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의 아이디어로 개발된 휴대용 보호장비 ‘일상안심 3종세트’가 시민들 사이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5일 동안 2만 5천명이 신청하여 보급 수량인 2만개를 초과한 휴대용 안심벨 ‘헬프미’와, 1인 점포를 위한 ‘안심경광등’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러한 장비들은 최근 증가하는 묻지마 범죄와 이상 동기 범죄로 인해 시민들이 느끼는 불안감을 덜어주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오 시장은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 혁신”을 강조하며, 시민의 생활 속에서 느끼는 변화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범죄 피해자 및 우려자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첫 번째 사업으로 지난해 말에 시작된 ‘휴대용 SOS 비상벨’과 ‘안심경보기’ 지키미(ME) 세트는 범죄 피해자와 피해 우려자 1만명에게 지급되었습니다. 이 장비들은 기기가 작동할 때 경고음을 발생시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며, 지인에게 연락하거나 경찰에 자동으로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 시장은 이러한 지키미 세트를 언론에 시연하며 여성과 같은 범죄 위험에 노출된 약자들을 위해 비상벨을 적극적으로 보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1인 점포를 위한 ‘안심경광등’ 설치 사업도 추진하였으며, 이는 자영업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필요성을 확인하고 즉각적으로 추진되었습니다.
‘1인 점포 안심경광등’은 위험 상황에서 비상벨을 누르면 가게 외부에 점멸등과 사이렌이 울리며, 경찰 신고가 연계되는 장치로, 전국 최초로 시판되고 있습니다. 이 장비는 신청 시작 이틀 만에 5000세트가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시내 자영업자 10명 중 6명이 직원이 없는 1인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성 자영업자들이 많은 상황입니다.
세 번째로, 휴대용 안심벨 ‘헬프미’는 지난해 보급을 시작한 지키미(ME)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지원 대상이 가정폭력 및 스토킹 피해자뿐만 아니라 어르신, 청소년, 장애인 등 사회안전약자와 심야 택시 운전기사와 재가요양보호사 등 범죄 취약계층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서울시는 이 장비를 필요로 하는 시민들이 더 많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조례를 제정하여 지원 대상을 넓혔습니다.
‘헬프미’는 서울시가 운영 중인 안심이앱과 연동되어 긴급신고가 가능하며, 신고 버튼을 누르면 경고음이 발생하고 5초 내에 자치구 CCTV 관제센터에 신고 내용이 접수됩니다. 이후 센터는 상황을 확인하고 경찰이 즉각 출동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는 시스템입니다. 서울시는 추가로 3만개의 ‘헬프미’를 12월에 추가 신청할 예정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최근 묻지마 범죄가 증가하면서 많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을 시정의 핵심으로 삼고, 시민 안전을 위한 조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언급했습니다.
[뉴스출처 :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