 공립고로 전환되어 특색 있는 교육 모델로 지역 교육의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선정된 성남고와 판교고는 교육부와 도 교육청으로부터 각각 1억원씩, 총 5년 동안 1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이날 정담회에는 신상진 시장과 오찬숙 교육장, 판교고 성현정 교장, 성남고 송은경 교감 등이 참석해 자율형 공립고 선정 결과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교육 모델 수립 및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고와 판교고의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으로 성남시 공교육의 발전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며 “관내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성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