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실시되는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성범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중앙정부 경험과 정책 실행력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서귀포를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준비된 후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17일 서귀포시 중앙로터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 및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는 단순한 보궐선거가 아니라 서귀포의 미래 성장 동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서귀포 출신인 김 후보는 초·중·고를 모두 지역에서 졸업했으며, 제31회 행정고시 합격 이후 32년간 해양수산부에서 근무했다. 이재명 정부 초대 해양수산부 차관과 장관 직무대행을 역임한 행정 전문가로, 중앙정부 네트워크와 정책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을 해결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지역 도의원 후보들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현장에서는 서귀포 발전과 정권 연계 정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졌다.
김 후보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결과를 만드는 정치가 필요하다”며 “말이 아닌 실행으로 서귀포 경제와 민생을 살리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후보는 서귀포 발전 전략으로 △1차 산업 혁신 △공공의료 강화 △미래산업 육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1차 산업 분야에서는 감귤 경쟁력 강화와 스마트 물류체계 구축을 통한 농가 소득 향상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항을 농수산물 특화 항만으로 육성하고 공공 파렛트 시스템과 스마트 콜드체인을 도입해 물류 혁신을 추진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의료 분야에서는 서귀포의료원 기능 강화와 읍면지역 응급의료망 확충을 약속했다. 응급실과 소아과, 산부인과, 심야약국 확대 등을 통해 ‘아이 키우기 안심 도시’ 조성 의지도 밝혔다.
또 미래 성장 전략으로 재생에너지와 AI 기반 첨단산업, 치유관광 산업을 육성해 청년 일자리와 창업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서귀포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도시 기반을 만들겠다는 설명이다.

김 후보는 해양수산부 차관 재직 당시 유치한 2028년 세계해양총회와 연계한 국제행사 유치 계획도 밝혔다. 이를 통해 서귀포를 세계적인 해양·관광 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김 후보는 “중앙정부를 움직일 수 있는 힘과 경험으로 서귀포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겠다”며 “농어민이 웃고 청년이 돌아오는 활력 있는 서귀포를 시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영삼기자]




















